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에 다녀오고 아침 식사를 잘하고
11시에 집을 나서서 약속장소에 가서 조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다.
숯불갈비코스 집 "설마중"으로 가서 코스로 나오는 정갈한 한식식당에 가다.
모두 너무 맛있다. 한국 식당들 너무 잘한다.
학교를 운영하시느라고 조 목사님은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
애 간장을 태우시면서 ... 남편도 많이 도왔다.
건물 젊은 주인이 까다롭게 한다고 ... 땅을 사고 짓고 싶으시다고 ...
그 건물을 샀으면 좋겠다고 ... 내가 기도한다고 ... J 장로님이 하시면 되는데 ...
천문선교관으로 ... J 장로님과 통화 ...
2대의 임플란트 값을 주시겠다고 ... 절대로 그렇게 받을 수 없다고 하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선교비만이 ...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세계적으로 아시아적으로 꿈이 너무 크신데 ...
주님께서 역사해 주시기만을 ... 과거에 크게 집회를 한 적도 있으시다.
남편이 감리교 신학대학에서 서울 신대로 옮기게 된 간증을 ...
긴 이야기를 나누고 ... 집으로 오니 저녁 무렵이 되다.
한 사람을 만나면 하루가 다 간다.
독일선교사님도 매일 나가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고 우리 보다 늦게 들어 온다.
어떻게 그렇게 매일??? 그렇게 대접하는 친구가 매일??? 두 끼씩이나???
우리 때문에 불편해서 ??? 예전에 러시아 사모님도 매일 식사를 하고 오셨는데 ...
우리가 제일 외식을 안하는 편이다.
오늘도 갈비하고 된장찌개를 비닐 봉지에 싸오다.
고기를 다 건져 냉장고에 넣고 잡채만 저녁으로 먹다.
냉장고에 반찬이 너무 많고 나는 너무 맛있다. 이렇게 입맛이 좋은 것이 얼마나 복인지...
시간이 나면 영어 성경 공부도 하고 ...
10월 28일 성경세미나 연구도 하고 ...
주님이 해 주시옵소서. 맡기지만 애간장을 태우고 기도한 만큼 이루어진다.
예상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시겠다고 ... 나 목사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
오고 싶어도 다른 계획이 생기면 못온다.
복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고 쉬운 것이 아니다.
주님, 그 날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충만한 복을 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