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1일, 목요일(당선 축하 인사)

[키작은풀]

늦잠, 아침, 6시에 일어나

겨우 아침 산책하고 돌아와

문득 떠오르는 것들이 있어서

‘이야기 성서’ 일부 내용 보완하다가

시간 되어 아침 먹고

낮엔 늘 그렇듯 종일 밖에서 보냄,

그렇게 밖에서 보내면서

이광희, 송재봉, 두 당선자에게 당선 축하 인사,

물론 축하한다는 말은 생략하고

‘애썼다고, 이번 우리 지역에서

민주당의 물갈이와, 국민의힘을 모두 꺾은

두 번의 선거 혁명은 아름다웠는데

투표의 결과가 유권자의 승리로 기억되는

22대 총선이 되도록 해 보자’는 말했다.

한낮엔 땀이 나도록 날씨가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 저물도록 밖에서 하늘과 햇살

바람과 물을 읽다가

약간 지친 몸으로 돌아와

저녁 먹고, 저녁 산책 하는 것으로 마감된

아쉬움은 있지만

그런대로 흐뭇함 또한 내 안에 와서 맴돌던 하루.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