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하라, 별을 꿰뚫고 부수어 신을 죽인 거룡, 백 개의 머리에서 송곳니를 드러내 전능을 죽이거라.
(소환시 영창)
기체명 : 신장기룡 티폰
타입: 와이엄(지상기룡)
파일럿명 : 피르히 아인그람 여:17세
소속군 : 아티스마타 신왕국
신장 : 미싱 페이트<무정한 과실>
창작가명 : 책벌레
피르히 아인그람 전용의 신장기룡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티폰이다.
히로인의 기룡중 유일한 와이엄 타입이며 오직 손톱과 주먹 용교박쇄<파일 앵커>를 활용한 근접전에 특화돼어있다.
(또한 파일럿의 무술 실력 덕분에 근접전에서는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백힐킥 같은 동작을 쉽게 하는데 이게 아주 어려운거라고 한다....
에이스 기룡사중에서도 무술을 잘하는 사람에게만 가능한거라고...)
고유의 신장은 미싱 페이트 <무정한 과실>로 티폰을 중심으로 하여서 칠흑의 파동을 구형으로 퍼뜨리며, 그것에 닿은 다른 기룡의 신장을 무효화 시키고, 기룡의 성능을 떨어뜨린다.(한마디로 EMP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피르히는 실전에서 이 신장을 사용한 적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집중력과 부담 때문이라고... 체술이라고 부르는 독특한 움직임을 장갑기룡으로 재현하기 위해 집중력의 태반을 조작에 할애하고 있으며, 따라서 강력한 집중력이 필요한 신장을 병용하면 격심한 부담을 이기지 못해 폭주를 일으킬 위험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하다.
(<스포주의!!!>나중에 어비스화를 컨트롤 하게 된 이후 부터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된 모양이다.)
(피르히는 원래 어릴 때 구제국의 인체실험으로 인해 사망했었는데 성식이 세례를 내려주어 살려냈다.
때문에 작중에서 라그라뢰크<위그드라실>을 조종하는 헤이즈에 의해 조종당했지만 룩스가 신수를 조종하는 피리인<기원종>
을 파괴하면서 자유로워졌고. 오히려 체력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그리고 기룡을 다룰때 힘을 빼서 예전보다 오래 신장기룡을 다룰 수 있게 돼었다.)
오각형의 파츠들은 모두 파일앵커를 사출하는 곳을 표현한 것이다.
큼직하지만 심플한 리어뷰
(와이엄 타입의 기룡들은 부츠가 아니라 휠이 장착돼어있다.)
1.파일 앵커 <용교박쇄>
티폰의 특수 무장. 장갑 곳곳에서 사출할 수 있는 진회색의 와이어로, 사정권 내의 적을 포획하고 끌어당길 수 있다. 그야말로 근접전에 특화된 특수 무장이다. 피르히는 이를 통해 상대를 당기고 그대로 펀치나 킥을 갈겨 당겨지는 관성과 반대되는 힘으로 상대를 박살낸다. 그 외에도 흡사 진격의 거인의 입체 기동장치처럼 이용하기도 하는 모양.
2. 바이팅 플레어 <용교폭화>
티폰의 또 다른 특수 무장. 손이나 용교박쇄로 움켜쥔 물체에 직접 에너지를 주입해 터뜨려 버린다.
장비한모습(원래는 6기까지 장비가능하지만 다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일단 2기 정도만 제작)
마지막으로 피르히가 기룡에서 내린 모습과 함께
안녕하세요 종이접는 책벌레 입니다. 3주만에 글을 쓰네요..ㅎㅎ
이번에 접어본 작품은 히로인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이자 제일 좋아하는 기룡인 피르히의 기룡 <티폰>입니다.
제가 9년동안 종이접기와 종이로봇을 해오면서 한 번도 본적없는 이색적인 라인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1주가 더 걸렸네요....(머쓱..) 그런만큼 접으면서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습니다.ㅎㅎ
암튼 이걸로 제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는 다음 작품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첫댓글 멋집니다. 화려한 작품이네요
감사합니다. ^^
지나온 시간에 보답을 받은듯한 작품이네요
ㅎㅎ 티폰은 저한테 바하무트와 함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같은 고마운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