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휴게소에서 산악회원 님들과^^
항상 정상까지 가는 이쁜 여인들^^
나를 처음 산악회에 안내 해준 사랑스런 동생과 함께^^
산악회장님^^
나도 한번 찰칵^^
미남이신 감사님^^
전북 지방에는 황토색 빨간 산성땅이 아름다워요^^
황토밭에 고구마를 심으면 밤고구마가 됩니다.
겨울에 내~내 두고 먹어도 썩지도 않지요^^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이 부르는 소리 있어~~~♪♩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곡창지대 호남의 김제 평야^^
밤새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하늘이 푸르네요^^
노오란 유채꽃도 보이고^^
미남이신 산악회장님^^
주차장 근처까지 와서 한컷 기념촬영^^
드디어 긴 선운사 길을 따라서 걸어 오다가
입구 매표소가 보였습니다.
드디어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1시 50분에 주차장에 도착 했습니다..
선운사 입구^^
등산코스 안내도^^
잠시 쉬면서^^
산 정상^^
나도 무섭지만 용기를 내어서 밧줄을 타고 올라 갔다^^
♧전북 고창(선운산)[팔도 산악회]^^♧
★전북 고창(선운산)[팔도 산악회]^^★
[선운산)]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과 아산면 경계에 있는 산...
교통정보=흥덕고속터미널에서 선운산행 버스 탑승 후
선운산 하차 (60분 간격 운행)
높이 336m.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위에 소요산(逍遙山 : 444m)·개이빨산(345m)·황학산
(黃鶴山 : 109m) 등이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서해와 곰소만이 있으며, '호남의 내금강'이라고도 한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인천강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년 12월에
이 일대 43.7㎢가 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약 4㎞에 걸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호)
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꽃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남동쪽 사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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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 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 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로는 금동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 선운사 대웅전, 참당암
대웅전, 도솔암 마애불등 이 보물이고 동백나무숲,장사송, 송악
등이 천연기념물이며 석씨원류 경판, 영산전목조삼 존불상,
육층석탑, 범종, 약사여래불상, 만세루,백파율사비, 참당암 동종,
선운사 사적기 등이 지방문화재로 백파율사비는 추사가 짓고
쓰고한 추사 글씨 중에서도 대표작이다. 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 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곳에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관람시간 - 일출~일몰시까지
관 리 자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업소 063-560-2508
등산로
* 1코스 (4.7km) 관리사무소-선운사-장사송·진흥굴-도솔암-마애불상
-용문굴-낙조대-천마봉
* 2코스 (6km) 관리사무소-일주문-석상암-마이재-수리봉-참당암-
소리재-낙조대-천마봉
* 3코스 (7km) 관리사무소-경수산-마이재-수리봉-견치상-
소리재-낙조대-천마봉
* 4코스 (6.5km) 관리사무소-도솔재-투구바위-사자암-쥐바위
-청룡산-배맨바위-낙조대
관 람 료
선운사 문화재관람료
어른 - 개인 2,500원 / 단체 2,200원
청소년 - 개인 1,500원 / 단체 1,300원
어린이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 ※단체(30인 이상)
주차요금
버스 3,000원 / 승용차 2,000원 / 영업용택시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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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1일 팔도 산악회에서 선운산을 다녀 왔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11시 50분에 도착을 했지요^^
밤새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아침에 다행히도 비가 그치고
일기예보 에서도 오후에는 개인다고 합니다...비가 온 후 라서
인지 봄이지만 체감 온도는 이른 봄 날씨 같은 쌀쌀한 느낌 이었습니다...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는데 요번에 난 처음으로 선운산에
가게 되었지요^^
모두들 주차장에 하차를 해서 단체로 주최측에서 입장료를
내어 주셔서 고마웠고 대개가 다른 산악회에는 개인 부담으로
하라고 하기도 하지요...
계곡 줄기 바로 옆에 산길을 따라서 올라 가다 보니 입구에서
부터 평평한 길이 상당히 많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얼마를
가다가 급경사의 발목이 뒤로 넘어 질것 같이 꺽이는 느낌으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힘겹게 능선위로 올라갔지요^^*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듯이 산 아래 전경을 보니 선운사
절도 보이고 특이한 커다란 바위가
산능선에 몇개가 걸려 있어 색다른 맛도 났습니다...
산마다 자기의 특별함을 뽑내며 다 각기 다른 맛을 풍기는 것
같습니다...힘들게 여러명이 올라 갔지만 아직은 제가 부족한
탓인지...선발대원 들은 이미 가 버렸고
산악대장님 한분이 나를 함께 인솔 하면서 가시다가 내가
너무나도 미안해서 그냥 내 발걸음 속도대로 갈테니 염려 말고
그냥 가시라고 했지요^^ 난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기도 싫고 해서
먼져 가시라고 했지요^^ 그래도 친절 하시게도 산 능선까지 는
인솔해 주셨습니다...다른 산악회원 님들을 따라서 가다 보니 나
혼자서 가다 보니 우리 산악회원 남자 한분이 계셨는데
그분과 함께 올라오세요...하시며 먼져 가셨습니다...난 다행히
산위에서 우리 명찰을 단 회원님을
만나니 힘이 솟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눈앞에 커~다란 암벽이 눈에 들어 오는데 범상치 안았으며
선두로 올라가신 우리 산악회원님이 줄을 타고 단체로 암벽을
타고 올라 가셨습니다...난 멀리서 사진을 찍었고 줌으로 당겨서
몇장 담았습니다...막상 동행 하신 분과 함께 암벽을 보니
지난 번에 천태산에서 암벽을 근 8번 정도 타고 올라간 경험이
있어서 달랑 둘이지만 올라갈 수 있는 용기는 있어서 그분과 함께
밧줄을 다리 사이에 끼고 타고 올라 가는데 3분의 1쯤 올라
가시다가 암벽을 처음 타 보신다며 겁이나서 못 가시겠다고
하니 나 역시도 혼자서는 가기가 그렇더라구요^^
선발대 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암벽 바위를 타고 올라 가서
30분 정도 를 험하게 가야 정상이라며 강한 바람이 몹씨 불어 몸이
날아 갈것 같다고 일행들은 올라 온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려가니
그냥 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아쉽지만 뒤로 하고 천천히 사진도
찍으면서 주변 경치도 구경하고 내려 오는데 연록색의 잎으로
감싼 선운산에는 이름도 모르게 피어 있는 많은 꽃들이 산객에게
황홀하고 또 황홀한 꿈을 꾸게 하는데...
또한 금방이라도 땅을 박차고 하늘을 승천할 듯한 천마봉은
선운사 절에서 바라보니 장관이었습니다.선운사 절에는 사월
초파일을 앞두고 속인의 소원을 담은 연등은 곱게 치장한 채
줄지어 매달려 속인의 시선을 끌고 있고. 고창 선운사에는
300년 수령의 동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전북 고창 선운사 하면 머리에 떠오르는게 동백꽃 숲과
동백꽃을 노래한 미당 서정주 선생의 시 "선운사 동구"와 송창식의"
선운사 " 노래가 있다. 붉게 선홍빛으로 물든 화려한 동백꽃에서
떨어지는 눈물과 목이쉰 육자배기 가락을 끄집어 낸건
예술가들의 감성 이겠지만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냥 봄 꽃 구경
삼아 다녀온 거지요^^*고창은 풍천 장어와 복분자로도 지역
특산물로 소개가 되어 있어 남자들은 복분자를 사서 먹고 마시면
한번 다녀 오면 거시기 문제가 혜결 될꺼란 생각도 들지 모르겠다는
생각이....ㅎㅎㅎㅋㅋㅋ
4월 중순이 넘어 가는 시절이라 천지 지간에 봄기운이 가득하고
벚꽃은 일부 꽃은 져버리고 동백꽃도 피는 시절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미당 서정주님의 선운사 동구 시비도 있습니다. 미당의 붓글씨로
제작되었다 하고. 가늘고 날카롭고 약간 비스듬하게 누은 글씨체가
독특하다.(꽃무룻)도 제철에 가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설명을
보니 9월 중순에 피며 (상사화)라고도 한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꽃무릇의 장관을 보고 싶습니다....
부족한 글 이해 하여 주시고 우리 회원님들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 때 다시 만나요~!!
2009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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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동구(미당 서정주님)
선운사 골째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았고
막걸릿집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읍디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읍디다
~~~~~~~~~~~
선운사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 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나를 두고 가시려는 님아 선운사 동백꽃으로 와요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 맘처럼 하도 슬퍼서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 떠나실 거예요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그곳 말이에요
-송 창 식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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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 가까히 에서^^
올라온 사람 몇분 안 되십니다.
기분이 좋아서 장난도 쳐 보고^^
장사송^^
진흥굴 설명^^
진흥굴^^
고창 선운산은 꽃무릇 군락지가 유명합니다^^
함께 동행한 산악회원님^^
선운산 작설차 연구회 단지^^
선운사 사천왕문^^
선운사 사천왕문^^
절 뒤에 보이는 300년 수령의 동백^^
육층 석탑 설명^^
육층석탑 과 백일홍나무^^
선운사에는 300년 수령의 동백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선운사 범종^^
기왓장^^
선운산 도립공원 안내도^^
등산코스 안내도^^
선운사 전경^^
하산 길^^
선운산 생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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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우리나라 산과 들이 이쁜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