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지 신자라는 말을 들어 보았나요?
비가 오면, 비 맞을까 못 오고, 바람 불면 찢겨 질까 오지 못 하는 신자를 말합니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교회가 약해졌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인터넷 예배를 드리면서 편하게 주일 보내어도 되었고,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해도 괜찮은 분위기가 만연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일 성수라는 개념이 사라졌고,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의 개념도 약해졌습니다. 성소를 향한 마음도 없어지고, 자신의 안녕, 평안, 편의주의가 마음속에 우상처럼 자리를 잡았습니다.
교회를 다녀보면, 정말 약해지고, 깨진 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조국 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요?
느헤미야 시대 백성들이 자복하고, 회개한 뒤 회복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느헤미야 10장 1-30절, "창호지 신자?!, #성경하브루타코칭
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 핫두스, 스바냐, 말룩,
5. 하림, 므레못, 오바댜,
6. 다니엘, 긴느돈, 바룩,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이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1) 언약을 세우고, 그 인봉한 자는 누구였나요? (1-8절)
-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를 필두로 한 제사장들이었습니다(1-8절).
9절에서 26절에는 레위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그의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0. 미가, 르홉, 하사뱌,
11. 삭굴, 세레뱌, 스바냐,
12.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13. 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4. 분니, 아스갓, 베배,
15.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6. 아델, 히스기야, 앗술,
17. 호디야, 하숨, 베새,
18. 하립, 아나돗, 노배,
19.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0.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1. 블라댜, 하난, 아나야,
22. 호세아, 하나냐, 핫숩,
23. 할르헤스, 빌하, 소벡,
24.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5. 아히야, 하난, 아난,
26. 말룩, 하림, 바아나이니라
2) 언약을 받고, 기록하고, 그 인봉한 자들 중 누가 있었나요? (9-26절)
- 레위 사람들이 다수 있었습니다(9-26절).
27.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28.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30. 우리의 딸들을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의 아들들을 위하여 그들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며
1) 하나님의 백성들(그 남은 백성들,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문지기들, 노래하는 자들, 느디님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무엇을 하였나요? (27-30절)
-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 계명, 규례, 율례를 지키고(29절),
- 자신들의 딸들을 이방 백성들에게 주지 아니하고, 아들들을 이방의 딸들을 데려오지 아니하려고 하였습니다(30절).
2) 오늘날 결혼관은 성경적인 결혼관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나 자신이 가진 결혼관은 어떤가요?
- 제가 예전 섬기던 교회 담임 목회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따님이 결혼을 할 나이였는데요. 믿음을 보기 보다는 직업이 중요한 듯했습니다. 사귀던 남친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사’자로 끝나는 직업을 가진 젊은이를 소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제 귀를 의심했었습니다.
- 오늘날 교회 장로, 권사님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겁니다. 유명 대학, 좋은 직업을 가진 사위, 며느리를 찾습니다. 신앙이 어떤지, 인성이 어떤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3) 느헤미야 시대, 백성들은 어떤 신앙에 변화를 겪게 되었나요?
1) 첫째, 결혼에 관한 생각이었습니다.
2) 둘째, 안식일에 관한 자각과 삶이었습니다.
3) 셋째, 헌물에 관한 마음이었습니다.
4) 넷째, 레위인들을 돌보는 관심이었습니다.
5) 다섯째, 성소를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이 오기 전에는 세상 가치관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경각심을 갖자, 결혼관, 안식에 관한 내용,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에 대한 마음, 성전을 섬기는 레위인들을 대한 생각, 성소를 향한 사랑이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 자신은 위에 5가지 중 무엇을 더 신경써야 할까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치관과 믿음을 갖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