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병현님 데뷔기사나, 메이저리그의 언더핸드
, 서브마린투수 이런 류의 글을 읽다보면
꼭 한번씩 등장하는 인물이 있습니다..바로 Dan Quisenberry 입니다..
병현님이 99년 애리조나에서 마무리 언더핸드로 데뷔하기 그 전까지...
메이저리그에서의 마지막 마무리 언더핸드투수는 Dan Quisenberry 였습니다...
언더핸드 마무리 투수로서 11년이란 꽤 긴 선수생활을 한 선수였습니다.. 아래는 설명입니다..
San Francisco Giants 1990
St. Louis Cardinals 1988 - 1989
Kansas City Royals 1979 - 1988
퀴센베리는 1980년대에 핀포인트 컨트롤과 서브마린 딜리버리를 사용해 타자들을 좌절시켰다.
로열스와의 자신의 첫 10시즌동안, 퀴즈는 5번의 세이브 타이틀을 따냈고, 2.6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15볼넷 이상이었던 시즌은 오직 3번 뿐이었다. 그리고 1982-1985년 동안, 그는 최소 35세이브 이상을 기록했고, 136 이닝 이상을 던졌다.
캔자스시티에서 자그마치 9년동안 뒷문을 단속하던 마무리시절 최고의 소방수 였고, 아직도 로열스팀의 역대 마무리중 최고의 투수라 합니다...메이저 역대 마무리 top10 중에서 멤버이고, 로열스 팬들중에는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이가 상당수라고 하네요...
뜬금 없이 왠 퀴센베리 얘기를 하나면.. 그래도 병현님이 메이저에 등장하기 전까지 모든이들의 머릿속
엔 마지막 언더핸드 마무리로서 깊이 각인된 선수이고,, 병현님이 데뷔당시 몇몇 언론에서는 퀴즌베리
를 이을 최고의 잠수함 마무리가 탄생했다며...극찬하곤 했습니다.. 그러니까 약간 원로팬들중에선
옛날 기억에 남는 퀴즌베리가 기억속에서 잊혀져갈 무렵 우리 병현님이 등장하신겁니다...
좀 심하게 비유하자면... '잊혀져가는 홈런타자 베이비루스를 대신할 미키맨틀이 나왔다 뭐 이런셈입니
다.'
어쨌든 퀴센베리를 통해서 병현님도 약간 득을 본 셈이지요..^^
근데 이 퀴센베리선수의 젊은 시절 투구폼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지금의 병현선수와 너무나 비슷하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Dan Quisenberry]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fc%26fldid%3D3p9D%26dataid%3D531%26fileid%3D6%26regdt%3D20060326193358%26disk%3D35%26grpcode%3Dbhkim%26dncnt%3DN%26.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fc%26fldid%3D3p9D%26dataid%3D531%26fileid%3D1%26regdt%3D20060326193358%26disk%3D8%26grpcode%3Dbhkim%26dncnt%3DN%26.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4.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fc%26fldid%3D3p9D%26dataid%3D531%26fileid%3D2%26regdt%3D20060326193358%26disk%3D13%26grpcode%3Dbhkim%26dncnt%3DN%26.jpg)
[이분의 투구폼이 병현님과 상당히 닮은것 같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fc%26fldid%3D3p9D%26dataid%3D531%26fileid%3D3%26regdt%3D20060326193358%26disk%3D25%26grpcode%3Dbhkim%26dncnt%3DN%26.jpg)
[이렇게 투구시 몸을 독수리처럼 펼치는 것도 병현님과 너무 많이 닮았네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fc%26fldid%3D3p9D%26dataid%3D531%26fileid%3D4%26regdt%3D20060326193358%26disk%3D2%26grpcode%3Dbhkim%26dncnt%3DN%26.jpg)
[그래도 양키 특유의 뻣뻣함은 우리 병현선수처럼 유연해 질수 없는건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7.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Efc%26fldid%3D3p9D%26dataid%3D531%26fileid%3D5%26regdt%3D20060326193358%26disk%3D36%26grpcode%3Dbhkim%26dncnt%3DN%26.jpg)
첫댓글 근데 영자님들.. 이곳 메이저리그 지식 Q & A 는 글을 써도 회원님들이 별로 보시질 않는것 같네요..이런 류의 글은 이곳 게시판과도 약간 성질이 다르고 어디에 올릴지 몰라 고민하다가 그냥 올렸습니다..전에 제가올린 아로요관련 글도 그렇고..이런 글 올릴수 있는 게시판 따로 한개 있었으면 좋겠네요..^^그냥 바램^^
헉,, 그러고 보니 작년에 이곳에 쓴글은 5개 밖에 안되네요... 컥,,올해는 모두다 저 혼자 쓰고... 혹시 이 게시판 사용하지 않고 임시로 폐쇄된 게시판 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진작에 말씀해주시지... 혼자 이렇게 뻘줌하게...ㅜㅜ 북치고 장구치고,,ㅜㅜ 다른 곳으로 글 옮겨주세요..ㅜㅜ
글 잘 봤습니다~ ^^ 여기 폐쇄된 게시판 아니고 다만 좀 활동이 저조할 뿐 ^^;;; 앞으로도 좋은 자료 부탁드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병현선수랑 폼이 아주 비슷하네요. 좀더 많은 분들이 보게끔 메인게시판에 올려주시고 페이지가 많이 밀리면 이곳으로 운영자님이 옮겨주시길 바랍니다.
진짜 비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