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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볼라 유행국 입국자 검역 강화, ‘콩고·우간다’를 위험 지역으로 지정
태국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ไวรัสอีโบลา)’ 확산에 따라 유행 지역에서의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를 ‘위험한 감염병 유행 지역’으로 지정했다.
정부 부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출혈열 유행을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한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양국에서는 다수의 감염자와 사망자가 확인되었으며, 국경을 넘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
정부는 관계 기관에 감시 체제 강화와 정보 공유를 지시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감염 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공항 등 국제 출입국 지점에서 체온 측정, 증상 확인, 여행 이력 청취를 실시한다. 외국인은 ‘Thailand Digital Arrival Card(TDAC)’, 태국 국민은 ‘Thai Health Pass’로 사전 등록을 하고, 입국 후 21일간 건강 관찰을 받아야 한다.
태국 민간항공청(CAAT)도 보건부 및 각 항공사와 협력하여 항공 분야의 감염병 대책을 강화한다. 주요 조치로 1) 탑승 전 보건 정보 안내, 2) 출발지에서의 승객 건강 확인 및 등록 정보 대조, 3) 질병 관리 담당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한 추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 등 3가지를 꼽고 있다.
관계 기관은 기내나 입국 후 증상이 확인될 경우의 대응 훈련도 실시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관리 체제 확립을 도모하고 있다.
중부 7개도 수위 상승에 경계, 자오프라야댐 방류량 증가
태국 관개국(กรมชลประทาน)은 짜오프라야강 유역 수위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발표하며,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차이낫도 ‘짜오프라야댐(เขื่อนเจ้าพระยา)’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중부 지역에서 수위기 상승되므로 저지대 주민들에게 주이를 당부했다.
발표에 따르면, 같은 날 오전 6시 시점에서 나콘싸완도 무엉군 관측소 'C.2'를 흐르는 수량은 초당 1,058입방미터를 기록했다. 한편, 차이낫도 짜오프라야댐 'C.13'에서는 초당 500입방미터 방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관개국은 5월 24일 오전 10시 이후 댐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초당 650입방미터까지 늘려,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그 수준에 도달시킨 뒤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짜오프라야강 연안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북부 및 상류 지역 강우 상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자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제12지방관개사무소가 우타이타니, 차이낫, 씽부리, 앙텅, 쑤판부리, 아유타야, 롭부리 등 7개도에 수위 상승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다만, 관개국은 이번 수량 증가가 짜오프라야강 유역 저지대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북부 지역에 지속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어 수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누틴 총리, “캄보디아 국경 폐쇄 지속”
아누틴 총리는 태국-캄보디아 국경에 대해 계속해서 폐쇄를 유지할 방침을 재차 밝혔다.
이것은 방문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주불 태국인들과 간담회 중 나온 말로 “태국-캄보디아 국경 검문소는 절대로 재개방되지 않을 것(รับรองว่าไม่เปิดด่านชายแดนไทย-กัมพูชา)”이라고 선언했다.
총리는 “태국의 주권과 영토는 그 누구에게도, 단 한 조각도 절대 넘겨주지 않을 것임을 확언한다.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를 침략하거나 위협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 누구도 태국을 짓밟거나 위협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것은 이 정부가 집권하는 한, 태국이 캄보디아에 비해 불리한 입장에 놓이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태국 국세국이 전자 보고 시스템 의무화 추진
태국 재무부 국세국(กรมสรรพากร)은 기업의 세금 신고시 전자 보고 시스템 이용을 전면적으로 의무화하기 위한 새로운 절차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세무 행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신고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기업은 지정된 기한까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대응을 완료해야 한다.
새로운 제도에서는 원천징수세나 부가가치세 데이터 제출 방법이 변경되어, 기존의 서면 절차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입력 오류 감소와 처리 신속화가 기대되는 반면, 기업의 회계 시스템과 세입국 시스템을 연동하기 위한 초기 설정 및 실무 담당자의 숙련도가 요구된다. 대응이 늦어질 경우 신고 지연으로 간주되어 제재 대상이 될 우려도 있으므로, 기업은 자사의 회계 흐름을 조기에 재검토해야 한다.
국제 마사지 대회에서 금메달, 오일 마사지 부문 우승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출신 여성이 방콕에서 열린 국제 웰니스 대회 ‘Wellness World Championship 2026’ ‘오일 마사지(Oil massage)’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현지에서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나콘씨타마랏도 빡파낭군 출신 ‘쏘라야(น.ส.โศรยา ชาวบ้าน)’ 씨이다.
이본 국제대회에는 22개국에서 약 200명이 참가해 페이셜 마사지, 타이 마사지, 오일 마사지, 풋 마사지 등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태국 국내외 전문가 약 30명이 담당했다.
타이 마사지는 2019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으며, 태국의 전통 기술로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태국의 웰니스 산업과 마사지 기술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부가 부정 ‘SIM 카드’ 대책 강화, 외국인 휴대전화 번호는 1개 통신사당 3회선까지
태국 정부는 국내에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외국인의 SIM 카드 등록에 엄격한 통제(การลงทะเบียนซิมของชาวต่างชาติ คุมเข้ม)’ 및 온라인 범죄 피해자에 대한 환불 절차 신속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조치를 도입했다. 휴대전화 번호 등록의 경우, 외국인은 1개 통신사당 3개 번호로 제한된다.
이것은 온라인 사기, 계좌 대여, 부정 SIM, SIM 박스 악용 등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범죄가 국민의 안전과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며, 아누틴 총리가 체계적인 대책 수립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디지털경제사회부가 제정한 ‘온라인 범죄 피해자에 대한 환불에 관한 부령’(2026년)이 5월 14일 관보에 공포되어 90일 후에 시행된다. 이 부령은 금융기관 및 사업자에게 의심스러운 거래를 발견했을 때 전자 시스템을 통해 자금세탁방지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은행 계좌, 전자화폐 계좌, 디지털 자산 지갑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게 한다.
범죄와 관련된 거래가 확인되었을 경우, 자금세탁방지위원회가 해당 계좌를 공표한다. 피해자는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관계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이후 AMLO 금융거래심사위원회가 자금 및 디지털 자산의 반환을 결정한다.
아울러 국가방송통신위원회도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규제를 발표했다.
1. 유심카드 등록 제한 : 1인당 통신사별로 최대 3개의 유심카드만 등록할 수 있으며, 가짜 유심카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지점 또는 공인 대리점을 방문하여 직접 등록해야 한다.
2. 불법 기기 금지 : 허가 없이 SIM 박스(또는 4개 이상의 SIM 카드를 지원하는 게이트웨이)를 통신망에 연결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
3. IP 주소 관리 : 태국에 등록된 IP 주소를 해외에서 부적절한 서비스에 사용하는 것 금지
4. 추가 조사를 위한 데이터 보존 : 서비스 제공업체는 법적 절차에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를 최소 180일 동안 보존해야 하며, 사이버 범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이력이 있는 개인의 새로운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것 금지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이 경고, 태국도 AI로 인해 장기 실업자 27% 증가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는 ‘2026년 1분기 태국 사회 현황’을 발표하며, 태국 노동 시장에 대해 AI와 전기차(EV)화로 인한 산업 구조의 변화가 향후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를 보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태국의 취업자 수는 4,120만 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했다. 농업 분야 회복에 더해 도매·소매, 물류 관련 등 비농업 분야에서도 고용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실업률은 0.94%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는 약 39만 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심각하게 여겨지는 것은 장기 실업자의 증가로 1년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전년도에 비해 27.0% 증가했다.
또한, 충분한 일자리를 얻지 못한 ‘준실업자’도 3.0% 증가했다. 잠복 실업도 증가 추세에 있어, 2025년에는 22만 명을 넘어 전년도에 비해 1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앞으로 AI 보급에 따른 영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GenAI)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태국의 근로자는 약 8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중 약 220만 명은 AI에 의한 업무 대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향을 받기 쉬운 직종으로는 사무직, 회계 담당자, 프로그래머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 꼽혔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도 전기차(EV)화로 인해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내연기관용 부품 제조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타 산업으로의 이직이나 배치 전환을 강요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구축 및 AI 활용 촉진에 더해, 고숙련 인력의 역할 전환, 근로자 보호를 포함한 법제 정비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이용한 ‘교도소 내 드라마’에 주의 당부, 사실과 다른 내용 확산시 법적 조치
태국 교정국은 페이스북상에 ‘AI 기술을 이용해 교도소 생활을 왜곡하는 드라마를 제작(เพจทำละคร AI บิดเบือนชีวิตในเรือนจำ)’한 ‘단편 드라마(ละครสั้น)’ 형식 콘텐츠에 대해 국민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문제가 된 것은 교도소 내 수감자의 생활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진 AI 생성 콘텐츠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내용을 각색하여 교정국 및 직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교정국은 이러한 AI 드라마 내의 정보와 영상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교도소나 구치 시설에서의 수감자 관리는 국제 기준인 ‘넬슨 만델라 규칙’이나 ‘방콕 규칙’ 등에 근거하여, 투명성과 인권 존중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대해서는 표준 절차서에 따라 외부 기관에 의한 지속적인 감사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오락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과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한편,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 자체는 표현과 통신의 자유에 포함된다고 하면서도, 그 자유에는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교정국은 국민들에게 “만약 어떤 페이지나 개인이 고의로 교정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교도소 내부 보안 또는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교정국은 해당 정보 유포자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문제의 콘텐츠를 함부로 믿거나 전송·공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술에 취한 승려가 소동을 일으키고 경찰을 도발, 환속 처분
북동부 우돈타니도에서 밤에 한 승려가 상업 시설 주변에서 소동을 일으켜 결국 ‘환속’ 처분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소동이 일어난 곳은 우돈타니역 근처 상업 지역으로 승려는 만취한 상태로 샤브샤브 식당에 들어가려 했으나 경비원에게 제지당했고, 이후 근처 바로 향하자 식당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승려는 슬리퍼 차림이었고 심하게 취한 듯 보였으며, 비틀거리며 횡설수설했고, 술 냄새를 풍기며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싸구려 술을 마셨을 뿐이라며 헌법에 어긋나지 않으니 어디서든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헌법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헌법을 만든 정치인들의 몫이며, 법 자체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결함이 있었다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승려는 60세로 넝부워람푸 도내 사원에 20년 이상 소속되어 있던 인물이라고 한다. 현장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경찰관에게 도발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물론,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반복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은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하며 “팔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마셨다”고 설명했다. 경찰 차량으로 이송되는 도중에는 뛰어내리려고 하거나 장비를 붙잡고 저항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승려는 우돈타니 시내 사원에서 정식으로 ‘환속 처분(ทำการสึก)’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공공장소 음주로 인한 공공질서 방해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
파타야 코란 앞바다에서 한국인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 호텔 객실에는 유서도
5월 25일 오전, 파타야 앞바다에서 한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이 발견되어 경찰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호텔 객실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파타야 앞바다에서 약 6해리 떨어진 코란 북쪽, 코싹 부근 해역으로 오전 10시경 신고를 받은 파타야 경찰과 해난구조대가 구조정을 타고 현장으로 향했다.
현장에서 한국인 남성 정모씨(59)의 시신이 바다에 엎드린 채 발견되었으며, 예비 검사 결과 외상이나 몸싸움, 폭행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초기 조사 결과, 사망한 한국인 남성은 코란을 방문한 관광객으로 밝혀졌으며, 5월 22일부터 3일간 숙소를 예약한 상태였다. 이후 5월 24일 저녁 5시 42분경 오토바이를 타고 타야이 해변으로 향한 후 모습이 확인되지 않다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또한, 숙소에서 한국어로 쓰인 손편지가 발견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초기 조사에서는 사망자가 사건 발생 전날 밤 현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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