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을 사용하여 TV를 킬때, 리모콘에서 특정한 주파수를 발생시킨다.
내가 경험했던 일로, 리모콘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TV 전원이 스스로 켜진 적이 있다.
당시에 저절로 켜졌으면 그러려니 넘어갔을텐데, 하필 켜진 프로그램이 KBS에서 하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간첩인지 아닌지 누군가 테스트를 하려고 해당 채널을 재생한게 분명했다. (난 간첩이 아니다.)
리모콘의 특정 주파수를 이용해 TV 전원을 켠 원리라면, 다른 층에서 전파 무기를 이용해 동일한 주파수를 쏘아서 TV를 키게 만든 것일 수도 있다.
만약 나와 같은 경험을 했다면, TV를 보지 않을 땐 콘센트를 빼놓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첫댓글 TV 전원이 저절로 켜질수도 있더라구요
무의식중에 리모컨을 잘못건드렸다던지 TV 자체 켜짐 예약이 있었다던지 접촉불량이라 전원이 들어왔다 나가서 켜졌다 던지 다른공간의 리모컨으로 켜지는 일은 어렵습니다 리모컨 작동 거리도 있고 리모컨으로는 벽체나 사물이나 장애물을 통과 하기 어렵거든요 예로 원룸인데 옆집과 같은 티비를 사용한다면 옆집 사람이 리모컨을 사용할때마다 영향을 받아야겠죠 TV가 켜진건 기능적인 문제나 뭔가 인지못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반려동물때문에 켜진걸수도있구요
TV전원이 켜지고 채널이 옮겨진게 아니니 kbs 채널을 마지막으로 시청하고 TV가 꺼진걸껍니다 그리고 켜진 시간에 서해 수호날 기념식이 나온거죠
간첩 테스트와 상관이 없습니다
만일 그시간에 샤워를 하고 있거나 잠을 잤다거나 외출을 했더라면 기념식을 볼수가 없었겠네요
정말 리모컨의 오작동일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리모컨으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주파수를 발생시키기 어렵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제 생각에는 리모컨이 아닌 전파무기를 이용해서 복제한 리모컨의 주파수를 벽너머로 쏜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준준 만일 TV 가 켜지고 서해수호기념식이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이 방영되었다면
주파수를 벽너머로 쏴서 전국노래자랑을 보게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국노래자랑이였다면 간첩 테스트를 한다고 생각 하셨을까요? 고인이 되신 송해선생님이 황해도분이시긴 하죠
@웁서니 전국노래자랑이 켜졌다면 간첩 테스트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거 같습니다. V2K가 주절거리는 모함과 연결지어 생각해볼법한데, 전국노래자랑과 연결된 점은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어쩌면 제가 의심이 심한걸지도 모르죠.
@준준 모든 T.i 가 그렇습니다 의심하고 연관짓고 저 또한 그랬었고 알게 모르게 그렇게 살아가겠지만 되도록이면 연관을 짓지 않는게 좋습니다 본인에게 힘든일이거든요 차라리 무관심이나 데면데면 한것이 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생각하는 방식도 바꾸셔야 합니다 단순한 이슈에 의미를 부여 하시면 안됩니다 예로 TV가 저절로 켜졌다면 켜졌나 보다 하고 보기 싫으면 끄거나 보고 싶은 채널을 돌려서 보시면 됩니다
꺼졌다 켜졌다 하면서 누군가 채널을 옮기고 그 채널을 시청하라는 의도가 아니니까요
@웁서니 말씀 감사합니다. 매사 연결짓다보면 번아웃 올수도 있죠. 최대한 외면해보겠습니다.
@준준 네 맞습니다 번아웃이 오거나 우울증이 찾아 옵니다 새로운 병들까지 생기는거죠 본인 잘못이 아니니 항상 건강하시고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모든것엔 시작과 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TV가 스마트 TV라면 블루투스나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을때 스마트폰으로 TV를 조작할수 있습니다.
아하 그런 수법일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에 IR LED 3W짜리와 아두이노, 다이소 줌라이트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TV를 켜고 끄는 발명품(?)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줌 라이트로 빛을 모았을때 맞은편에 있는 창문에 빛이 반사되는걸 보고 LED를 IR로 바꾸고 TR을 이용해 리모컨 신호에 따라 깜박이게 하면 리모컨처럼 쓸수있겠다 하는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가까이서는 되지만 원거리에서 TV를 끄는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월드컵 하던때라 TV 꺼서 엿 먹여주고 싶었는데,,
IR 레이저 모듈을 쓴다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파장이 920nm인가 그랬을거에요..
전자 전공한 공학도께서 작정하고 만들면 충분히 가능할거에요.
파는거는 없으니 만들어서 써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