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몰락>
강대국은 성공의 경험으로 인한
지나친 자신감때문에 변화를 거부하여 실패하고 망한다
(칼로 일어난 자 칼로 망하고 총으로 일어난 자 총으로 망한다)
Osman Turkey는 거대하고 가공할만한 Basillica 대포로 난공불락의
동로마제국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켰다.
이 승전으로 생긴 대포에 대한 무한 신뢰때문에 변혁을 거부했고,
Spain의 Armada(무적함대)와
Lepanto해전에서 일합을 겨루었지만, 패배하게된다
그런데, Spain은 레판토승전 불과
17년후 Elizabeth 1세가 임명한
Drake경이 지휘하는 영국해군과의 Calais (칼레)해전에서 패배하게 된다.
Spain무적함대의 가공할 군사력의 원천은 함대에 승선한 지상군(해병대)에 있었다.
함정끼리 부딪히고 적선에 승선하여 백병전을 통해 적을 살육하는 전법이다. 스페인은 해병대의 육박전으로 오스만투르크 해군을 물리쳤다.
카톨릭의 수호자를 자처한 Spain국왕 필리페는 변화를 거부했다.
원래 동서고금의 강자(기득권)는 체제유지가 목표라서 현상에 안주한다. 그는 무적함대를 지나치게 과신하여 영국의 작지만 빠르고,
주철(cast iron) 대포로 무장한 신형함선을 과소평가한다.
(이 대포는 터어키 대포와 달리 방향전환이 신속하고 민첩한 소형대포인데 배 한척에 수십대가 장착되어 있었다).
오스만투르크 와의 레판토 승전의 경험이 스페인 국왕을 자만하게한다.
당시 유럽의 대포는 청동(bronze)으로 제조하였다. 가난한 나라였던 영국은 네배나 비싼 청동보다 값싼 주철을 원료로 대포를 만들었다.
주철은 대포로 쓰기에는 너무 약했다.
주철대포 개발초기 대포가 폭발하여 많은 포병들이 죽어갔다.
Elizabeth 1세의 아버지 Henry 8세는 교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Spain공주 출신 Catherine 왕비와 이혼후 Anne( 그 유명한 천일의 앤) 과
결혼하고, 교황청이 영국국왕을 파문하자 성공회를 만들었다
(카톨릭은 이혼이 허락되지 않는다 / 현재에도 성공회 신부는 결혼가능하다) Henry 8세는 40년간이나
주철대포에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해 마침내 성공한다.
영국의 신형함선은 대포로 무장했고, Spain의 무적함대에는 지난날
Lepanto 해전에서 오스만투르크에 승리했던 자랑스러운 해병대 병력이 있었다. 영국은 아웃복싱으로 Spain의 근접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함포사격으로 승리하였다.
이 전쟁이 (영국이 Spain/ 프랑스연합군에 승리한) Nelson제독이 이끈 Trafalgar해전보다 먼저 일어난 칼레해전인데, 이것으로서 사실상 세계의 강자는 영국이 되었다.
오스만 투르크와 Spain은 과거의 성공요인 때문에 변화를 거부하고 쇠락하게 된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과거의 성공에 취하지 마라. 변화하라. 발전하라
첫댓글 SPERO.....!!
피러쌤?? 예서 뵈니 반가워영~ㅎ
오스만 제국은 시리즈로 봐서 좀 익숙하네요^^
반갑습니다 ^^
소중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