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22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러시아에서 유학을 온 블르흐야나를 비롯해 모두 22명이 글로벌물류MBA 학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용 인하대 총장과 건설교통부 강영일 물류혁신본부장, 박철환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장, 여상철 한국생산성본부 인적자원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졸업생 22명은 삼성전자와 싱가포르 YCH 등 국내·외 기업에 취업했으며 이 중 3명은 국제공인물류전문가 자격시험에 합격, 지난해 전국 합격생 6명 중 절반이 이 곳에서 배출됐다.
지난 2006년 9월에 개원한 물류전문대학원은 3학기 동안 총 48학점을 이수해야 하며 국내외 물류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재학생 모두에게 건설교통부에서 국고장학금이 지원된다.
홍 총장은 이날 "졸업생들은 남들보다 앞선 학문을 배웠다는 자부심을 갖을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다"며 "전 세계에서 활동할 물류전문가로서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젊은이들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석현 한국물류학회장은 이날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내놨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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