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18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스가랴4:1-14(구1315P)
제목: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1.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할렐루야!오늘도 묵상하실 스가랴서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 ”
본문(스가랴4:1-14절)에서 스가랴 선지자는 환상 중에 순금 등잔대,기름 그릇, 일곱 등잔, 일곱 관,두 감람나무를 봅니다.
성전 재건은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되며 스룹바벨이 그 일을 마칠 것인데 사람들이 그 손의 다림줄을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일곱은 여호와의 눈이고 두 감람나무는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스가랴 선지자의 환상을 보며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하면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본론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1.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비전을 바라봅니다(1-3절).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에 대한 환상은 스가랴 선지자가 본 다섯 번째 환상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어떻게 해서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환상을 계속 볼 수 있었을까요?
백성을 하나님께로 이끌어야 할 스가랴 선지자가 나태하고 무기력한 상태였다면 하나님의 환상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영적으로 깨어 있었습니다(1절).
아침 일찍 일어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천사가 묻는 것에 구체적으로 대답하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것을 제대로 관찰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서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성령의 능력을 의지합니다(4-10절).
스가랴 선지자는 천사로부터 스룹바벨에게 전하라는 말씀을 받습니다.
그것은 성전을 재건할 때 사람의 능력이나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을 의지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가장 많이 의지하는지 자문해 봅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처럼 은행의 잔고, 인맥,학벌, 경력을 의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려면 오직 하나님의 신,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도 일을 성취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은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영적으로 성장하지도 못합니다.
성령을 의지한 스룹바벨은 16년 동안 중단되어 있던 성전 재건을 4년 만에 마무리하는 역사를 이룹니다.아멘
3.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갑니다(11-14절).
본 단락에 등장하는 두 감람나무와 두 가지는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뜻하는데 일차적으로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지도자 스룹바벨을 가리킵니다.
더 나아가 이 상징은 장차 구원자로 오실 예수 그리시도로를 예표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 전서 2:9절을 보면 우리는 모두 기름부음을 받은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모두 기름 부음 받은 자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실 것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우리의 언행이 어떠해야 할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정체성과 능력을 어떻게 선용해야 할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신분에 맞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그리스도인에게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바라보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왕 같은 제사장처럼 고귀한 삶을 살 수 있는 자원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순금 등대에 나타내신 하나님의 언약, 즉 "하나님의 영원불변하신 사랑의 언약,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의 언약,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은 승리의 언약"을 믿으시고 의지하여 신앙 생활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르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력 있는 이가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시편89:8-9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1:8절)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2:9)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