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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행선생 묘 written by 한국의 능원묘 |
▲ 김중행 묘역 전경 |
묘역은 부인 순흥안씨와 합장묘로서 봉분은 원형이나 하단에는 3층의 높직한 호석이 4각으로 둘러져 있다. 봉분은 높이 2.25m, 정면5.4m, 측면6.8m 묘역은 약80평으로 웅대한 편이며 3단의 계단석이 마련되고 보수가 잘 되어 있다. |
▲ 길 가에 차를 세우고 묘역으로 올라가는 길은 없습니다만, 묘역 방향으로 오르면 김중행선생 묘역이 보입니다. |
▲ 김중행선생 묘역 전경 및 장명등 모습 |
김중행 선생은 조선 태조6년(1397) 황해도 관찰사 소성(素性)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호는 여계, 사마 감찰사로 봉임하다가 단종 복위 운동에 가담하여 생육신들과 행동을 같이 할 당시 1453년(단종1년) 벼슬이 숭의당 군자주부에 이르렀다. |
▲ 김중행선생 묘역은 사가의 묘역으로는 드물게 합장묘임을 표현하는 두 개의 상석이 놓여있습니다. |
이후 관직을 모두 사퇴하고 은둔 생활을 하다가 1512년(중종7)에 별세 하였다. 후일 숙종대에 영의정에 증직되고 사례장으로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에 안장하였다. - 포천시청 홈페이지 내용 발췌 - |
▲ 전측면과 정면에서 바라 본 모습 |
▲ 망주석은 없습니다만, 무인석이 좌우로 세워져 있습니다. |
묘 앞에는 비두가 투구형인 화강암 묘비가 있고, 2개의 상석, 향로석, 장명등 우측에 새로 세운 묘갈 그리고 좌우에는 무인석이 있다. |
▲ 각 방향에서 바라 본 무인석 모습 ▼ |
묘비는 세조1년(1455)에 건립한 것으로 비의 규모는 높이 165cm, 폭60cm, 두께19cm이다. 장명등은 간석과 개석 모두 8각원당형이며, 좌우에 늘어선 무인석은 위풍 당당한 모습이다. |
▲ 여말선초의 묘제임을 알 수 있는 장방형의 봉분에 호석이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 김중행선생 묘역 뒤에서 바라 본 모습 |
김중행선생 묘역 위치도 |
지도 좌측 상단에 보이는 묘역이 김중행선생 묘역입니다. 소재지 : 경기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 산137 |
지도 상단 중앙의 화살표 부분에 김중행선생 묘역이 있습니다. 창수면사무소를 기준으로 위치를 가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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