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
하여
요번주에 김장을 하느라 삼일동안
여성방에 들어와 보질 못했는데
보라가 안보여 궁금들 하셨을까요! ㅎㅎ
예전에는 우리집에서 동서,
시누이와 같이 배추 절여서
김장을 했었는데
다들 나이 들어가니 힘이 드는지
김장 하러 오지 않아 절임배추
80kg 친정엄마와 둘이서 하여 시누이만 몇통 나누어 주다
친정엄마께서도
연로하시니 힘드실거 같고
몇년전부터는 시누이도
만들어 놓은거 사먹는다 하여
저희 먹을거만 했었는데
올해는 딸도 외국 나가있고
아들도 생김치를 더 좋아해
겉절이를 자주 해주다보니
김장김치를 많이 안해도
될거 같아 배추 3망 사다
절여서 했네요
김치는 조금하든 많이 하든
하루종일 걸리는건 똑 같아요..
마트에서 김장 재료를
구입하고 2시경 배달을 시켰는데
배달이 밀려 저녁 8시에 도착..
저녁식사 끝나고 배추 쪼개서
절여놓으니 밤 12시가 되어
다른 재료들은 다음날 다듬어
양념을 만들어 혼자서 속을
넣으니 배추 9포기 하는데도
하루종일 걸렸는데..
저는 명함도 못내밀게
우리 행복언니는 혼자서 30포기
절여서 하신다고 했는데 몸살
안나셨는지 염려 되네요..ㅠㅠ
올해는 유독 생새우가 비싸네요..
생새우 사러 생선가게에 갔더니
한근에 17천원 하는데 잘잘하고 잡티도 많고 색깔도 검으틱틱해
안사고
마트 생선 코너에 왔더니
새우도 통통하고 깨끗한데 400g
한근에 32,000원인데 조금 남았으니 28,000원에 가져가라고 해서
그래도 김장김치 하는데
안넣을 수 없어 조금만 샀네요
다른때 같으면 김장철 전에 미리
강화도 대명항에서 생새우 2kg
정도 싸게 사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김장때 썼는데 올해는 여행다니느라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ㅎㅎ
배추 우거지도 데처서 감자탕에
넣어 먹으려고 냉동실에 넣어두고
이렇게 배추 김치 끝내고
달랑무가 깨끗하고 맛있게
생겨 3단에 만원주고 사와
김장에 쓰고 남은 쪽파 넣고
양념에 버무려 후다닥 담궈
놓으니 반찬 걱정 안해도 될것
같고..
동치미는 다음주에 할까 말까 생각중이지만 몸은 힘들어도
마음이 한결 편하고 좋으네요~^^
몇주 바쁜 일정으로 노래모임에
3주나 빠졌는데 내일은 트로트방
모임 참석 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들뜨고 좋으네요..ㅎㅎ
우리 여성방 님들도 월동 준비 잘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면서
담주에는 더 추워진다 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우리 보라총무님 혼자서 김장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치는 세포기든 열포기든
일하는 양이 거의 같아서
종일 걸리는게 맞아요.
주부들은 김장 하고나면
맘이 뿌듯한데
이제부터 노래모임도 가시고 송년회도 가시고
즐겁게 보낼 일만 남았네요..ㅎㅎ
늦잠을 자서 트로트방
지각!!! 큰일이당..
울 남편은 집에 있으면서 나혼자 동분서주 하는데도
손하나 까닥 안하고
대신 아침은 김밥, 점심은 피자,
저녁은 족발 사주는
걸로 때우니
이럴때는 방장님 삼식님이 제일 부럽네요..ㅎㅎ
햐 ~~~
수고한 만큼 쁘듯함 이
전해 오네요!!!
저도 어제 퇴근후 부추김치 쪼금
당근 피클 담갔는데
총무님에 비하면 소꼽장난이죠ᆢ
김장 해 두셨으니
룰루 랄라 스트레칭 하듯
여유 누리시길~~~^^
멋진 멜라니님!오랜만이네요~♡
주부들은 김장하고 나면 한해 마무리 잘한것 처럼 뿌듯하긴
하지요..ㅎㅎ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고 년말 잘보내세요~🥰
보라가 보라하셨네요
어쩜!! 얌전하고 예쁘게도 하셨어요
저는요?♡
항상 돌아다니는 사람
오래 집에 못 붙어 있어요
여기저기
앵벌이 해요 ㅎㅎ ㅎ
만능 살림꾼이 앵벌이!!!!
그것도 서초님 능력이어라~~~ㅎㅎ
송년회때 반가웁게 만납시다~♡♡♡
배추도 알타리무우도 맛있는거 잘골랐네요
비닐봉지에 담아서 절이네요
좀 빨리 절여질거같고 뒤질때도 좋겠네요
혼자서 힘들었겠어요
얼마나 마음이 만푸장일까나 저는 알타리만 조금담았어요
아직 배추는~~~
몇년전에 배추 사러 갔다가 어느분이 비닐에 절이면 쉽다고
알려주셔서 따라 했더니 배추 일일이
뒤집지 안아도 쉽게
절여지니 좋더라구요.ㅎㅎ
언니는 아직 팔을
조심하셔야 하니
올해는 김장김치 사셔드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김치를 맛깔나게
얌전히도 담그셨네요..
언젠가 김장이랍시고
몇포기 해보다가
배추가 살아서
돌아오는 바람에
사먹기로 굳혔답니다.
알타리 김치가
이른 아침부터
식욕을 부르네요..
부럽부럽..ㅎㅎ
배추가 살아서..
저도 신혼때는
그랬는데..ㅋㅋ
달랑무 맛있게 익으면
드리고 싶네요~😉
절임까지 했다니 고생했네.
김장은 적든 많든 하루종일이다.
나야 김장이라 봐야
절인 배추 사다가
조금 하는데,
올해는 사먹을까 했더니
사돈이 강경 젓갈을
멸치액젓 10키로,
새우젓 5키로를 고맙게도 보내줘서
할 수 없이 한단다.
이달 말에 하려고
절임배추 주문해 놨는데,
엄니랑 쉬엄쉬엄 버무리려 했더니
굳이 며느리애가 오겠다네. 돕겠다고.
시집 오고 첫해이니
도움이 될지 해먹이느라
내 손만 바쁠지 두고
봐야겠지.
보라는 역시 김치도 먹음직하다. 알타리도 맛나보인다.
리진이도 엄마랑
김장 하는구나..
사돈댁에서 멸치액젓
10kg나 보내주셨다니 몇년을
두고 먹어도 되니
좋겠다요..ㅎㅎ
며느리도 김장 하러
온다니 착하기도 해라~🥰
리진이는 손끝이 야무져서 맛있게 담글거야~^^
꼼꼼하게 사진 찍어 올려 주시니
눈으로보고 있는듯 합니다
쉽지 않은 김장 하시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하게도 하셨습니다
김장 하셔서
마음이 휴 하실듯요 ㅎ
즐거운 휴일 되세요 ^^*
저도 오랜만에 배추 절여서 하는거라 올려봤어요..ㅎㅎ
그런데 포고버섯, 다시마 육수 만들어 식혀서
양념 버무릴때 넣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빠트렀네요
김장 조금 한다고 황석어젓갈도 생략 했더니 맛을 기가막히게 잘아는 울
아들이 감칠맛이 안난다고..ㅎㅎ
지금 김장철이 한창이라
생새우가 많이 비싸네요.
마트가격이라 그런가?
저는 열흘전에 외포리젓갈시장에서
팔딱뛰는 예쁜새우를 1키로에 3만5천
하는거 1키로5백그램 사다가 넣었어요.
배추가 많아서 더 넣어야 하는데
비싸니 덜 넣었어요.
김장은 절이고 씻고.속 싸고.
시간이 가는건 똑같아요.
농막에 채소를 모두 걷어들였더니
추워져도 맘이 편하네요.
언니네 농막이 강화에
있으니 팔딱뛰는 생새우도 사고 좋으시겠어요 ㅎㅎ
생새우 많이 넣어야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더 비싸 저도 시늉만 했네요..
@보 라 ㅎㅎ우리농막에서 외포리가
차로 5분거리에 있어요.
농막에 가끔 손님들이 오면 해산물 사다
대접하기 좋아요.
월동준비 잘 하셨네요
저도 어제 김장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김장 안하고 싶을만큼 힘드네요
지금 11시 미사 시작전 잠시 봅니다
알타리가 익으면 맛있겠네요
비닐 봉지에 절임 하시는것 이제 알았네요
수고 하셨어요
언니도 많이 힘드셨죠?
그래도 김치 있으면
겨울에 달리 반찬 없어도 김치찌개나 콩나물 넣어 김치국 끓여 놓으면 식구들이 잘 먹으니 안할 수 가 없어요..
맛난 배추로 직접 절이시공~
깔끔깔끔+
무쟈니 맛나보입니다..
김장철이면 생새우값이 양심도 없이 비싸유..
내두 꼭 넣는데~~
암튼 수고하셨어요.
올해. 생전처음 김장 건너뜁니다.
배추 3망 정도 쯤이야
주부 30년 넘었는데
식은죽 먹기지 하고
시작했는데 저혼자
하다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에고! 일어나려면 허리는
꼬부랑 할머니처럼 펴지지
않고..ㅋㅋ
그래도 끝내고 나니
속은 후련하고 좋으네요~^^
보라님
와
성품이 보여요
암전히도 가지런히
너무 예쁘게 하신거 아니예요
김장은 이틀 꼬박
이제 힘들어요
보라님
수고 엄청 하셨어요
겨울내내
맛있게 드심 되죠
제가 깔끔좀 떨어요..ㅎㅎ
언니도 동생분들이랑
많은 김치 하시느라
힘드셨죠?
우리들의 큰 숙제가
끝나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보라 총무님 나 살아 있어유~~^^ㅋㅋ
보라총무님 수고 많으셨어요^^
보라총무님 맘 내맘 ~~♡♡♡
에고야!
우리 행복 언니
무사하셨군요~~ㅎㅎ
그많은 김장 혼자서
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보라 총무님 ! 살림하는 걸 보고 있으면
마치 신사임당 같은 느낌이 나네요.
가정에 저리 충실하고 알뜰 살뜰
친정어머니도 잘 챙겨 드리고~~~
아무튼 맘에 쏙 들어요 ㅎㅎㅎ
바람이여 언니!
늘 고운 마음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 다
끝내고 오늘은 오랜만에 트로트방 노래 모임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지금 집에 들어가고 있답니다..ㅎㅎ
언니께서도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편안하신 나날들 되셔요~♡♡♡
단아함의 상징
보라님처럼
정갈한 김장 솜씨에
감탄이 절로...♡
박수 보내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