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암산 대미산 구간에서

[솔뫼]

정신병자’라는 의미의 ‘사이코(psycho)
그 걸맞는 행위를 하겠다는 뜻인지 줄여 싸이라는 예명으로 강남 스타일 노래와 말춤을 선보인 즈음 세계가 뜨겁다
그리고 간간이 이어지는 그의 말이 애국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제법이다. 라는 찬사가 나온다
언론에서는 정치... 기타....도 싸이 만치 만 해라는 소리를 높인다

권력과 부를 지향한는 탐욕 꾼들에게 너희는 사이코라는 비아양 일 수도 있기에 더욱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대리 만족으로서....

현금 그들만을 위한 정치쑈에 신물이 난 선민에게 청량제처럼 보이는 것은 왜 일까?
정말 국민을 위한다면 조용히 뒤에서 자기자신만의 일을 묵묵히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다~들 자기가 잘 났다고 떠드니 국가가 휘청거리다 못해 전복할 지경이다
분수도 몰라도 한참을 모르고 부끄러움도 염치도 없다
개탄스럽고 통탄스럽기 까지 하다

아인슈타인이 조국 이스라엘 독립 후 제2대 대통령 제의를 받자 단호히 거절했다
"한마디로난 인간에 대해 모른다"라고
시궁창에서 연꽃을 피게하는 직업이 정치라는 걸 일찍히 간파했기 때문이 였으리....

당의 시인 백거이는 달팽이뿔 위처럼 작은 세상에서 무엇때문에 싸우고 있는가
부싯돌 불꽃같은 인생에 이 몸 맡겼을 뿐인데
부하면 부한대로 빈하면 빈한대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리라
입 열어 크게 웃지 못하는 자는 정녕 어리석나니..

윗 말은 신선이 하는 말이고
현실은 현실에서 맴돌고 도는 것

자 이러하니
자연과 함께 해야 하는 산!!이다
산이 사람을 순화시키고
자기가 누구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가까운 산이 그러하면
히말라야로 가라
이승의 경치가 아니라 초월적인 경치인데 그런 곳에 도전하는 것이야 말로
일빈인들의 잠재된 꿈을 대신 실현하는 것이기에....

엔돌핀 4000배 넘는 효과가 있는 호로몬 다이노르핀(dynorphin)이 있답니다 이 물질은
굉장히 감동을 받었을때
놀라은 풍경에 매료되었을때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때
전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라 합니다

자~ 친구들 늘 일상사 심신이 아풀겁니다 늘 있는 고통이지만
잠시나마 잊으려고 노력합시다. 그리고 다이노르핀을 향해 뛰어 갑시다
얼마 남지 않은 우리의 청춘을 위해서...

포암산에 오르며 저멀리 부봉과 주흘산

포암산(布巖山)일명 베바우산 정상

잠시 뒤돌아 봅니다 지나 온 길을...

뭐래도 가을색입니다

부리기재

대미산 정상(제천시 덕산면과 문경시 문경읍의 경계에)

대미산 정상에서 정구지(?)꽃

백두대간 중간지점 비
천왕봉(367.325km)<--팻말-->진부령(367.325km)
설치:경기도 평택 여산회 백두대간 종주대
실측:포항 셀파산장(남쪽 백두대간의 총 연장길이;734.65km)

야생화

오늘 산행끝 지점 작은 차갓재

산행 끝지점에 카페...정지용 노래말 향수를 부른 이동원이 투닝하고 있기에
사진한장 찍어도 좋으냐 물으니 쿨하게 웃으며 Ok했다

폐광을 분위기 좋은 카페로... 동굴안에서 공연와 와인 술
기발한 아이디어 였으나 너무 오지여서 손님이 있을련지...

올 해 마지막 곰취 꽃

오늘(하늘재-(1.35㎞)->포암산-(2.82㎞)->만수봉갈림길-(7.6㎞)-> 버리기재-(1.35㎞)->대미산-(5.9㎞)->차갓재->작은 차갓재->안생달 마을까지 약21Km)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