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TV 토론,
끝까지 보는데 강한 인내심이 필요했었다.
안철수 후보는 처음부터 끝까지 바짝 얼어 붙어
사회자가 억지 웃음을 유도해도 입끝도 못 올릴 정도였으니
100분 토론이었기 망정이지, 200분쯤 되는 토론이었다면
혹시 바지에 실례나 하지 않을까 시청자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고
문재인 후보는 처음과 끝을 안철수 후보를 옭아매는 단일화 협상에만 매달려
국민을 향한 토론보다는 간잽이를 향한 일방적인 구애에 목적을 둔 협상이었다.
처음에는 그래도 총평이나 하려고 메모를 하다가
10분도 채 되지 않아 메모지를 접어버렸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나름대로 문재인 후보의 지난 실정을 부각시키려 애 쓰는 간잽이(?)의 어슬픈 추궁과
안철수를 얼치기 보수 우파로 몰아 보려는 문재인의 노력인데
안철수는 그 좋다던 두뇌는 어디 두고 왔는지 토론 내내 문건을 덜덜 떨면서 읽는 수준이었고
문재인은 그런 안철수를 잡아 먹을 듯이 어깨가 얼굴 위로 치솟을 지경이었으니
아마 TV 방송이 아니었다면 멱살잡이로 발전했을지 모를 일이다.
문재인은 답답했을 것이다.
저런 X를 상대로 일국의 거대 야당 당수가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니.... 하고 좌절했을 것이고
단 한 번의 토론에 밑천 다 드러나 안철수는 지금쯤 샤위기 틀어놓고 고함을 치고 있을지 모르겠다.
아... 그 거품같은 지지율, 완샷에 다 날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고 불안해 할지 모른다.
하긴 안철수도 답답했을 것이다.
기껏 지난 노무현 정권 시절의 실정을 지적했더니
문재인 후보는 그 두꺼운 얼굴 가죽으로 생 까고 넘어가는데
기가 막혀 따질 말도 나오지 않았겠지만
그걸 보고 얼어버린 자신은 얼마나 더 한심했으랴.
하긴 인생이 원래 한 바탕 긴 봄날의 꿈이니
오늘 토론 총평을 네 글자로 줄이면 이러하다.
어느 간잽이와 철 지난 청와대 집사의 일장춘몽一場春夢....
2012.11.22
대한민국 유권자
저런걸 대통령 후보로...기가막히구 코가막힌다 문젠느 이런겄들을 침소봉대 치켜세우며 호들값스럽게 이슈해온 언론들의 ......
깝깝하고 한심해서 화면에 찬물을 한바가지 ...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깝깝하고 한심해서 찬물 한바가지를 ...내가 마셨다니까요!
초등학교학생을 문선생이 가르친거지요
인내가 대단들 하시네요. 저는 한 20여분만에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초등학생 수준도 못되는 작자들이 대통령깜이라니
잠을 이루기가 힘들더군요
인내가 대단들 하시네요. 저는 한 20여분만에 포기하고 말았는데요. 초등학생 수준도 못되는 작자들이 대통령깜이라니
잠을 이루기가 힘들더군요
생쇼도 아니고 ... 국정 실패세력과 국정 무경험세력이 뭐 어찌해볼려고 .... 그참! 국민들은 속지 않아요...
아주 좋은 기회이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토론회를 보신 많은분들이 저인간들은 진짜 한참 부족한 사람들이라는걸
다시한번 깨우치고 느낄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두사람에게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그래! 애썼다~ 어떻게 좀 해보려는 도전은 가상하다만 아직은 아니라는걸 느꼈지?
더 분발해서 담에 한번 더 도전해봐!! 어렵겠지만...
청와대 집사의 일장충몽 옳은 표현 공감
찰스 똥고집... 문죄인 구걸...
논할 가치 없음!!!~~~
문재인 구걸...안철수 국민우롱,,,,,
그렇군요. 문철수가 원래 반쪽이었다가 그 반쪽이 동강나 버리면
문씨집안대로 철수는 철수대로 문제가 참 많겠네요.
보는 제가 다 창피할 정도였습니다. 반장선거에 나선 초딩보다 못한 수준.. 대한민국이 어쩌다 수준이 이렇게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