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10까지 연속 4일간 서울 둘레길을 걸었다. 총 110킬로, 16만 보 이상 걸은 것 같다.
4월11(토)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몸이 천근 만근이다. 너무 피곤하다.
오전에 목동역 근처에서 사암침을 맞고 집에서 빈둥빈둥 하고 있으니 심심하기도 하고 몸이 근질근질하다
두 시간 정도 책을 보는데 눈이 가물가물하여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후 2시가 넘어 커피 내리는 컵을 사기 위해 목동 홀플러스에 가던 중 사전 투표를 하기 위해 목1동 사무소에 들리니 줄이 100미터 이상 서 있다. 대충 인원을 세보니 150명이 넘는 것 같다.
먼저 홈플러스에 들려 물건을 사고 다시 목1동 사무소에 들리니 줄이 더 길다. 할 수 없이 근처 목4동 사무소로 갔다. 그곳은 50미터 이상 줄 서 있다. 기달려 사전 투표를 했으니 15일은 북한산 둘레길 나머지 구간 걸어야지
그래도 오늘 보행거리는 7천보.




첫댓글 촉으로,
줄이길면 누구에게
유리할까요?
벌써 투표하셨군요...저는 15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