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를 다녀오고 영어성경을 공부하고
호박을 쪄서 먹고 오후 4시에 선바위에 있는 신학교에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세번씩이나 갈아타고
오후 5시 30분 경에 학교에 가다.
잣죽과 본죽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나는 광양불고기 식당이 월요일에 쉰다고 해서
다른 식당을 찾아서 다른 집으로 가서 명함을 받아오고 식단을 사진 찍어오다.
6시 30분경에 예배를 드리고 남편이 뜨겁게 설교하고
잠깐 쉬고 다시 옛계명과 새계명의 다른 점을 강의를 하다.
숫자는 많지 않았지만 모두 너무 은혜를 잘 받으신다.
책도 많이 사신다. 9시가 넘어 끝나다.
김집사님이 강의를 들으려고 오시면서 떡집에서 넛이 들은 약식을 해오셔서 조 목사님 내외와 나누어서 가지고 오다.
너무 달콤하고 맛이 있다. 사람들이 강의를 더 듣고 싶다고 해서 25일 카자흐스탄에서 돌아오는날에
다시 한번 강의 하자고 해서 남편이 하겠다고 ... 밤 비행기로 돌아오는 날에 짐을 들고 이곳으로?? 나는 안됀다고 생각하다.
끝나고 지하철에서 여전도사님과 이야기 나누다. 너무 좋았다고 해서 28일 월요일에 오라고 하니 오시겠다고 ...
김밥을 사오시겠다고 .... 28일 월요일에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큰 은혜의 잔치를 하기를 ...
안타깝게 기도하니 성령님께서 도와주시리라.
왜 이렇게 힘든 일을 하나?? 이것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사명이기를 ...
초코렛도 주고 저녁도 사주면서 말씀을 주려고 ... 조 박사님도 신학대학을 하시려고 온갖 고생과 애를 다 쓰신다.
사명으로 ... 주님, 우리들의 사명이 보람되게 하시고 듣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소서.
늦은 밤에 성수 역에 내려서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다.
너무 은혜로운 하루였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