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허허 벌판에 세워진 아득한 옛날 용일초등학교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비가 오는 날 학교가는 길 무릎까지 빠지며 걷던 진흙길!
세수대야에 모래나르며 학교 운동장을 고사리손으로 만들었던
우리의 손때묻은 교정!
우리의 재잘거림과 우리의 숨결이 묻어 있는 학교!
인천의 발전과 더불어 발전해온 역사와 전통을 지닌 용일초등학교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교이며 우리는 동창이며 동문입니다.
금년 2월에 37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금의 임철순 교장선생님이
12대 교장이시니 흘러간 세월이 역사를 만든 것이겠지요.
이런 역사를 가진 용일초등학교에 총동문회가 아직 없습니다.
용일초교 인터넷 사이트에 가보았더니
"왜 아직 우리학교에는 총동문회가 없어요"라는 후배의 글이
게시판에 올려져 있더군요.
다행히 활발하게 모임이 이루어지는 기수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4회 동기들이 선두주자의 역할을 했고,
그 역할을 담당했던 우리 동기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1회 선배님들이 4회가 1학년부터 입학했으니 4회가 주최가 되어
총동문회를 창립하라는 말씀이 있었고,
장석남 회장이 선후배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창립총회의 기반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동기인 박철원 동문이 총동문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으니
축하할 일이고, 우리가 함께 이루어가야할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후배들도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모쪼록 우리 4회 동문님들이 많이 많이 창립총회에 참석해 주시고
회장 취임을 하는 박철원 동문에게도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쁜 일손 잠깐 놓으시고
12월 2일 오후7시 창립총회에 꼭 참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석하든 못하든 우리 4회 회장 장석남 동문에게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석남 4회 회장 전화 016-9335-3300
저는 인천용일초등학교총동문회 사무국장을 맡게된 김효식입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회 동기님들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며
총동창회 장소와 시간을 다시한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인천용일초등학교 총동문회 창립총회 및 회장취임식 ********
1. 일시 : 2002년 12월 2일(월) 오후7시
2. 장소 : 파라다이스 호텔(구 올림푸스호텔) 1층 에메랄드홀
3. 위치 : 인천 중구 항동1가 3-2 (전화452-8290)
- 경인전철(인천역)에서 0.4KM (도보3분)
- 인천국제공항에서 38KM (약40분)
-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2.5KM (10분)
4. 식순
1) 1부 (총회)
경과보고, 회장인사, 축사, 교가제창, 임원 소개 등
2) 2부 (만찬)
노래자랑 및 레크, 기념품 증정
3) 3부 (기수별 모임)
* 참고사항
1. 총동창회사무실 861-6500, 사무국 017-258-6999, 016-315-7373
2. 주변에 용일초교 동문이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