안녕하세요? 경제학 포기하고 싶었는데, 선생님 강의 차근차근 들으면서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미시경제학 MIND 156페이지 (노동시장의 균형 중 2번 공급독점)에 관한 질문입니다.
공급독점에서
P1. 공급곡선에서 -> MC노동자 = AC기업 (물론 공급독점이니까 공급곡선으로 부를 수 없음)
P2. 수요곡선에서 -> MRPL:기업의 한계수입 = ARL: 노동자의 평균수입
일단 제가 생각하기로는,
P1-제 생각.
노동공급곡선에 근거해 임금을 주는 경우에 해당.
노동자입장에서는(노동을 공급하려는 입장) "최소한 이만큼은 받아야 공급할 수 있다"니까 한계비용.
그렇다면, 기업입장에서는,
기업이 지출한 전체 비용 = 노동자 수 × 공급곡선에 근거한 임금
즉, 공급곡선(임금) = 기업지출 전체비용 / 노동자 수.
=> 평균비용이 됨.
P2-제 생각.
노동수요곡선에 근거해 임금을 주는 경우에 해당.
기업입장에서는 (노동을 수요하는 입장) "난 노동 하나 단위를 더 쓰려고 할 때 최대한 이만큼 줄 수 있어(지급가능한 최대치임금)"니까 한계수입.
그렇다면, 노동자 입장에서는,
노동자가 얻는 전체수입 = 노동자 수 × 수요곡선에 근거한 임금
즉, 수요곡선(임금) = 노동자 전체수입 / 노동자 수.
=> 평균 수입이 됨.
따라서 , 질문은 2가지입니다.
Q1. 이 부분(평균비용, 평균수입)이 왜 그런지 헷갈려서 일단 저 혼자 연구를 해봤는데, 이 논리가 맞는건지, 틀렸다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Q2. 제 생각대로 했을 때, P1은 이해가 그럭저럭 됐는데, P2의 경우 '노동자가 얻는 전체수입'이 뭔가 좀 이해가 안돼서요. 차라리 노조가 얻는 수입이라고 생각하는게 낫나요?
P.S.좀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ㅠㅠ
첫댓글 정확합니다.
노조가 얻는 수입을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