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재배 성공 포인트
고추 정식시기를 맞아 고추농사를 조금이나마 잘 지어 보고자
노력하시는 농부님네들에게 고추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은
내용을 간추려서 올려보니 참고바랍니다.
● 첫 수확 조기수확을 위해서는
- 정식 1일전 20리터에 아토닉 6cc, 프리엔 25cc 뿌리에 침지하여
정식함.
● 낙화,낙과,낙뢰 방지요령
- 총체벌레 피해 초기방제(에이팜, 아타라,만장일치,모스피란 등)
묘상부터 방제, 본포 발생시 2-3일간격 꽃 만개시 오전에 살포
- 석회는 6개월전에 살포해야 효과가 있음.
- 수용성 칼슘 사용시 붕사포함 여부 확인 후 사용(붕사포함 수용성
칼슘이 효과 높음.)
● 가을 고추 수확방법
- 첫 비료는 정식 25일에 구멍 뚫지 말고 이랑에(엔케이 비료)
- 8월말-9월초 가리비료만 추비하면 빨리 열린다.
(상황에 따라 엔케이 비료에 가리비료 추가하여 뿌려준다)
● 병해 방제요령
(탄저병균은 찍힌지 16일만에 육안으로 확인된다)
- 장마 예보 전 비올시 예보때 광범위 약제살포(다이센, 다코닐,안트 라콜 등)
- 장마시즌 전 전문약제 살포(앙콜,오티바,베노밀,리도밀큐,균스타,
포룸디,포룸만,고추탄 등)
- 장마 끝나면 광범위 약제 살포
- 지주대 소독 철저히(다코닐 등)
● 고추 탄저병 방제 효과 높이려면
전북도농업기술원이 고추 탄저병 방제효과를 높히려면 적용약제와 칼슘제를
혼용 살포하면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고추 탄저병 방제에 많이 사용하는 아족시스트로빈(오티바) 액상수화제와 트리
프록시스트로빈(프린트) 액상수화제· 플루퀸코나졸(카스텔란) 수화제· 피라클로
스트로빈(카브리오) 유제 등 네가지 약제와 질산칼슘·염화칼슘·아세트산칼슘 등
세종류의 칼슘화합물을 각각 조합해 시험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노지 고추밭에 0.5% 질산칼슘과 적용약제들을 섞어 살포한 결과 적용약제만 처리한
시험구보다 탄저병 발생이 72.7~100% 줄어들었다. 0.5% 염화칼슘을 섞어 살포했을
때도 75~100%의 탄저병 발생 경감효과를 보였습니다.
같은 농도의 아세트산칼슘으로 시험했을 때는 피라클로스트로빈 유제를 섞은 곳만
47%의 경감률을 보였고, 나머지 세 약제는 93.5~100%까지 탄저병 발생을 낮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