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할증’ 설문조사 마감 직전 역전… 공정성 시비
입력 : 경향신문|미디어다음 2013-08-19 23:06:53ㅣ수정 : 2013-08-19 23:06:53 한대광 기자
반대 많다가 후반 찬성 쪽으로
서울시가 현행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인 택시 할증요금 시간대를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설문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다음달로 예정된 택시요금 인상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설문조사의 찬반 여론이 마감 며칠 전 역전된 것으로 나타나 공정성을 둘러싼 시비가 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097명 중 64.7%인 2003명이 할증요금 시간대를 앞당기는 방안에 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35.3%인 1094명은 반대의견을 냈다.
서울시는 다음달 발표할 택시요금 인상 및 서비스 개선 종합 대책에 할증요금 시간 조정방안도 포함시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는 시청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설문조사 중반까지 줄곧 반대의견이 2~3배 이상 많았다가 갑자기 지난 주말 역전됐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서울시 간부는 “할증요금 시간대를 앞당기자는 의견은 수년 전부터 택시업계가 요구한 민원”이라며 “택시업계 종사자가 9만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불과 3000여명이 참여하는 여론조사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공정성 시비만 불러일으킬 것이 뻔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설문조사를 제안했던 임동국 택시물류과장도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할증요금 시간대를 앞당기는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시의회 공동토론회 등을 진행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8192306535&code=950201
위에 택시물류과장님의 어록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할증요금 시간대를 앞당기는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며 "시의회 공동토론회 등을 진행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애초에 여론조사를 하지나 말던지......
예상외의 결과로 당혹스러운듯..... 여론조사 결과에 슬슬 딴지걸기로.....
첫댓글 근로기준법 연장근로시간 적용은 당연합니다. #택시
이쉐이들 가지고 노나...
그럼 잘난하는거구나 반대하는게 많이나와야 하는데 그럼설문조사는 외 하느냐
생색네기였으면. 솔직이 생섹좀 넬려고 하였다 하여라
운전기사만 피곤하게 생겼네요 ㅠㅠ 법을 기안할때 …정말 택시타기 힘들으면 야근에대한 수당개념으로 해줘야지…22시부터06시까지라든가 아니면 23시부터05시까지라든가…이게법인지 똥인지… 조삼모사…
깜짝 놀랬겠지!
대충해도 그동안관행으로 젊은 애들이 압도적으로 반대할것으로 착각한것이지
우습게 보다가 아니다 싶을정도로 당황했을 것입니다
이제 섣부른 장난질 하지마라!
가만히나 있었으면 중간은 가지...
예상했던것과 반대의 결과가 나오니까 나오는 말 꼬라지 하고는...
그것이 책상물림들의 한계란걸 느끼고, 그동안의 반복되는 잘못 실행한 기안에 대한 책임지고, 집에가서 애들이나 보길 바랍니다.
저런 택시물류과장이 건재하는한 택시의 앞날은.......개××
쓰벌넘들아 택시요금 시간병산제로 채택할때도 시민들이 찬성해서 했느냐
지난번 지하철 버스요금인상 시민들이 찬성했느냐 개 젓같은 소리들만 하고 있으니..
택시요금 인하한다고 여론조사 한번 해바라 어떻게 나오나 할것을 해야지 ...
운전기사 있는 자가용이 택시이니 만큼 많이 이용하라고 시민홍보 활동을 서울시가 해야 옳을것이다.
지들 입맛에 맞을 때까지 계속 여론조사 하려나~~~~~
추접스런 시키들.....
조삼오사식으로 하지 말고 23시부터 05시까지 연장이나 하시지...
승차거부시간 한시간 당겨지겠네요.
예측대로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말바꾼거네요.
공동토론회 개최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완벽하게 되집겠다는 불타는 의지가 감지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