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책임져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들어오고 있으나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국정원 선거개입,
개표부정도 있었으며, 종편들의 언론플레이도 적잖이 작용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당시 새누리당은 조직력을 충분히 활용했는데 당시 민주당은 문재인캠프와 일부 국회의원들만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나머지들은
소극적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작용이 나왔으며, 일부는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저는 전형적인 문빠로 활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이전에도 문재인을지지했지만 말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억울하게 졌기 때문입니다. 개표부정만 없었어도, 국정원 조직적인 개지랄을 안쳤어도 이길 수 있었던 선거였기때문에 그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마음이 앞섰습니다.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졌다? 개표부정이라면 앞으로 대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정치가 선거가 아닌 투쟁을 하기 바랍니다. 그런데 개표부정이라면 가장 큰 피해자인 문재인은
왜 가만히 있을까요? 개표부정이 다음에도 계속된다면 다음 선거에 나와도 또 패배할텐데......
보수언론 탓, 기울어진 운동장 탓, 보수여당의 프레임 탓 등등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한 전형적인 남탓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국가기관의 선거개입이 있었으나 그것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난 중도 및 일반 국민의 눈에 대선 박근혜는 오랜기간 검증된 후보였으나, 문재인은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검증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던 정치인으로, 그에게서 국민이 본 것은 문재인이 아니라 노무현과 열리우리당 시절 당내 내분을 일삼던 친노의 모습이었습니다.
2002년 노무현은 세종시 수도이전과 같은 선거의 이슈를 먼저 선점해나간 반면 문재인은 경제민주화나 목지 공약 대부분을 박근혜에게 선점당한 채 정책적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박근혜는 경제민주화와 아버지 후광으로 경제발전이라는 미래를 국민이 느끼게 하였지만, 문재인은 선거기간 내내 유신독재 심판과 MB심판, 노무현이라는 과거만 말했습니다.
한상진 교수의 대선패배보고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승리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문재인 과거이력을 보게되면 내가 해야겠다면 과감하게 나서는 성격입니다. 1975년 학생시절 강삼재대신 당시 총학생회 총무부장으로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되어 투옥한 이력이 그 좋은 예입니다. 이력을 보듯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순히 친노라서가 아닙니다. 지난번에 언급했었지요. 친노라는것은 민주주의정신의 일부이지 그것이 조직이 될 수 는 없습니다. 친노패권주의라는 단어는 조중동같은 수구언론들이 분열을 시키려고 소설을 쓴 겁니다. 거기에 놀아나서는 안됩니다. 특히 나는 제1야당이 국민의 대안정당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능력있는 야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무조건적인 지지가 아닌 비판적인 지지의 입장입니다. 야당후보가 선출이 되었으면 그 후보가 좋던싫던 새누리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도 뭉쳐야 합니다.
문재인의 이력이나 삶 훌륭합니다.
친노패권주의가 조중동의 분열책이다? 2012년 친노 한명숙의 친노중심의 공천이 없었다면 김광진, 장하나 따위를 어떻게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선발하면서 구 동교계 한광옥 등은 공천에서 학살할 수 있었습니까? 친노패권공천이 없었다면 지금 진보언론이라는 한경오와 민중의 소리의 기사에 '최대계파 친노'라는 말이 나올수 있습니까?
대안정당, 비판적 지지 다 인정하며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친노계파의 실체가 없다고 말한다면 당내 계파 갈등을 설명할 수 없으며 야당 비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야당후보가 선출되었으면 뭉치자는 말 동의합니다. 그런데 김한길이나 안철수를 중심으로 뭉친적이 있습니까? 문재인 당대표 중심으로만 뭉쳐야 하는 것입니까? 당의 단결과 화합을 말하려면, 문재인이 박정희묘소 참배하면서 가해자가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과하여야 한다는 말처럼, 2012년 총선패배와 대선패배에 대하여 반성을 하고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맨날 음모론, 기울어진 운동장 남탓, 친노는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하면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통합은 어렵습니다.
안철수책임이다, 문재인책임이다 이런 이분법적 논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책임이 있다면 야당 구성원 모두 공동책임입니다. 그래도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고, 새누리집권연장 반대한다는 공감대로 48%라는 지지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재인의 대선패배 책임을 안철수에게 돌렸던 문재인 지지자들입니다.
내 개인의 안철수를 보는 시각입니다. 연구인으로서는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그러나 정치인으로서의 안철수는 안타까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정치스킬은 하루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문재인경우는 시위도 했고, 인권변호사의 경력도 있었으며, 참여정부시정 대통령비서실장도 지냈습니다. 간접적으로라도 정치경험이 있어요. 안철수는 전무입니다. 연구만 했어요. 그러니 현실정치판에서 정치력의 한계가 여실히 보일수밖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시절에는 오히려 김한길한테 이용당한감이 없지않아 보입니다. 지방선거나 7.30보궐선거때는 공천문제도 비민주적이었습니다. 또한 싸우지않는 정당을 내걸다보니 당이 무기력에 빠졌습니다. 그걸 국민들이 모를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고리원전반대하고 부산에서 거리행진 한 것은 높이 평가할 부분입니다.
안철수의원한테 말해주고 싶은 것은 조급함을 버리고, 현실감각을 갖고 차근차근 스킬을 밟고, 국민과 소통하는 것을 계속 보여준다면 언젠가는 초창기 이상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 국민이 원하는 것인지 대안이 되는지를 항상 생각해야 하고 국민들을 대신해서 불의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정당 지지율 한 가지만으로도 설명이 됩니다. 2013년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로 야당이 국회를 거부하고 시청앞에 천막을 쳤던 무렵 정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안철수와 통합이후 7/30까지 지지율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25% 이상은 유지했습니다.
작년 8월 세월호 특별법으로 문재인이 단식을 하고 국회를 거부하면서 지지율은 다시 10%대로 떨어졌습니다. 작년 9/30일 무기력하게 거의 항복하다시피 국회로 돌아온 야당, 문희상 비대위 체제에서 투쟁이 아닌 정치를 하면서 지지율이 회복되었습니다. 김한길, 안철수의 무기력이 정당지지율을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야당의 강경투쟁과 국회거부가 지지율을 하락시킨 것입니다.
문재인이 참여정부 비서실장으로 정치경험이 있다고 한다면, 이완구 총리 인준 당시 역풍을 불렀던 여론조사와 같은 발언은 없었으며, 또한 2012년 총선에서 야당이 자신들과 노무현대통령이 함께 추진하던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 반대와 같은 악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한다면, 과거를 돌아보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국민이 안철수에게 환호를 보냈던 것은 여당의 기득권적 정치와 야당의 대안없는 투쟁과, 이들의 싸움으로 인한 정치퇴행에 대하여 국민이 안철수에게 기대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안철수는 준비가 부족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안철수입니다.
내 성향은 중도개혁을 지지합니다. 김대중, 노무현노선이 그러합니다. 극좌성향도 저는 싫어합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지요. 이유가 있어요. 뉴라이트라고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뉴라이트조직의 구성원의 상당수가 극좌출신들입니다. 예전에 NL계열이라는(정확한건지는 모름) 곳에서 좌파행동했던 사람들, 그사람들이 80년대에는 김일성을 외쳤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동유럽에 있는 많은 공산주의국가들이 탈공산화를 선언하고 공산주의를 버렸습니다. 이에 멘붕을 겪은 이들이 우파로 변신합니다. 이사람들은 사상이 변한것이 아닙니다. 우상이 변한 것이죠. 80년대에는 김일성에서 뉴라이트 이후 그 우상이 이승만, 박정희로 바뀐거 외에 없습니다. 그사람들은 우상만 숭배할뿐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것들입니다. 80년대에도 없었고, 그 이후에도 없었습니다. 우상만 있을 뿐입니다. 정치인중에서는 이재오, 김문수 80년대에는 거의 좌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새누리당에서 활동하잖아요. 다른쪽에가서 변절하면 무섭게 변절하지요.
뉴라이트를 비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정희를 공7과3으로 인정하자는 주장이 바로 뉴라이트의 주장이라면서 매도하던 것이 자칭 진보들입니다. 박정희의 공7과3을 뉴라이트로 매도한다면 안희정이나 문재인 역시 뉴라이트입니다. 자신이 중도라면 여야교차투표를 하는 유권자가 늘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들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바랍니다.
이재오와 김문수, 이재오는 확실히 우파로 변했지만 김문수는 우파가 아니라 탈이념의 중도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이념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으며 박원순은 중도실용주의를 말합니다.
열우당을 탈당하여 극우적 성격의 자유선진당에 있었던 권선택 대전시장은 새정연으로 와서 극좌로 변절한 것인가요?
더이상 새누리한테 집권되어 또 고생할겁니까. 종식을 해야겠지요. 물론 저는 앞으로도 문재인대표님을 지지하겠지만 촛점은 새누리집권연장을 막고 현재 벌어지는 정권의탐욕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또한 정권교체되어 봉도사님이 빠른 복권에도 힘을 써야겠지요
정권교체를 바란다면 과거 진보라는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 여야교차투표를 하는 중도 유권자의 생각을 보고 제대로 야당을 비판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남탓, 프레임 탓하는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정권교체를 이루고 봉도사님 조기 복권을 하는 방법입니다.
첫댓글 당신의답글에 전혀동의못하며 개표부정도 있어요. 기울어진운동장에서 선거치른건 맞는얘기지요
동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반론을 하기 바랍니다.
개표부정이 있었다면 각 개표소마다 들어가 있던 야당 참관인들은 다 국정원 프락치인가요?
왜 당내 국회의원 아무도 개표부정에 대하여 말을 하지 않을까요? 정청래 조차도.....
그리고 문재인 당대표인 새정연 정책연구소 민주정책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인 기울어진 운동장론은 없다를
읽어보기 바랍니다.
@약수거사 과거역대선거를 상기하기바랍니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때를 제외하고 공정하게 선거치른적이 있는지. 야당을 종북세력으로규정해 북풍일으키고 국정원댓글 등 많이 기울어진운동장에서 선거치뤘다는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관악을야당 야권이 이긴 선거는 공정선거고, 야당이 패하거나 노무현 대통령 시절 치러진 선거는 모두 부정선거?
그렇다면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가 아닌 혁명을 추진하는 것이 더 빠르겠지요...
아니 문재인이 당대표로 있는 새정연 민주정책연구원 보고서 '기울어진 운동장은 없다'도 부정하나요?
문재인이 정책연구소를 잘못 운영하는 것인가요?
노무현 대통령 만들어주고 또 한나라당 심판하여 열우당 과반 의석 만들어 주었는데,,,
그 좋은 환경을 내부 싸움질로 개판 만들어 mb당선시키고 지금 이 모양이 된 것이 누구 떄문인가요?
그것도 국정원, 여당 탓인가요?
계속 그렇게 남탓하는 것이 바로 책임지지 않으려는 친노,,
문재인은 2011년부터 이미 오래 전부터 대선 후보로 오르내리고, 또 능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시절 보여주었음... 끝...
지랄용천하느라 애씁니다.
욕하면 중도지지 못얻어 독재자에게 머리 숙인 문재인 헛고생한 것으로 만들어,
결국 중도 표 못얻어 대통령 안되서 봉도사 조기복권 시키지 못하는데.....
그래도 좋은가 봅니다. 계속 욕하세요,,,,, 문재인 고생 헛수고 만들고......
문재인이 그렇게 지지를 얻으려는 중도는 욕하는 사람 싫어하고,
욕하진 지지자 때문에 해당 정치인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약수거사 님도 안철수의 수고가 헛되지않게 작작하세요.님은 뭐 안철수한테 도움될듯 합니까? 안철수 관심도 없다가 님같은 안철수지지자들이 문재인 자꾸 들먹거리면 확 빈정상해버리거든요.
@약수거사 중도는 무슨놈의 중도.
댁이 싫어하거나 말거나 난 상관없수다.
그리고 댁이 아무리 지뢀용천을 해도
문재인은 제 갈길 잘갑니다.
그놈의 중도타령. ㅎㅎㅎ
@얼음마녀 난 명품 정치인 안철수의 지지자로서 당당히 비판합니다.
문재인을 들먹이는 것이 아니라 근거와 합리적 추론으로 비판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나의 문재인 관련글에 문제가 있으면 제대로 논리적으로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반론을 하기 바랍니다.
@로 이 문재인 제 갈 길 가겠지요?
문제는 로이님과 같은 욕하고 막말하는 지지자들 때문에, 문재인이 얻으려는 중도가 문재인 지지하지 않을지도...
중도가 없다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야에 교차투표한 유권자는 뭐라고 설명할까요?
아 로이님과 아무 관계없지요?
정권교체 상관없이 그저 욕하고 막말만 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