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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하 상록어린이집 원문보기 글쓴이: 상록어린이집
만 1세아 영아 발달과 놀이 | |
13~18개월 |
◎ 발달과정 ○ 체중 - 태어날 때보다 3배 가까운 10Kg 정도 증가한다. ○ 신장 - 76~78cm 가량으로 신생아의 1.5배 정도이다. ○ 12개월경부터 혼자 서기 자세를 취할 수 있고 점차 한 발자국씩 떼어 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 15개월 정도 되면 혼자서도 잘 걷게 되지만 아직 불안정하여 자주 넘어지고 비틀거린다. (제2의 탄생) ○ 손을 뻗쳐 물건을 잡을 수는 있지만 물건을 놓는 것은 어렵다. ○ 맛과 감촉에 대한 감각이 증가하여 새로운 음식을 싫어하거나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며 이 시기부터 식습관 형성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시기이다.(아기에게 심리적 압박은 금물) ○ 자아에 대한 의식이 발달하여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주장하고 스스로 해보려 하는 행동을 보인다. ○ 자신의 행동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 언어를 사용하기 위한 기초 단계이며 의미 있는 단어를 이해하고 사용하기 시작한다. ○ 애착, 낯가림, 다른 사람의 웃음과 미소로 반응하기, 친사회적 행동 등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
◎ 이렇게 해주세요. ○ 잠을 재울 때는.. - 아기는 잠자는 차례에 익숙하다. 아기를 조금씩 흔들어주고 쓰다듬고 꼭 안아주며 이야기책을 읽어 주거나 자장가를 불러주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 ○ 식사 시에는.. - 이유식과 새로운 음식 습관을 배우게 된다. 균형 잡힌 식사와 영양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고, 놀이를 통해 음식을 먹는 일상적인 행동을 해보도록 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 옷을 입고 벗길 때는.. - 옷을 갈아입힐 때나 벗길 때 가능하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을 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 걷기를 도와줄 때는.. -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하면 잡고 걸어 볼 수 있는 도구를 쥐어 주거나 손을 잡아 주면서 발자국을 떼어 보고 걸어보게 하자. ○ 언어를 도와줄 때는.. - 주변의 사물이나 사물을 가리켜 보게 하거나 아이가 사물이나 놀잇감을 쥐고 있을 때 그 장면을 이야기해 주도록 한다. 아기가 흥미 있는 것을 짚어보게 하고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도록 한다. | |
◎ 그 밖의 놀이 ... | |
18~24개월 | ◎ 발달과정 ○ 체중과 신장의 증가는 차츰 감소하지만 골격과 근육이 튼튼해지며 몸의 균형이 잡힌다. ○ 낙서하기를 좋아하며 직선뿐만 아니라 곡선까지도 그릴 수 있게 된다. ○ 깡충깡충 뛰기도 하며 큰 공을 발로 찰 수 있다. ○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 수 있고 6~7개의 나무토막을 자유자재로 쌓아올린다. ○ 사물에 대한 지각이 먼저 발달하고 시간에 대한 지각은 좀 더 늦게 발달한다. ○ 사물에 이름이 있음을 알고, 이름을 붙여서 부르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 낱말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18개월이 되면 10~15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다. ○ 배변 시 의사를 부모에게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의 요구를 표현할 수 있다. ○ 아기의 일상생활에는 수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으므로 수에 대한 개념의 발달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 정서적으로도 애정, 질투, 욕구불만 등의 감정이 발달되어 잠자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주던가 항상 포근하고 만족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아기에게 음악을 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동생이 태어날 경우 동생에 대한 질투심으로 퇴행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
◎ 이렇게 해주세요. ○ 잠을 재울 때는... - 잠자는 습관을 지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이므로 규칙적이고 일관된 시간, 방법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식사 시에는... - 다양한 음식의 맛을 경험하게 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혼자서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이 닦기... - 아이가 좋아하는 칫솔과 거울을 마련해 주고, 식사 후 이를 닦아 보도록 한다.(자신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걷기를 도와줄 땐... - 흙, 잔디, 나무 등 여러 가지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자유롭게 걸어 보도록 한다. 선 따라 걷기 또는 징검다리처럼 붙여놓고 깡충 뛰어 보는 활동도 도움이 된다. ○ 언어를 도와줄 땐... - 일상생활 중에 듣게 되는 여러 가지 소리를 흉내내 보는 놀이를 한다. 아기는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에 관심이 커지면서 스스로 흉내 내며 듣기와 말하기 활동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다. 사회적 단어를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 |
◎ 그 밖의 놀이 ... 1. 공 잡기 놀이 - 아기와 마주보고 양 다리를 벌려 발바닥이 서로 닿는 자세로 앉아 적절한 크기의 공을 굴려 주고받는다. 2. 구르기 - 매트를 깔아 놓고 아기가 옆으로 굴러 보도록 한다.(머리를 대고 구르는 것은 위험하다.) 3. 블록쌓기 - 블록쌓기는 물체를 쌓아 보면서 물체의 속성이나 균형감 등 물리적 지식을 배워 나갈 수 있는 활동이다. 블록을 쌓고, 무너뜨려보면서 창조성과 구성능력을 기를 수 있다. 4. 비행기 떴다. - 성인이 바닥에 누워 양 다리를 아기의 배에 대고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놀이이다. 5. 뚜껑 찾기 - 그릇 등의 뚜껑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뚜껑 찾기를 하고 맞추어 보도록 한다. 6. 숨은 물건 찾기 - 크기가 다른 상자를 열어 엎어 놓고 아기가 보는 앞에서 한 통 속에 장난감을 숨긴다. 통의 순서를 아기가 보는 앞에서 바꾸어 놓은 후 장난감이 어디에 있을지 맞혀 보도록 한다. 7. 촉감놀이 - 여러 감촉의 옷감이나 여러 질감의 헝겊으로 만든 그림책을 이용한 촉감놀이를 통하여 다양한 질감을 경험할 수 있다. 8. 소꿉놀이 - 사물이나 상황을 상상하면서 상징놀이를 하는 시기이므로 소꿉놀이에서 자신이 엄마나 아빠가 되는 것을 즐거워한다. 구체적인 자료나 환경이 제공될 때 놀이가 활성화 될 수 있다. 9. 인형 목욕시키기 - 아기가 목욕을 하거나 물놀이를 하는 동안에 인형을 목욕시켜 보면서 여러 가지 행동에 대해 제안을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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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하 상록어린이집 원문보기 글쓴이: 상록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