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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만드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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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온글(펌 혹은 스크랩) 스크랩 좋은글 소설 [잠수복과 나비]의 일부
DoDuck강형구 추천 0 조회 126 13.07.19 17: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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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7.19 17:49

    첫댓글 모두 29편의 작은 수필집같은 것이었다. 그 가운데 네편을 골랐고, 주인공과 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표지글과 차례를 먼저 덧붙였다. 한 때 내가 영화[잠수종과 나비]를 보며 사무치게 부러워 했던 주인공. 그 주인공이 눈깜박임으로 전달하여 받아적게 하여 만들어낸 책인데, 전신마비로 눈꺼풀만 깜박일 줄 아는 주인공을 내가 왜 부러웠했을까? 그 마음을 알아챌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여 자료를 올려본다.

  • 13.07.20 06:53

    몇 년 전에 잠수종과 나비를 본다고 하다가 결국 놓쳤어요. 저라면 '나와 직접적으로 의사 소통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는 주인공이 부럽겠지만, 부러움의 대상이야 각자가 처한 상황마다 모두 다르니... 그건 그렇고 딴 소리 하나. 부럽다는 말을 그 당사자에게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점점 더 많이 합니다(하기야 부럽다고 생각은 해도 말로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게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무척 자주 들어요. 역지사지를 못해서 부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 13.07.20 14:40

    아, "잠수종과 나비" 그 훌륭한 영화... 이렇게 글을 통해서 다시금 되새기네요.. 예전에 제가 잠수종과 나비를 언급했더니 어떤 분이 잠수종이 최수종과 무슨 상관 관계가 있냐고 묻더군요... 쩝.. 최수종을 별로 안 좋아해서리... 대답을 못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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