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채소는 몸을 차게 만든다.

[밥과국]

채소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건강과 미용에 효과적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최근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차가운 채소샐러드는 몸의 균형을 깨뜨려 미용은커녕 다양한 병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혹시 잘못된 '채소신앙'에 현혹되어 건강을 해치고 있지는 않은가.

생채소만 먹을 경우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다.

암이나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채소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먹느냐 하는 것이다. 먹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 떄문이다.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는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적게는 몇 배, 많게는 100배까지 효과적이다."라고 주장한다. 신주쿠 병원의 아라이 히로히사 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생채소샐러드는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입된 식습관으로 사실 우리 몸에 그리 좋지는 않다. 생채소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본인은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섭취량이 부족하다. 그 결과 비타민이나 칼슘, 중요한 미네랄, 식이섬유가 부족해져 피로를 쉽게 느끼거나 뼈가 약해지고, 젊은 사람이 동맥경화 등 노인이 주로 걸리는 병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생채소는 몸을 차게 만든다.

생채소샐러드가 좋지 않은 이유는 또 있다. 여성의 약 80퍼센트는 빈혈, 냉한 체질, 생리통, 자궁내막증 등의 고민을 안고 있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몸을 지나치게 차게 하는데 있다. 몸이 차게 되는 원인으로는 얇은 소재의 옷을 자주 입거나 냉방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가운 채소를 먹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냉한 체질의 여성이 생채소를 먹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일본 자연요법학회의 이케다 요시코 강사는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체내에 독소가 쌓여 여러가지 병에 걸리기 쉽다"고 경고한다. 30년이 넘도록 변비, 치질, 류머티즘, 위궤양, 신장병등의 건강상담을 해오고 있는 이케다 강사는 "생채에서 숙채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개선되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생채소샐러드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⑴차가운 채소를 섭취하면 위장이 냉해지고 그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위장의 기능이 떨어진다.

⑵음식물은 체내에서 체온 정도로 따뜻해져야 영양분 흡수가 잘된다.

⑶차가운 채소가 체내에서 따뜻해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내장에 부담이 된다.

그렇다면 채소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이케다 강사에 따르면 익힌 채소는 먹기 쉽고 소화도 잘된다고 한다. 또한 채소를 데치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와 비교했을 때 세배 이상의 양을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더구나 요즘은 식단이 서구화되어 감에 따라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과거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데친 채소나 나물을 매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소 익혀먹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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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약이나 합성첨가물등을 멀리하고, 자연식을 고집하시는 분들중에도 약간의 방법적 차이로인해 충분한 건강과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식보다는 전통식을 선호하고 주장하는 편인데, 책을 보다 공감이 되는 내용이 있어 옮겨와 봤습니다.

[꽃자리(여진,거제도)]

생채소나 과일에 효소가 많다고 알고있는데.. ^^;;

생식과 숙식을 잘 활용하면 좋겠어요.

[밥과국]

알고있는 좋은 이면에, 생각지 못했던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생채식을 완전히 배척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바람의 아들]

생채소보다는 데친 나물을 많이 먹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밥과국]

자연식보다는 전통식에 지혜가 더 들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소리3]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유월되세요.^*^

[밥과국]

네 감사합니다!^^

[김재원]

제가 아는 한의사 분도 생채소를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밥과국]

네 동감의 글 감사합니다!^^

[루나김진란(마석,고덕동)]

생채소나,.익힌채소는 정말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거 같애요.
살아있는 효소를 먹는게 맞는거 같기도하고
삶아서 식물의 세포막속의 성분을 우러나게 하는게 맞는건지.
반반 먹어줘야 하지않을지

[루나김진란(마석,고덕동)]

그리고..생야채나현미는 위장이아닌 입애서 나오는소화효소로 소화가. 되니카 꼭꼭씹어먹어야 영야읍수된다고.안씹으면 영양결핍된다고.어느책에서는..

[밥과국]

이렇게 저렇게 먹어보면서 무엇보다 몸으로 느껴보시게요!^^
몸은 답을 알고 있다!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김재원]

그리고 저는 유기농이나 무농약 채소를 사먹는데 기생충 문제가 있겠네요. 그리고 화학비료로 키운 채소들을 생으로 먹으면 화학비료 성분이 몸 속에 들어가면 청산가리 성분으로 바뀐다고. 도시 농업 전문가 분이 생으로는 채소를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인터넷 서점에서 중고책으로 이 책 구매했습니다

[강성채]

중국에서는 토마토 까지도 계란과 기름에 볶아 볶은 건지 삶은건지는 헸갈리지만 생으로는 거의 먹지 않는다.
야채를 생으로 아구 아구 씹어 먹는 이넘을 무신 미개인 쯤으로 생각 하는지 모두다 쳐다 본다.
약 일년 후부터는 안 먹는다. 시골에서 인분을 야채에 뿌리는데 우리 처럼 깨끝하게 씾지 않는다는걸 알아 벼렸기에
6년을 살면서도 양파나 마늘대 등이 무지 먹고 싶을때는 빡빡 문질러서 스리 . . .
양파 무지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