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롯데가 순수하게 채태인만을 노리고 ‘사인 앤 트레이드’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란 시각도 있다.
KBO리그 각 구단 사정에 밝은 한 야구인은 “롯데에는 이미 LG에서 데려온 이병규와 박헌도 같이 채태인을 연상할 만한 자원이 있다. 1루수로는 팀의 간판인 이대호가 있다”며 “양구단의 실리를 따지자면, 롯데가 포수를 원할 수 있다. 조금 더 트레이드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채태인이 이번 트레이드의 ‘키’가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르면 롯데와 넥센의 트레이드가 채태인의 단순 롯데 이적이 아닌 ‘2대2’ 또는 그 이상의 트레이드로 커질 수 있다. 또 이 대목에서 FA 시장에서 국가대표 포수 강민호를 삼성으로 보내며 포수가 필요한 롯데의 사정이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첫댓글 롯데가 내줄 카드가 없어요. 차라리 나종덕 길게보는게 나을듯
흠 포수는 걍 한번 종덕이나 원탁이 키워보지...
강게이 kbo 복귀하면 3루돌리고 김민성 틀드 끼울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가능하려나
이적시장 초기부터 핵심투수 한명 내주고 즉전감 3루수 혹은 포수 데려온단 얘기는 쭉 있었죠
@첼랴빈스크 노숙자 김원중이 김민성급이되나요?
@첼랴빈스크 노숙자 아뇨
박진형급이었음
박진형 박세웅 윤성빈
이 세명이었던걸로 알아요
@첼랴빈스크 노숙자 네 그정도는 줘야 주전감 데리고 올수있겠죠 특히 포수라면 더더욱
사실 그래서 틀드라는게 어려운것 같아요. 넥센팬들은 즉전감 데려가는데 그정도 유망주는줘야지!가 되고 롯데팬입장선 아무리 3루 포수가 미쳤다고 김원중 박진형을 주냐! 이렇게되니까요ㅋㅋ
@배드뉴스배럿 초장부터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근데 이번트레이드는 이미 정해져 있는거같아서...
투수원할텐데 김민성끼는 순간 윤성빈 급 포텐정도는 줘야할듯
박진형이면 눈물을 머금고 우끼 채탱 보내드립니다..
세웅이나 진형이 줄바에 차라리 나종덕 키우는게 나을거같음
어떻게 맞춘 투수밸런스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