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트레킹 2013년 7월 8일 ~ 12일
제 1일차 7월 8일 몽골 국제공항
몽골 인구 300만중 울란바타르 인구 120만
공항에서 자이승톨고이 기념탑 가는길에 차창 밖으로 울란바타르 시가지 - 가운데 높은 굴뚝 있는곳은 화력발전소
자이승톨고이 전승기념탑
러시아와 몽골연합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것과 몽골 사회주의 50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가 이곳에 탑을 세워 기증함
기념탑에서 보는 울란바타르 - 지금 몽골은 한창 개발중
이태준 기념공원으로 이동
위 기념공원 구경을 끝으로 이곳 호텔에서 투숙 - 오늘과 4일차 마지막 밤 2일간 투숙
제 2일차 7월 9일 체체궁산 산행을 위하여 출발한 버스 안에서
체체궁산 까지는 울란바타르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이나 중간 중간 공사로 인하여 그들이 얘기하는 자연도로 (초원을 달리는 도로) 를 가는바람에 30분 이상 더 걸림
끝없이 펼쳐진 초원 가도 가도 이런 풍광
오늘 소나기가 예보 되었는데 날씨 너무 좋아
거의 비포장 도로 1시간 30분을 달려 이곳 산행 출발지에 도착
체체궁산은 해발 2.256m로 울란바타르 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봉우리중 가장 높고 몽골인들이 매우 신성시 하고 있는산
트레킹 소요 시간은 6시간 정도 우거진 숲과 초원 야생화가 드넓게 펼쳐져 있답니다
가이드로 부터 산행 안내를 받고 있는 일행
11시 30분 산행 출발 - 아래에서 정상까지 이렇게 소나무에 1에서 50까지 표시 해줌 - 33번 이니까 반절 이상 왔음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야생화가 만발한 드넓은 초원 - 이런 하늘 이런 야생화 초원을 어디에서 볼수 있단 말인가? 날씨까지 고맙고 행복해
저기가 체체궁산 정상 2.256m
뒤돌아본 풍광
정상 거의 다 왔다
정상에서 일행들 기념 촬영 - 찍는 사람은 몽골 현지 가이드 성실(대학교 다닐때 한국어과 교수가 지어준 한국이름)
정상 풍광 - 정말 좋다 하늘도 구름도
하산길
오랫만에 5시간 20분 산행 아이구 온몸이 다 아프다
산행을 마치고 테를지 국립공원으로 버스 이동중
태를지 국립공원내 "자연의비밀" 캠프에 도착 여기에서 2박
저 개르안에서 2박 - 한개의 개르안에 3인 - 4인이 잘수 있습니다
몽골 제3일차 열트산 산행 - 1.900m로 테를지 국립공원내에 초원과 돌산이 어우러진 숨은 비경의 산
히야 !!!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행 막바지에 우박을 동반한 비를 맞는다
어제 5시간 20분 오늘 4시간 50분 산행 무릎 관절염이 도진다 - 거의 5시간 가도 가도 끝없이 펼쳐진 야생화 초원 구경은 잘했는데 이젠 한발짝도 걷기 싫다
산행후 게르에 돌아가 점심을 먹고 승마 체험장으로
우리 가이드 성실씨 승마 요령을 안내 한다 - 그의 승마 솜씨 기가 막힌다. 반했다
여긴 5살때 부터 승마를 배운단다
우리 일행들 승마 체험 모습들 - 1시간 가량
승마 체험후 인근 거북바위 구경
독수리로 들짐승을 잡는 사냥꾼?
다시 게르로 돌아와 1박 하고 내일 울란바타르로 간다 - 4인용 게르
게르에서는 잠만 자고 식사는 이곳 별도의 식당형 큰 게르에서 한다 - 이 식당은 여행객의 요구시 밤에는 노래방 구실도 한다
왼쪽 가이드 성실씨 나 그리고 현지인 보조 가이드
제4일차 7월 11일 - 울란바타르로 이동 시내 관광 - 몽골에서 가장큰 라마사원인 간등사원
앞 건물안엔 김제 금산사 불상처럼 큰 불상이 모셔져 있다
자연사 박물관 관람 - 몽골 고대에서 현대까지 2만여점 유물 전시
이곳 한국관에서 점심 식사
케시미어 공장 방문
수호바타르 광장 - 정부청사 국회의사당등 관공서가 자리잡고 있는 중앙광장
여기는 아이들이 아버지 어머니 손을 잡고 걷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들은 행복해 보였다
수호바타르는 몽골 독립 혁명의 영웅 - 저기 광장 중앙에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몽골에서 가장 큰 축제인 나담축제가 오늘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많다
몽골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는 몽골식 샤브샤브 - 야채 양고기 말고기 소고기 볶은밥 만두 빵등 지금까지 외국여행중 가장 맛있는 만찬이었습니다
저녁식사후 몽골 최대의 전통 민속 공연장에서 몽골 전통 악기연주 노래 춤등을 감상 - 특히 흐미 소리와 마두금 연주 기가 막힌다
어제밤 공연을 감상하고 호텔에 돌아와 나담축제를 축하하는 축포 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고
오늘 5일차 7월 12일 새벽에 일어나 간단한 조식후 공항으로 이동 몽골여객기를 3시간여 탑승 인천공항 13시쯤 도착
이륙직후 울란바타르 공항 상공에서
한시간을 비행 했는데도 내려다 보니 끝없이 펼쳐진 초원들 - 비행시간 갈때는 3시간 30분 올때는 3시간 정도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몽골도 온난화가 되어 겨울엔 덜 춥고 여름엔 비도 자주 오고 하여 유목민들의 초원생활과 농작물과 식물들의 생육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것이라 함
첫댓글 덕분에 좋은 여행하게되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