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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청력감퇴의 원인
최근 젊은이 중에서도 “가는 귀가 먹었다”거나 “귀에서 소리가 난다”며 이비인후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연세대 의대 이비인후과 김희남 교수는 “음량을 크게 높인 채 리시버를귀에 꽂고 다니는 버릇이 있는 청소년, 군대에서 귀마개 없이 훈련하다가총성, 폭발음을 듣는 젊은이들이 소음성 난청을 겪게 된다”고 말한다. 손상된 청각신경세포는 회복할 길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일반적으로 난청이란 25데시벨 이하 즉 새 지저귐과 시냇물 흐르는 소리를 못 듣는 정도. 얼만한 소음이 청력장애를 일으키느냐는 기준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85데시벨 이상일 경우 청력에 해를 준다. 카세트테이프의 음악을 이어폰을 통해 최대 크기로 들을 때 음량이 100데시벨을 넘는다. 1985년 미국에서 3시간동안 이를 들려준 조사에서 반수 이상이 일시적 청력감퇴를 경험했다. 일시적 청력감퇴는 24시간내 회복되지만 소음노출이 반복되면 영구적으로청력을 잃게 된다. 잔디 깎는 기계, 트럭 소음은 90데시벨 정도로 하루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청력이 감소된다. 문제는 소음성 난청이 꽤 진행된 후에야 이를 자각하게 된다는 점. 처음엔 고음역(4㎑)만 듣지 못하므로 난청을 느끼지 못하다가 점차 백화점, 음식점 등에서 대화가 어려워지고 귀울림 등을 호소하게 된다. 조용한 곳에서 귀울림이 느껴질 땐 반드시 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손상된 청력세포는 회복이 어렵기때문에 가능한 한 소음을 줄이고, 소음에 노출된 뒤엔 조용한 곳에서 충분히 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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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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