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길과 인생길♡
정상을 향하여
땀 흘리며 걷는 산행길은
이 세상을 걸어가는
인생길과 같습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스쳐가는 바람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듯
그대는 사랑의 바람으로
삶의 땀을 씻어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대가 일으키는 행복의 바람으로
삶의 기쁨을 알았고
그대의 품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길은
정상에 올라 버린 산행길 같아서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힘들게 올라온 젊음보다
내려가는 중년의 삶이
더 고독할 수 있겠지만
인생의 밤이 오기 전에
뜨거운 사랑을 하십시다.
- 손희락/그대를 만난것이 축복이다 中 -
♡♡♡
이 시의 마지막 부분인
"인생의 밤이 오기전에
뜨거운 사랑을 하십시다"
라는 구절을 읽다보니
가수 하동진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라는
노래가사가 생각 나네요
가사 자체가 한편의 시요
심금(?)을 울리는 노래 입니다 ...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어요
아주 멋진 여자를 만나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둘이서 걷고 싶어요
가슴이 불타 올라요
눈물마저 핑 도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세월이 다 가기 전에
내 모습 변하기 전에
그대와 둘이 밤을 지새며
지난날을 잊고 싶어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매력 있는 여자를 만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요
가슴이 벅차올라요
눈물마져 핑 도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세월이 다가기전에
내모습 변하기전에
사랑하는 그대 그대와 둘이
지난날을 잊고 싶어요
지난날을 잊고 싶어요."
맞습니다
시간은 흘러가 버리고 마는것
더 늦기전에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