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서울 강남하면 재건축 아파트와 또 판교와 동탄 신도시 아파트를 떠올리 듯 서울 강서하면 목동과 마곡지구 그리고 김포한강신도시를 떠올리게 된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경기도와 서울의 집값 차이는 명확히 구분이 되었지만 현재는 경기도의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과 경계가 사라져 이제 경기도는 서울 안의 서울, 또는 서울 밖의 서울광역권으로 바뀌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에 경기도와 주변 신도시 인구수는 이미 서울을 넘어섰다. 또 서울 이외에는 쉽게 건설현장에 뛰어들지 않던 톱 브랜드 건설사들이 경기도 권의 신도시에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현대산업개발은 김포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김포 한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5A㎡ 273가구 △75B㎡ 150가구 △84㎡ 807가구 등 총 1230가구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1000만 원대부터라고 한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미래 교통 환경이 우수하게 진행되는 것을 이 단지의 첫 장점으로 꼽았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통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이내 도착하며.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의 환승역으로 서울방향 여의도, 광화문, 강남과 송도국제신도시, 영종도 글로벌 카지노시티와 영종도국제공항 인근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으며. 특히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환승센터로 개발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마트·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도 도보권에 있고,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인접해 있어 수영장과 피트니스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동쪽으로 가마지천이 흐르고 있고 남쪽에는 한강신도시 내 유일한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다.
구래지구는 장기지구(1단계 문화교류지구)와 운양지구(2단계 생태환경지구)에 이어 3단계로 개발되는 복합업무지구로 관공서,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입주 예정이며. 주변 남서 축으로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학운2∙3∙4일반산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의 7개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1군 위주의 톱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는 향후 상승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고,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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