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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꺼 수정중입니다.. 날카로운 칼질 부탁드립니다..
1. 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빛으로 사람의 발길을 붙잡다.”
미국으로 어학연수 중 라스베이거스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한 거리의 천장에 LG의 로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낯선 땅에서 보는 익숙한 로고는 자연스레 미소를 띠게 하고,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로고를 보고 들 뜬마음도 잠시 한 거리를 뒤덮던 천장에서 화려한 전구 쇼를 보는 순간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화려한 빛과 영상들이 음향과 함께 펼쳐지자 모든 사람들은 넋이 나간 듯 전구 쇼를 보았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빛을 내는 LED 소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통신학에서 전자공학을 배우기 위해 편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자공학을 배우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전반적인 회로이론을 배우고, 또한 실습을 통해 실제로 회로를 구현하여 작동해 보았습니다. 실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으로 수업에 임한 결과 실습 강의는 모두 좋은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지식을 보완하고 개발하여, 세계인들을 발길을 붙잡는 빛의 쇼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세계 곳곳에 공원의 개념과 결합하여 LG로고가 걸린 빛의 거리를 만들어, 사람들이 가족과 같이 편하게 쉬면서, 빛의 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2.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에 대하여
“한 계단 더 올라가보자”
군대를 전역 후 제가 느낀 생각 이였습니다. 전문대를 입학 후 급변한 주변 환경을 적응하지 못한 저는 학점 관리에 소홀하게 되었습니다. 전문대를 다니다 휴학을 하고 군대 사람들하고 몇 년 같이 지내다 보니 무언가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전역 후 전문대에 복학을 하고 야간에 편입학원을 다니었습니다. 1학년 때 소홀히 했던 학점을 끌어올리기 위해 낮에는 학교 공부에 전념을 했고, 밤에는 편입학원을 다니며 편입 공부에 전념을 다했습니다. 부족했던 학점을 많이 복구도 하고 장학금도 받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더욱 더 자신감이 생겨서 편입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어느덧 편입공부 한가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날도 기분 좋게 편입학원 수업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그날따라 집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워 자전거의 페달을 더욱 힘차게 밟았습니다. 그러나 운이 나쁘게도 한순간 중심을 잃고 말았습니다.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의 인대가 파열되었습니다. 병원에선 뼈에는 이상이 없으나 깁스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리의 통증으로 인하여 학원도 못가고 집에서 누워만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하려고 해보았지만 심한 통증과 불편한 자세로는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절망과 우울증까지 저를 괴롭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을 흘러가고 접수해둔 고사 일정은 점점 다가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진인사대천명”
그래도 저는 여태까지 노력한 결과로 승부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목발을 짚고 여러 학교의 고사를 마쳤습니다. 끝까지 포기 안하고 최선을 다하였기에 제 자신에 대해 부끄럽지 않고 후회는 없었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자 저는 제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험을 본 학교들 중 절반가량 합격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토대로 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일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일이다.’라는 스스로의 진리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체험으로 얻은 교훈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도 모든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살아갈 것입니다.
3. 본인의 가장 큰 실패 경험에 대하여
“자만은 곧 큰 화를 불러온다.”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때였습니다. 같은 반 학생의 소개로 세탁소에서 Part-time JOB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낯선 땅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설레기도 하면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세탁소에서 제가 맡게 된 일은, 세탁된 옷을 포장하는 일과 카운터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세탁은 새벽부터 시작하여 오후 1~2시 경에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학원을 마치고 세탁소에 도착하는 시간이 1시 경이였으므로 저의 주 업무는 카운터 이었습니다.
처음 카운터를 맡으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의사소통이 이었습니다. 원어민들의 빠른 발음과 예상치 않은 상황이 닥쳤을 경우 설명을 못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지남에 따라 점차 원어민의 발음 속도에 적응이 되기 시작하였고 세탁소에서 일어나는 상황들도 몇 번씩 경험함에 따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났습니다. 어느 정도의 업무 능력이 되자 사장님께서도 저에게 저녁 마감까지 혼자 가게를 맡게 하셨습니다. 큰 세탁소에서 홀로 카운터를 보고 있자니 왠지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저는 점점 더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여유는 곧 자만이 되어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손님께서 바지의 속 안감을 제거만 해달라고 맡기셨지만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속 안감을 새로 갈게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수선비는 배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옷을 찾으러온 손님께서는 당황해 하면서 자기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지불을 할 수 없다고 화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 제 잘못을 인정하고 손님께 잘못을 사과드렸습니다. 손님께서는 화를 누그러트리며 수선비의 절반을 지불해 주셨습니다. 남은 절반은 결국 제가 지불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항상 일을 처리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하되 자만하지 않고 재차 확인하는 습관을 얻게 되었습니다.
4. 본인의 역량에 관하여(Global 감각/지원 분야 관련 전문지식)
“의사소통이 곧 Global이다”
제가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느낀 점은 점차적으로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고 있고, 이런 시점에서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회화 능력이 좀 더 중요시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완벽한 문장과 발음을 구사하는 것이 의사소통을 잘하게 해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회화를 구사하는 것 보다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자체보다는 상황이나, 억양, 몸짓, 눈빛 등 비언어적인 요소를 보고, 듣고, 파악하여 그에 응답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의사소통이라 생각됩니다. Global이 일반화된 현 시점에서 Global Communication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하여, LG를 표면적으로 그들이 말하는 제품이 아닌, 그들의 문화에 맞고 상황을 이해하여 마음이 담긴 Global한 제품으로 접근하여, 좀 더 세계적인 LG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전자공학을 배우면서 전반적인 하드웨어관련 이론을 배웠으며, MAX와 Quartus II 툴을 이용하여 VHDL에 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ARM 프로세서에 대해 배우면서 리눅스와 Empos 보드를 이용하여 프로그램 실습을 하였습니다. Empos 보드를 이용하여 LCD 제어, 7 Segment 제어, LED 제어를 해보았습니다. 이에 흥미를 갖게 되어 임베디드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하여 공부를 더하여 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어내고 싶습니다.
5. 본인의 성격에 관하여(본인의 약점/강점에 대하여)
“제가 이전부터 알던 사람 같아요!”
처음 보는 사람은 저에게 말합니다. 항상 밝고 즐겁게 웃으면서 사람을 대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만들고 친근감, 편안함을 주어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능력, 이것이 저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처음 만나도 이러한 성격 덕분에 쉽게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고 부담 없이 인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요한 사회생활에서 가장 강력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문제의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여러 가지 방향으로 생각을 해 보느라, 결정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 제가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기 때문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깊은 생각으로 중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결단력을 키워서 신중하지만 빠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저의 장점의 일부분으로 만들 것입니다.
6. 본인의 10년 후 계획에 대하여
“모든 전자제품에 웃는 얼굴을”
저의 계획은 모든 전자제품에 웃는 얼굴, 즉, LG의 웃는 로고를 보고 사람들이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그런 전자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단순하고 투박한 전자제품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좀 더 보기도 좋으며, 사용하기 편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 입사하여 이론에 그친 한계를 실무를 직접 경험 하면서 부족한 지식을 습득해 나아갈 것입니다. 50년이 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배워나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목시키는데 노력을 하여, LG전자의 “GLOBAL TOP 3 BY 2010" 목표에서 10년 후 ”GLOBAL TOP 1 BY 2020"의 목표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본인의 10년후 계획이 너무 추상적이고 뜬구름만 잡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좀더 무엇무엇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요.
따끔한 충고 감사합니다. ^^
가장 큰 실패경험이 그냥 어쩌다 실수 한 번 한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밋밋한 인생을 살아온지라 큰실수를 한 기억이 없네요.. ㅠ.ㅠ
1번 항목은 열정을 보여주는 것인데..........LED에 매료되어 전공 공부 열심히 해왔다 이거잖아요. 설령 학점이 매우 좋아도 다른 열정적인 경험을 보여주는 경쟁자와 비교하면 힘들 것 같습니다.
ㅠ.ㅠ 어떤식으로 하면 될까요??
어떤식으로 보다는 본인 만의 경험을 보여줘야죠^^본인이 지금까지 가장 열정적으로 하였던 경험을 말해주세요. 그게 혹시 편입이라면 또다른 경험을 말해주셔야죠. 꼭 큰 일을 말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니까...정말 어떤 경험을 통해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 말해보세요
전체적으로 2,3 번 부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건 하나를 부풀려 쓰려고 하다보니 늘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부족한 면이 많아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ㅠ.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