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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의 죽음 4:12~18
12 당일에 어떤 베냐민 사람이 진영에서 달려 나와 자기의 옷을 찢고 자기의 머리에 티끌을 덮어쓰고 실로에 이르니라
13 그가 이를 때는 엘리가 길 옆 자기의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릴 즈음이라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오며 알리매 온 성읍이 부르짖는지라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이 떠드는 소리는 어찌 됨이냐 그 사람이 빨리 가서 엘리에게 말하니
15 그때에 엘리의 나이가 구십팔 세라 그의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하더라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되 나는 진중에서 나온 자라 내가 오늘 진중에서 도망하여 왔나이다 엘리가 이르되 내 아들아 일이 어떻게 되었느냐
17 소식을 전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중에는 큰 살륙이 있었고 당신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임을 당하였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
18 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가 많고 비대한 까닭이라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사십 년이었더라
비느하스 아내의 죽음 4:19~22
19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가 임신하여 해산 때가 가까웠더니 하나님의 궤를 빼앗긴 것과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은 소식을 듣고 갑자기 아파서 몸을 구푸려 해산하고
20 죽어 갈 때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아들을 낳았다 하되 그가 대답하지도 아니하며 관념하지도 아니하고
21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의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기 때문이며
22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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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크게 살육당하고 두 아들이 죽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들은 엘리는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죽습니다. 엘리의 며느리는 아들을 낳고 죽으면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며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합니다. 시부와 남편이 죽고,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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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의 죽음 4:12~18
전쟁의 패배는 대제사장 엘리 집안의 몰락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이 언약궤를 전쟁터에 가지고 나가자, 엘리는 길옆 의자에 앉아 전쟁 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그는 하나님의 진노가 자기 가족과 이스라엘에 미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웠을 것입니다. 진영에서 달려온 한 사람을 통해 이스라엘이 패하고, 엘리의 두 아들이 죽었으며, 언약궤를 빼앗겼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엘리는 자기 가문을 향한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알고 놀라 넘어지는 바람에 목뼈가 부러져 죽습니다. 엘리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노쇠하고 마음이 약한 까닭에 단호하고 강한 리더십을 행사하지 못했으며, 장년의 아들들에게 끌려다니다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맙니다. 이러한 엘리 집안에 대한 예언의 성취는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진영에서 도망쳐 온 사람의 말을 듣고 엘리는 어떻게 되었나요?
단호해야 할 신앙 문제에서 우유부단한 태도는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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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느하스 아내의 죽음 4:19~22
엘리 가문의 비극이 계속됩니다. 엘리의 아들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 상태에 있었는데, 이 모든 소식을 듣자 큰 충격을 받고 갑자기 해산합니다. 비느하스의 아내에게는 시부와 남편의 죽음보다 언약궤를 빼앗긴 것이 더 큰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낳지만 곧 죽음을 맞습니다. 난산으로 모든 기력을 소진한 데다 충격으로 인해 곧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린 듯합니다. 그녀는 언약궤를 빼앗겼기에 하나님의 영광도 이스라엘을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참신앙인은 언약궤와 같은 물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위기가 닥칠 때 하나님은 절망이 아닌 회개를 원하십니다.
● 더 깊은 묵상
비느하스의 아내를 절망에 빠뜨린 일은 무엇인가요?
인간적인 아쉬움을 버리고 신앙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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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와 회개의 차이
인생의 한계 앞에서, 내 것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남김없이 모두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 신앙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인간은 왜 인생의 폭풍을 만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면서 주님 앞에 돌아올 수는 없는 것일까요?
우리 중에 입술로는 회개한다고 고백하지만, 속으로는 하나님께 화가 나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도, 직분자도 그럴 수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헌금과 봉사를 하면서도 정작 그 속에는 분노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후회는 하지만 정작 회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축복인 줄 잘 모릅니다. 후
회와 회개는 비슷한 것 같지만 매우 다릅니다.
후회는 자기 내면에서 과거의 잘못을 되짚어 보며 스스로 가책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는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토해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회는 과거 지향적이지만, 회개는 미래 지향적이며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새 세계를 기대하게 합니다. 후회하는 사람의 마음은 우울하고 어둡지만, 회개하는 사람은 하늘로부터 온 용서로 기쁨을 누립니다. 실수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너지는 순간에라도 주님 앞에 회개하면서 돌아오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옳다 / 김지철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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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무엘상 4장 21절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전쟁터에 언약궤를 가져온 일은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전쟁에서 패하고 언약궤마저 빼앗기자 비느하스의 아내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고 말합니다. '떠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포로로 잡히다, 폭로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을 이용하면 그분의 영광은 포로로 잡히고, 우리의 죄성은 폭로됩니다.
부정적 기류에 휩쓸려 하나님 말씀의 길에서 계속해서 멀어지면 모든 생기와 생명력을 잃게 된다. - 찰스 스탠리
오늘의 기도
말씀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심판의 예언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역사 앞에서 겸허히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심판의 자리에서도 자기 합리화에 갇혀 변명을 늘어놓는 안타까운 인생 되지 않게 하소서. 아직 기회가 있는 오늘, 철저한 회개로 주님께 돌이키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176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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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베냐민 지파 한 사람이 싸움터에서 도망쳐 실로로 와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하자 온 성안이 울음바다가 됐음(12~13v)
2.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엘리는 왠 소란이냐고 물었고, 그 사람이 엘리에게 달려와 블레셋에 패하고, 엘리의 두 아들이 죽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다는 소식을 전했고, 그 소식에 놀란 엘리마저 죽고 말았음(14~18v)
3. 비느하스의 아내도 출산할 때가 되었는데,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짓고,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말하고는 숨을 거두었음(19~22v)
* 본문의 명제: 하나님의 영광이 너희에게서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깊이 새기고 신앙생활을 감당해야 한다.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모든 말씀들이 성취되게 하시고, 환난과 고통의 시간을 반드시 거친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 백성의 삶을 잃어버릴 때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를 늘 기억하고, 하나님을 떠난 삶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대하고, 그분께서 이루어 가시고, 그분께서 베풀어 주실 은혜를 기대하자/하나님의 영광이 완전히 떠난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그 시작을 준비하는 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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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4:12 – 4:22 엘리 가문의 몰락과 하나님 말씀의 성취
그러면 왜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게 되었습니까?
1. 하나님을 지식적으로만 알았기 때문입니다.
2장 12절에 보면 “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2,두 번째는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멸시하는 신앙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삼상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전에 네 집과 네 조상의 집이 내 앞에 영원히 행하리라 하였으나 이제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결단코 그렇게 하지 아니하리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세 째는 회개가 없는 신앙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삼상3: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네 번째, 형식적인 신앙생활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법궤를 빼앗긴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무조건 법궤만 가지고 가면 무조건 이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법궤를 가지고 가도 싸움에서 패했습니다.
십자군 전쟁 때도 십자가의 깃발만 가지고 가만 이길 줄 알았는데 패했습니다. 모두 형식적인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서 떠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깊이 새기고 신앙생활을 감당해야 한다.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모든 말씀들이 성취되게 하시고,
환난과 고통의 시간을 반드시 거친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2절 : 비느하스의 아내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니, 영광이 이스라엘에게서 떠났도다.”
하나님의 약하심으로 인해 언약궤가 빼앗긴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블레셋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 가문의 결말은 성경에서 이미 예언되었습니다.
나의 삶의 마지막은 과연 어떨까?
엘리가 죽는데 왜 하필 목이 부러져 죽었을까?
사단의 머리를 밟으시는, 풀무불에 단련된 빛난 주석 같은 주의 발은 언제나 성도와 동행하시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의 머릴 밟아주십니다
육은 날로 날로 쇠하여진다 해도 생명의 말씀을 먹은 영은 날로 날로 건강하여 의자에 앉아 있는 것 아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외치며 나가는 갈렙의 영성이 되기를 소원하며
죽는 순간까지 밝은 눈이었던 모세 되기를 소원합니다
나이 많아 육신이 연약해 질지라도 길 옆 의자에 앉아 맘 졸이며 소식을 기다리기 보다는 말씀의 무기를 들고 기도로 최후승리의 날까지 전쟁하는 나 ..........
육을 벗는 마지막 날까지 교회들의 대적과 내 안의 대적을 무찌르며 전쟁하는 나 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에게는 새 언약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음으로 새 언약과 동행하는, 새로운 언약을 심비에 새겨 주셨습니다
성도된 나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하십니다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그 자리가 영광인 진리에 눈과 귀가 열리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영광 이외에 다른 영광은 없음을 알게 해주셨고
그 영광을 따르고자 오늘도 주님과 함께 좁은길 증인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시고 축복하옵소서
하나님의 언약이 나에게서 떠나면 그어떤 영광도 없음을 다시기억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가봇인 헛된 영광에 빠진 나를 구원하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영광에 머무는 나 되도록 인도하시는 말씀에 묶어
생명과 진리와 길 되도록 끌고 가시는 은혜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또한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봅니다
사사가 없고 언약궤를 빼앗겼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을 새로운 사사로 세우시며
언약궤를 다시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심판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의지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일상의 삶이 주님과동행하는 신앙이 생활인 나/ 가장육적인 것이 가장영적인 것 /축복된 일 상의 삶으로 승리하길 소망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결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10: 29.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주님!
늘 주님 앞에 두려운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죄악에 빠진 것도 모른 채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게 하소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하소서.
위선적인 행동으로 살지 않게 하소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