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연체한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이번에 갚지 못하면 3개월에 들어갑니다. 이틀 연락이 없다가 채권팀으로 넘어갔는지 연락이 왔더군요.
나는 학생이고, 갚아주시는 건 부모님인데 무이자로 해서 대환대출을 요구했습니다. 담당자는 안된다고 얘길하면서 보증인을 세워서 연 19% 의 이자율을 설명해주더군요.
내년 2월이 졸업이라.. 신용불량자에 걸리면 저는 취직도 못하고 돈을 갚는 시기가 더 늦어진다고 하자, 잠시 전화를 끊고 조금있다가 전화를 한다고 하더군요..
담당자가 자신의 핸드폰으로 다시 전화를 해서 녹취전화가 아닌 자신의 핸드폰으로 했다고 설명하고 그럼 우선 수수료 2%로 30만원을 내고, 신용이 깨끗한 보증인을 세워 대환대출을 받으면 자신이 나중에 윗분들한테 품위서를 내어 1500만원(제 빚이 1500만원입니다)이 되었을때 상환을 멈추게 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갚는것은 원금 1500만원이라면서 ~씨 사정 생각해서 자기가 생각해낸 최선의 방법이라더군요..
내일 생각해본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뭔가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친구들은 다 계약하고 안해주면 어떻할거냐고 난리난리 칩니다.
믿을수 없을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님들의 상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