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한 군무원입니다.
현재, 군무원의 국민기본권 보장 및 처우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에 관한 청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육군의 경우 군무원 임용하자마자 군복과 여러 장구류를 보급받고
소병기(K-2소총) 사격훈련을 군에 의해 강요받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부대에서는 주기적으로 군인들처럼 위병소 밤샘당직을 추우나 더우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에서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목소리를 쉽게 낼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서울 한강 이북 지방, 경기도 북부/강원 최전방에서 고생하시는 군무원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군무원이라는 신분 아래 민간인이지만 노동조합도 직장협의회도 설립할 수 없어
우리의 목소리를 떳떳하게 낼 수도 어렵습니다.
어찌 민간인에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우리 군무원은 군인이 아닌 엄연한 민간인입니다.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FC1D6D53009B1F7DE054B49691C1987F?fbclid=IwAR0qHQ5pRosmEnZhwBBgbswdKfwSeadGLE7mI94eQQvAWk6qN6Yk1bjXzNY
여러분! 청원에 대한 동의를 글 읽어보시고 꼭 부탁드립니다.
군무원이 직장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하여 4만여명의 공무원노조원으로 인정받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소중한 청원 동의 정말 감사드리고 한 표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읽어 주시고 동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