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2016년 2차전지 투자는 지속될 것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전기차 시장 확대로 2차전지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폭스바겐 연비 조작 사건을 계기로 전기차에 대한 시장의 관심 상승. 테슬라를 비롯한 BYD 등 전기차 생산업체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어 전기차 관련 소재, 장비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중국은 세계 최대 2차전지 생산국으로 2차전지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를 비롯한 ESS 등 대형 2차전지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 향후 중국정부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 정책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 중국정부는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2020년까지 연장하였으며, 2017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소비세 10% 감면 계획 및 관용차 전기차 의무 구매비중도 2016년 30%로 확대
-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들도 중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LG화학은 난징에, 삼성SDI는 시안에 대형 2차전지 공장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로컬 전기차 업체에 영업을 진행 중
2차전지 조립공정 및 FPD 검사 장비 전문업체
- 2차전지 주요 공정은 전극/조립/활성화 공정으로 나누어지며 디에이테크놀로지 사업영역은 조립공정 장비 전문으로, 특히 폴리머 전지의 Notching과 Folding 장비가 주력사업 분야임
- 두 장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장비로 원통형 및 각형 조립 장비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음
- FPD는 OLED용 검사장비 및 노광기가 주력이며 OLED 라인 확대 시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음
- 고객사는 국내 메인 2차전지 업체를 중심으로 중국 Lishen사로 확대되고 있음.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Pilot 라인에 참여하여 사업 본격화 시 수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하반기 실적 개선 진행 중
-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3.6% 증가한 1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6% 증가한 14억원을 기록,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
-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484억원 수준이며 짧은 납기로 인하여 4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