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FG5nQH8FiU
아버지의 질책을 무시하는 아들들 2:22~26
22 엘리가 매우 늙었더니 그의 아들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일과 회막 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과 동침하였음을 듣고
2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24 내 아들들아 그리하지 말라 내게 들리는 소문이 좋지 아니하니라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
25 사람이 사람에게 범죄하면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만일 사람이 여호와께 범죄하면 누가 그를 위하여 간구하겠느냐 하되 그들이 자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음이더라
26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하나님의 심판 선언 2:27~36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조상의 집이 애굽에서 바로의 집에 속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나타나지 아니하였느냐
28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내가 그를 택하여 내 제사장으로 삼아 그가 내 제단에 올라 분향하며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모든 화제를 내가 네 조상의 집에 주지 아니하였느냐
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내 처소에서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이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들을 살지게 하느냐
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31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
32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
33 내 제단에서 내가 끊어 버리지 아니할 네 사람이 네 눈을 쇠잔하게 하고 네 마음을 슬프게 할 것이요 네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
34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이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35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36 그리고 네 집에 남은 사람이 각기 와서 은 한 조각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엎드려 이르되 청하노니 내게 제사장의 직분 하나를 맡겨 내게 떡 조각을 먹게 하소서 하리라 하셨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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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
엘리가 아들들의 악행을 듣고 꾸짖지만 그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반면 사무엘은 점점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합니다. 엘리의 두 아들이 한날에 죽어 표징이 되고, 하나님은 충실한 제사장을 세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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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질책을 무시하는 아들들 2:22~26
제사장의 죄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심각한 죄입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를 무시할 뿐 아니라 공공연하게 간음죄를 지으며 성막과 제사의 거룩함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었습니다. 엘리는 아들들의 악행을 듣고 그들을 불러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으로 범죄하게 하는도다”(24절)라며 질책합니다. 범죄의 심각성에 비해 엘리의 대응은 미온적입니다. 하나님께 죄짓지 말라는 말로 아들들을 가볍게 꾸짖을 뿐입니다. 아들들의 죄악상은 오래되고 심각했기에 꾸지람 정도로 바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범죄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제사장이자 아버지로서 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결과는 가문의 패망과 죽음의 심판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엘리 아들들의 죄와 엘리의 죄는 각각 무엇인가요?
우리 가족에게서 단호하게 끊어 내야 할 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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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 선언 2:27~36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엘리 가문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먼저 그들이 누린 권력과 부가 하나님이 그들에게 특별히 준 것임을 알리신 후, 이제 그 모든 것을 거두어 가겠다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존중하는 자를 존중하시고, 그분을 멸시하는 자는 경멸하십니다. 엘리의 아들들이 제물을 좀 더 먹고 사생활을 즐겼을 뿐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았다고 변명할지라도, 하나님은 이들의 악행이 그분을 멸시한 행동이라고 판단하십니다. 그 벌로 엘리 가문의 자식들은 요절하고, 남은 자들은 하나님이 새로 세우신 제사장에게 구걸하는 신세로 전락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베풀어 주신 사랑만큼이나 크고 강렬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엘리 가문에 주신 은혜, 그리고 심판 내용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내가 당연시하며 잊었던 하나님 은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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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인 제가 회개합니다
대학 첫 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온 딸은 자기가 배운 지식과 이론으로 상대방을 판단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몇 주간 딸을 지켜보던 남편이 하루는 충고를 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이 너의 사고를 가두는 견고한 울타리가 되게 해서는 안 돼. 하나님이 너에게 주신 자유를 절대 잃지 마라.” 지식과 이론은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틀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사람이 발견한 지식과 이론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틀 밖의 세상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음을 인정해야 한다. 나의 배움은 무한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더 알고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딸을 보며 고민하던 남편은 “우리가 회개하자.”라고 제안했다.
첫째, ‘자녀를 대신해’ 부모인 우리가 회개했다. 딸이 자기가 배운 지식을 하나님 경외하는 것보다 중요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소홀히 여겼다면 용서해 주시길 간구했다.
둘째, ‘부모로서’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철저히 양육하지 못한 것을 회개했다.
셋째, ‘자녀로서’ 우리의 부모님을 제대로 공경하지 못했던 지난날 잘못을 회개했다.
이처럼 당신의 허물 때문에 자녀에게 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며 철처히 회개하고, 이제부터라도 부모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겠다고 주님께 눈물의 기도로 나아가라.
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 애슐리 박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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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무엘상 2장 26절
이상적인 신앙은 연수가 더할수록 '은총'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은총'을 받습니다. 그러나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쁘고, 죄를 나무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해 '좋지 아니하니라'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신앙 연수는 쌓여도 삶의 변화가 없고 영적 불균형에 빠집니다. 신앙생활에 은총의 향기가 덧입혀지는 것은 하나님 말씀으로 삶을 정돈할 때입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능력을 상실하면 세속적인 것들에 압도당하게 된다. - A. W. 토저
오늘의 기도
심판을 예고하시는 하나님,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 말씀 앞에 섭니다. 하나님이 덤으로 주신 축복이 제 삶의 목적이 되지 않게 하시고, 신실함과 경건함으로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존중하며 하나님 마음과 하나님 뜻을 앞세우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64 정결하게 하는 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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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자신의 두 아들들이 벌이는 못된 행동들에 대해서 알게 된 엘리는 자신의 아들들을 나무라지만 아버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그에 반해 사무엘은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음(22~26v)
2. 하나님께서 엘리를 찾아오셔서 너희가 어찌하여 내게 바치라고 명령한 내 제물과 예물을 업신여기고, 나보다 네 아들을 더 사랑하는 것이냐고 꾸짖으심(27~29v)
3. 하나님께서 엘리 가문에게 행하실 일들에 대해서 소상히 알려 주시고, 나를 위해 신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인데 그는 내 마음과 뜻대로 행하는 자라고 말씀하심(30~36v)
* 본문의 정리: 엘리의 두 아들들이 행하는 놀라운 악행을 견딜 수 없으셨던 하나님께서 엘리와 그의 두 아들에게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당신을 위해 신실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며, 그는 당신의 마음과 뜻대로 행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신실한 제사장으로서 그분의 마음과 뜻을 따라 행해야 한다.
1.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엘리의 두 아들
2.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엘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3.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하는 자를 제사장으로 세우실 계획이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한 제사장으로서 그분의 마음과 뜻을 따라 행해야 한다.
당신을 멸시하는 이들에게 심판을 내리시고, 당신을 존중하는 자를 세우셔서 사명을 주시고, 굳건히 세워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를 점검하고, 그것이 하나님을 존중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 있는 것인지를 점검하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을 존중하고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으로는 너무나 부족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하지도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그분 안에 거하면서 그분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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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 나의 앞에 행하신다.
- 영원하다.
-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신다.
-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신다.
- 일군을 세우신다.
- 견고한 집을 세우신다.
- 모든 것이 구체적이다.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었으며 제사를 멸시하는 등, 그들의 종교생활은 형식적인 의식에 지나지 않았다.
오늘도 나의 행동을 달아보시는 주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의 일상속에 하나님을 존중하며 가장육적인 것이 가장 영적인 삶을 살아내려고 몸부림치고며 매일, 매순간 두렵고 떨므로 구원을 이루워 나아가고 있는가?
돌이키지 않는자는 내일이 없다
죄의 결과는 결국 사망이다.
살아 움직이나 죽은 자~.말씀에 비친 나를 보아야 한다.
나는 죽은 자로 살아가는지 산 자로 살아가는지 늘 점검해야 한다.
롬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마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10: 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죽어 사라지는 것을 우상삼지 말고, 영원한 존재,영원히 남는 것을 기억하라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신21: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19.그 부모가 그를 잡아가지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계 2:4-5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 하지아니하면 내가 네게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