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허락하신 하루.. 은혜와 감사로 가득하소서! 한 문둥병자의 고침받은 사건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치료받은 병자들이 수없이 많고 흔하지만 그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의 사회적 환경은 문둥병자가 예수께 나아갈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그들은 격리되어 살았고 사람들 근처에 가면 돌에 맞을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 장애물을 극복하고 그것도 군중에 둘러쌓인 예수께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은 자주 장애물로 인해 주님을 만나는 일에 실패하는데 말입니다. 그를 모든 것을 감수하고 주님께 나아가게한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의 절박함을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의 몸이 깨어짐을 알지 못하고 질병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의원을 찾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님을 찾는 이치도 이와같겠지요. 그러기에 우리가 먼저 눈 뜰 것은 우리의 삶에 치료되어야할 부분을 보는 것입니다. 치료받아야할 부분을 알지 못하는 자가 하나님께 엎드릴 수 없기에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아침에 이런 기도를 드림은 어떨른지요.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으 보게 하소서!"(시편119:18) 주의 말씀에 비추어 내 삶의 치료받을 것과 고침받아야할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은 믿음으로 나아와 엎드린 그를 향하여 손을 내미셨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걸음들마다 내미시는 주님의 손을 경험하소서! 평안으로 함께 하소서!! . . . . . 동산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