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초대로 집에서 술 한 잔 하고 있었다 -
마침 전원일기 드라마를 하고 있었다 ㆍ 자연스럽게 친구와 나는 언제적 이야기인 데ㅡ지금 다시 하는 프로냐고 쌍방토론을 했다 :
그러나 두 사람은 훌륭한 드라마였다는 데, 합의를 도출했다- 전원일기는 평범한 농촌일상을 배경으로, 농촌일대기를 잘 표현한 드라마다-
최불암을 비롯한 일용엄니등 국내 내노라 하는, 출연진의 총출동한 대단한 프로였다 -
후에 언급할 김자옥 유인촌등 갑장이
출연하여 ,더욱 애착이 간 드라마였다 -
((1980~2002년까지 22년간 농촌을 배경으로, 따뜻한 스토리가 일품인 최장수 인기 프로였다-)) 시청률 42%는 더욱 심금을 울리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프로에 진면목은 뭐니뭐니해도, 진솔한 인간애가 바탕이다 - 실체적인 진실이 농촌에서, 평범속에 비범을 잘 나타나게 스토리를 전개시킨다 -
지금은 자연이다 프로가 인기다-
자주자주 본다-
(인간은 흑에서 나서 ㅡ흑으로 돌아간다 -
잘 난 사람은 잘 난대로 ㅡ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각본 없이 살아간다- )
나도 농촌 출신이다 - 라듸오 하나 없이 빗물 사용하면서, 살았던 유년시절이 생각난다 -
그랬던 농촌이 서울땅값 못지않게,
시골도 상전벽해의 모양새가
되어 ,다시 귀향하고싶은 귀소본능이 하늘을 찌른다 해도,
엄두가 나질 않는다 -
평범한 농촌일상을 통하여 인간의 오만함과 나약함을 배격하고 ㅡ사람냄세 나는 인간의 순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ㅡ굳이
차원높은 명제에 관계없이 ,
그렇게 저렇게 살다 간다-
농촌일상이 그립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자옥은 51년생이다 -
흔히 사회에서 회자되는 갑장이다-
일면식도 없지만 갑장이라는
이유로ㅡ순수 그 자체인 연기로
매우 좋아했다-
초록은 동색이라고 갑장인 김자옥은, 나름 인기 있는 탈렌트였다 -
언니에 자살 본인의 지병으로 가정사가 순탄치 않았다 -
2번의 결혼과정도 많은 사연이 있었으리라 짐작이 간다 -
그녀는 차분한 연기의 대명사다-
화려하진 않지만 ㅡ그래도 자기 주장은 똑부러지게 하는 편이다-
본인의 부른 ((공주는 외로워)) 는 자기를 알리는 곡처럼, 회자되면서
유명해졌다 -
그녀가 고인이 된지도 강산이 변하는 세월이 흘러갔다 -
참 아쉽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물질만능 시대다-
황금만능 시대다♡
인간인 데 당연히 인간성이
맨 앞자리에 있어야 함에도,
뒷자리에 턱걸이로 버티고 있다-
순수 그 자체가 정답은 아니지만,
솔직히 그립다-
인간성 그자체로 살아갈 수는
없지만, 솔직히 그립다-
제2에 전원일기 같은 드라마를
학수고대 해본다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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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댓글 무쟈게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저런 프로가 많이
나와야 되는 데ㅡ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
나는 자연이다
저도 즐겨 봅니다.
일찌기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성철 스님은 누더기 승복과 몽당 연필 몇 자루 남기고 가셨고
법정 스님은 책 두어 권 남기고 가셨습니다(물론 저서는 많이 남겼지요).
지금의 현대인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너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삽니다.
시간이 지나면 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들.
그러니 이 담에 이 지구상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아니라
쓰레기 강산이 될 것은
불보듯 뻔하지요.
나부터 반성합니다.
김자옥님은 구슬이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가 인상적이었지요.
그렇습니다
많이 가진 사람이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동감합니다
건강하세요 ㅡ그리고
재밌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ㅡ감사합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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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차분한 연기의 대명사였죠
그러나 저러나 서예방에서 한 번
뵙고싶네요 ㅡ감사합니다 *~*
저하고 연극동아리를 같이하던 친구가 "전원일기"의
PD를 한동안 맡아서 했었죠. 사람이 조금 잘되면
교만해진다는 것을 그 친구를 보면서 느끼며
MBC사옥앞에서 막걸리 한잔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이고 그렇습니다
뮈 좀 잘 풀리는 시기에
조심해야죠 ㅎㅎ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ㅡ윗 동네나 아랫동네나 그렇습니다 😎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
여기 일영이 전원일기초창기 촬영장 이였지요 ㅎ
아 그렇군요
역시 좋은 동네 사시네요
정말 한 번 뵙고싶네요
님이 부럽습니다
죽지 못해 사는 절해고도의 심정
농촌일상을 무지
동경합니다
고맙습니다 🙏
도시에서 자라서 그런가
지금도 전원일기는 가끔씩
신청하는데 재미있어요
저두 김자옥님 좋아해요 ㅎ
아 그렇군요
이외로 서울출신도 가끔
만납니다
건강하세요 ㅡ 김자옥을 좋아해서
더욱 반갑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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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아쉽네요 ㅡ 보고싶습니다
지금 드라마는 사극외에는
잘 안봅니다
인간애가 바탕이 되질
않기때문이죠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5
전원일기..
드라마 작가였던 김정수 여류작가님을 저는 어느 정도껏 알지요.
오래 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집을 방문했고...
그의 남편인 유 교수는 목포대 문학교수였고, 새를 무척이나 좋아하시고...
얼마 전에는 서울 송파구 문학계에서 활동하시었는데......
전원일기에서 나오는 금동이(양진영) 소년...
그의 아버지를 저는 잘 알지요.
얼마 전에도 서해안 산골마을에서 그의 아버지를 만났고...
전원일기...
지금은 TV에서 재방영하대요. 저도 한때에는 즐겨서 시청하였는데...
글 고맙습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카페 가입도 저와
비슷한 초창기 멤버로서 ㅡ 어려운 시기에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찐빵
덧글 고맙습니다.
예... 모두 건강에 조심해야겠지요.
제가 요즘 게으름을 피웠군요.
이따금씩 글 올려야겠습니다.
@최윤환 아이고 감사합니다
언제 모시고 술 한 잔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옛 감성을 건드리시는군요
전원일기 드라마 좋아하지 않은사람
없을겁니다 술자리 함 주최하시면
기꺼이 참석 할께요
표현이 멋스럽습니다
그 때 당시엔 탑이었죠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
잘 모르겠어요
여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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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정도였습니까
대단합니다
소생은 그냥저냥 봤습니다
잘 계시죠
건강하세요 ㅡ감사합니다 *~*
우리 나이가
최불암 김혜자 부부
나이 때쯤 된건가요?
당시 일용이와 일용엄마 나이가
거의 같은 나이 였다고
들었었는데..
옛 드라마로의 추억입니다
아이고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최불암은 그 때나 이때나 별로 변한 것같지 않습니다
ㅡ그러나 그 세월이
어디 가겠습니까
건강하게 ㅡ 재밌게 잘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공주는 외로워
https://youtu.be/Xngg9denEiQ
PLAY
오승근이 부인(김자옥)을 그리워 하는 노래
당신꽃
https://youtu.be/9HuPEhPe3ho
PLAY
아이고 선배님 덕분에
몇년만에 들어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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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궁금합니다
정말 김자옥과 비슷한 지요
ㅡ 아무튼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인간에게 순수는 무지와도 연결되지요 기계화 된 사회서는 무지조차 폭력성을 동반 하는 현실이니 무지와 순수의 관계도 깨져가고 있습니다
아이의 웃음 해맑은 아기에게 생명수 같은 순수를 봅니다
그냥 보기만해도 신기한 순수
지구상 모든 생물의 새끼들이
지닌 순수 들에 피어난 들꽃 새 순들 이제 순수하고 명정한 것은
대화 상대 아닌 있는 자연 그대로
보고만 있을 뿐입니다.
반갑습니다 😁
순수는 그대로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칸트의 3대 비판서 하나인 순수이성비판에도
나오죠
순수 자체로 모든걸
카버할 수는 없지만 ㅡ
결코 제거할 수 없는 요소라고~
아무튼 어려운 시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ㅡ감사합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