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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능우회(陵優會) 3대회장 권혁록씨 취임.
안동권씨 능우회(陵優會) 제3대 권혁록 회장 취임식이 19일 오후 6시 안동시 당북동 '부창 한정식'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오익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선 권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능우회 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한 후 "능우회 발족이후 회원들이 시조묘소(始祖墓所)를 자진 참배하고 또 능곡회(陵谷會) 회원들이 춘. 추 향사(享事) 때 시조 묘소와 아시조(亞始祖) 단소(壇所)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고 회상 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오는 4 - 6월 사이에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지금까지 시행하지 않고 있던 등산을 할 계획" 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직전 회장 권영준씨와 능곡회 권기뎍 회장의 축사에 이어 회원들은 저녁 식사를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저녁식사 값을 신임 권혁록 회장이 부담하자 회원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권 회장은 안동전신전화국에서 정년 퇴직 한 후 현재 안동 하회마을 문화유산 해설사로 일하고 있다.
이날 안동권씨 젊은 청. 장년으로 조직된 능곡회 회장단도 참석, 협찬금을 찬조하기도 했다.
능우회 초대 회장은 권영건씨, 2대 회장은 권영준씨가 각각 역임 했었다.
한편 이 식당의 다른 방에선 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이 몽골에서 온 몽골 농협조합장 12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권 조합장은 몽골에서 온 농협조합장들을 위하여 저녁식사를 한끼 대접하는 중이었다. 몽골에서 온 조합장들은 선진 농협을 보기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안동농협을 방문, 파머스마켓과 농산물 공판장 등을 둘러 볼 예정이다.
권 조합장은 현재 능곡회 회원으로 선배격인 능우회 회원들에게 이날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 하기도 했다.
부창 한정식 식당 입구.
식당 내에 있는 각종 난(蘭).
음식을 차리기에 매우 바쁘다.
능우회 회원들.
회원들은 각계 각층에서 근무하다 정년 퇴직을 했다.
이날 사회를 보고있는 권오익 사무국장.
능우회 3대 회장에 취임한 권혁록씨.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헉록 회장.
건배 제의를 하고 있는 권영준 2대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능곡회 권기덕 회장.
권영건, 권혁록 회장, 권윤성씨(오른쪽부터).
권 회장과 식당 사장.
능곡회 권기덕 회장과 권영훈 부회장(오른쪽부터).
권충근씨, 권혁록 회장, 권윤성씨(오른쪽부터).
권영택씨, 권영준 2대회장, 권기현씨(오른쪽부터).
몽골 농협조합장들을 접대하고 있는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몽골에서 온 농협조합장들. (남자분이 단장).
맨 왼쪽분은 몽골어 통역.
몽골에서 온 조합장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맨오른쪽).
몽골에서 12명의 농협조합장들이 안동에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있다
몽골에서 온 조합장들은 안동농협의 파머스마켓과 농산물 공판장 등을 들러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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