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대구를 혼자 다녀왔습니다. ㅋㅋㅋ미친거죠 ㅋㅋ
혼자 차를 끌고 대구를 향하여 내려갔는데....
사건은 그때 생긴거죠.. ㅋㅋ
직업상 고속도로를 매일 이용하며 고속도로 요금징수원들의 친절함에 항상 감탄하고 있었는데...
제차앞에 최강한화 수건 2장을 재봉틀로 붙여서 깔아 놨는데...
그걸본 북대구 톨게이트 요금징수원 아가씨... 인사도 안하고 웃지도 않으며..
고속도로 통행료 1천원 더 받았다는거... 대전 톨게이트에서 돈내면서 가격차이 알았습니다.ㅋ
혼자 들뜬 마음으로 친절한 네비게이션양의 설명을 들으며 야구장을 향하던 도중...신호를
받고 서있는데.. 양옆에 택시안 손님들이 최강한화 수건을 보고...
약 10단콤보정도로 추정되는 욕을 마구 마구 쏘아주시고..ㅋㅋㅋ
그때 제 복장이 유니폼에 잠바에 모자까지 다 갖춰진 상태였습니다.ㅋㅋ
야구가 끝나고 표를 전해줄사람이 있어서 대구 동성로를 나갔습니다.
물론 그 복장 그대로.. ㅋㅋ
주변에서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 과 길몰라 택시기사한테 길을 물었더니 쌩까주시고..
야구장 주변 모텔에 방을 잡고 계산하는데 주인아줌마에게 5천원만 빼달라고 그렇게 애원을 해도 한화팬이라서 할인이 안된다고 하고
맥주 한잔하고 잘라고 편의점을 찾아 헤매던중
술취한 삼성팬들과 시비가 붙고...4:1이라는 인원수에 밀려 조용히 돌아서고...
아침에 일어나 나오는데 여관아줌마의 한마디
다음부터 그런옷 입고 대구 돌아다니지 마요 ㅋㅋㅋ
2차전은 열리지도 않고.. ㅋㅋ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전에 복귀 하였습니다 ㅋㅋ
대구는 전체적으로 텃세가 강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저녁먹을때 옆에 앉았던 아저씨들은 사람 좋드만.. ㅋㅋ
대구 개XX들 대전만 올라와봐라.... 진정한 텃세를 보여주마!!! ㅋㅋ
첫댓글 에유.. 고생하셨습니다...
어머나 세상에... 대구가 텃세가 심한 곳이군요. 이제 알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했네요 저도 대구가 제2의 고향인데 이것은 아니라 보네요 우리 대전은 그러지않았는데!!
그래도 삼성 서포터분들은 친절하시더군요..경기취소되서 나오는데..수고하셨습니다 하구 인사해주더군요 ^^ 참 기분 좋더라구요..^^
에구나.. 너무 심한듯...
^^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잠실에서...제가 텃세부려드릴께요...ㅋㅋ
그래도 부산보단 낫지요.^^ 부산은 소문만 들어도 무서운곳...
광주만 하겠습니까만은
99년도 고등학생떄 부산갔다가 여러번 시비가 붙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 ㅋㅋ
우리는 저런짓 하지맙시다,,정말 x가지 없네요~~ ^^ 고동진선수가 대구구장에서 호수비할 때도 물병날아왔잖아요. 그것도 바로 뒤에서~~ 그것만 생각하면 짜증이~~정말 x가지 없어요.
물병 no / 맥주가 꽤 남아있던 맥주캔이었죠-; 아직도 그때 생각만 하면.....-_ -;;;;;; 혈압 오름.
그래도 우리는 한밭야구장에서 경기할때 고급스러운 매너를 보이도록 대구에 삼성팬들처럼 그렇게 하지 맙시다..
저는 99년 한국시리즈 한화:롯데 1차전을 친구만나러 부산갔다가 부산대학교 휴게실에서 봤습니다. ... 짐작가시죠?
토고전때 찰스가 연상되요..
ㅎㅎㅎㅎㅎ 뭐 경기가 경기인 만큼..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거요.. 톨게이트 비용이 이상한데. 톨게이트 비용이 나오지 않나요.. 앞에 조금만한 모니터에? 대구 톨게이트에는 그런게 없나요?
그런거 확인을 안하는 성격이라서요.. ^^;; 그냥 달라는 대로 줍니다 ㅋㅋㅋ
아직도 그런 몰상식한 인간이 ㅉㅉㅉㅉ
신경쓰지 맙시다. 원래 우리 대전, 청주시민은 개념없는 대구 넘들하고는 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니까요. 똥은 피하세요.
전 대구역 롯데백화점앞에서 아가씨2명이 (대구사투리로)한화홧팅 하던데 회원유니폼 입구잇엇거는여 택시기사라는놈은 1차전져서 어케여 (약올리는투로 )그레서저는 울한화는첫판져주고시작하다구그러니까 기사 뻘줌 ^^
대구사람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몇몇 사람이 대구전체를 욕먹이는 거겠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댓글들 삭제했습니다. 우리들끼리는 그러지 맙시다.
살기가 싫어질 땐, 한화유니폼입구 대구구장 3루측가서 삼성욕하면 되겠구나~~~
대구... 좋지 않아...ㅡ_ㅡ
전 혼자 기차타고 가는데 옆에 아저씨 변태리게스...;;; 계속 힐끔힐끔 어디서 내리냐 왜 가느냐 계속 물어보시고;;;아흑~
고생하셨습니다.. 몇몇 분들이 자기팀에 대한 열정을 잘못 표현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