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성가대 1박2일 여행이 출발되는날 입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제대로 된 카메라를 들고 갔을텐데..
아무래도 비가와서 안될거 같기에 할수없이 또 소형디카를 가져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점 양지하시고,
제대로 된 화질은 아닐지라도 우리의 즐거운 여행을 기록하여 남기는 뜻으로
잘못된 사진이라도 너그러이 ? 봐 주시길 바라면서
유쾌, 통쾌, 포복절도, 화려한 1박 2일!!!!!!!!
출발합니다~!
우중이라도 다들 일찌감치 가방들 싸서 성당으로 집합했습니다.
헐~~@@
이걸 다 우리가 먹을꺼??
저렇게 준비하신 단장님과 임원진들 정말 대단한 고생들 했겠어요...
여전히 부산하고 바쁜 우리 단장님!
책임감으로 밤잠도 못 주무셨을거 같네요~
그저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자~!!
다들 출발~!!!
쾌적한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설레며 떠나는 소풍입니다.
이때 기분이 최고죠~~^^
우리의 첫번째 도착지인 여수 문수동 성당.
언덕위에 자리잡은 작고 깔끔한 성당입니다.
3시 어린이 미사시간이 되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주변에 서성이며 대기하는 단원들 모습.
유스티나님은 누가 맘 잡으려고 하트를? ㅎㅎㅎ
아직 첫 목적지 인 이곳에서는 다들 생생, 활기 발랄 합니다.
이 모습이 그대로 지켜져야 할텐데.....ㅋㅋㅋ
카메라 들이대니 금방 표정들이 바뀝니다....ㅎㅎ
아니?
감히 누구 흉내를?? ㅋㅋㅋㅋㅋ
둘이는 성가 할때도 붙어 하더니, 나와서도 줄곳 붙어 다니기야요??
이쁜 마리나의 웃음은 초자연적인 백만불 짜리입니다.
이쁜마리나 이제는 웃음 컨셉도 좀 개발 해보지 그랴~ ㅎㅎㅎ
열심히 사진찍기에 열중이신 우리 막내님...
잘 찍은 사진 꼭 올려주셈~
미사 시간 기다리는 이시간도 다들 즐겁기만 하네요~
문수동 성당에서 미사시간을 기다리며 막간을 이용해서
성가대의 합창이 이어집니다.
이쁜건 기가막히게 잘 찾아내는 사랑그넘. ㅋㅋ
우리의 웃음치료사 프란치스코 형제님은
구름과자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이 편지통이 많은 사연을 담아 전했겠죠?
무슨 이야기를 해도 하하~호호~
우리 성가대는 성가 부르러 오는게 아니라 웃음치료하러 오는거라니까요~
먼 산위에서 문수동 성당을 포근히 안아 지켜주시는분.
송내1동의 마리린 몬로가 아닌 수산나양~ 멋진 포스입니당~!
이리보고 저리봐도 그대는 영원한 젊은 언냐 이지욤~
하하~
뭔가를 아는것 같은 두사람의 포즈.
누가 더 오래 살까요~~!! ㅋㅋ
단짝 하고도 그냥 지나칠수 없겠죠?
어느것이 잘나왔는지 모르겠으니 둘다 올립니다..ㅎㅎ
이제 미사가 시작되고 우리들은 성체를 모시고 나서야
비로소 주일을 편하게 여행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 착한 신자들 입니다..ㅎㅎ
이제 여수 엑스포에 왔습니다.
오후 5시 부터 입장이라 다들 기다리고 있는동안 많은 사람들 때문에
좀 기가 질린 표정입니다..ㅎ
기다리는 동안 사진도 찍고.......
여기 저기 호기심으로 둘러보고...
가까이 있는 분들 기념 촬영도 하고....
우리 애교스런 크리스티나와 거시기한 프란치스코 형제님..ㅋㅋ
늘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다른 분들 모두 한국관 구경할때,
난 혼자서 저번에 못가본 스카이타워에 올라갔습니다.
멀리 여수 앞바다와 주변을 한눈에 볼수있어서 좋았지요.
야경이면 정말 멋있을텐데,, 아직 해가 안져서...
멀리 크루즈가 보이네요.
이제 우리 조바로로 형제가 초대한 루마니아 식당에서
다들 모였습니다.
주방에서 열심히 우리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시는 조바오로 형제님모습.
모두들 맛있는 요리를 배부르게 먹고 즐거운 환담중입니다.
제가요..배가 고파 맛있는 루마니아 스페샬 요리 사진을
찍는다는게 깜빡했습니다..억울~
식사후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두분을 발견.
한포즈 부탁했습니다.
식사후 지붕겔러리 메인에서 펼쳐지는 장사익의 스페셜 공연이 시작됩니다.
다들 흩어져서 구경다니느라 공연장에서는 우리 4사람뿐입니다.
토마스, 요왕님, 크리스티나, 저 세시리아.
(소형디카라 네온에는 렌즈 흩어짐이 심해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옵니다.)
신나는 연주음악에 취해서 소녀같이 즐거워 하는 크리스티나양~ ㅎㅎ
마지막 으로 빅오쑈를 보러갔습니다.
어린애 마냥 즐거워하는 토마스,,사랑그넘...ㅋㅋ
(불빛에 약한 카메라 탓입니다)
여수 엑스포의 하일라이트 인 빅오쑈가 시작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물과 빛이 솟구치는 장면.
여수 엑스포가 내세울만한 훌륭한 쑈입니다.
굉장한 광경입니다.
빅오쑈 동영상입니다.
제일 좋은 메인좌석을 차지하고선 빅오쑈를 제대로 구경하게 된 4인방.
기대했던 엑스포 구경을 끝내고
조 바오로 형제가 마련해준 아파트에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시원한 수박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있는 착한 천사들....
누가 성가대 아니랄까봐,,,,
악보에 익숙해진 탓에 다들 헤메네요..ㅋㅋ
다들 피곤하고 한잔술에 음정박자가 제멋대로...ㅎㅎㅎ
우리들은 밤새 이야기꽃을 피우고 게임도 하면서
새벽녁에야 다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들의 여수 여행 1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2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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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진이 좀 못나왔더라도 모두의 즐거운 여행기이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사진은 쪽지로 보내주시면 삭제 조치해드릴께요.
단, 단체 사진은 삭제가 어려우니 양해해 주시기를...}
첫댓글 사진들 기다리실텐데 출근하여 바쁜일 처리하다보니 늦었습니다.
2부는 내일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
복사금지 안했으니 개인사진 빨리 퍼가시길..
안되겠습니다...
외부에서 제목보고(여수라는 제목을 바꿔도)계속 클릭해서 들어오니
어쩔수없이 스크랩금지 조치하니 사진 필요하신분은 쪽지 주십시오.
역쉬~쎄실...사진하면 여기나 저기나 쎄실~~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고생 많이 했소이다...
모두 즐겁고 흥겨운 모습이 보기 좋네요^^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보는내내 제가 다녀온듯합니다. 세실님 화이팅^^
여수라는 도시도 멋지고 기억에 많이 남을듯 싶어요 행복해 하는 우리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