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을 위한, 몇몇 책과 행안부에서 나온 내용을 대충 그대로 옮겨본다.
저학년이 이해 못하는 여러 기본적인 개념들은 커서도 이해되어지기 어렵다고 본다.
중언하면, 인생의 모든 주개념들은 저학년때 가르쳐지고 이해되어져야 하며, 그 후에 어른이 되면서, 늙어가면서 더욱 성숙, 심화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어렸을때의 바른생활이 커서 달라질 일이 없는 것이다)
(아래 이미지를 굳이 먼저 놓은것에 대한 의미를 혜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에는 국기,국가,국화,국새(나라도장),나라문장등 5대 국가 상징물이 있다.
국가 상징이란 자신의 나라를 국제사회에서 알리기 위해, 알릴 만한 내용을 그림.문자.도형등으로 나타낸 공식적인 징표를 말한다. 국가상징은 또한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국민들을 하나로 묶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쓰이고 있다. 국가 상징물은 나라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주고 민족의 긍지를 보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의 유래:(행안부에서 발췌)
대한제국:1897
10.31 고종께서 나라이름을 대한으로 하고, 임금을 황제로 칭한다고 선포함.
대한민국 임시정부:대한제국이 멸망한 후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중국상해에서 만들어진 임시정부는 나라이름을 대한민국으로 확정.
1919.4.11
대한민국임시헌장 제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
대한민국:1945.8.15
광복이후. 1948.7.17 대한민국 헌법제1조, 나라이름이 대한민국 임을 밝힘
5대 상징물(국기,국가,국화,국새,나라문장)
국기(태극기): 박영효 참조, "휘날리는 태극기는 우리들의 표상이다"-육군군가
국기 다는 날- 기쁜날:삼일절,제헌절,광복절,국군의 날,개천절,한글날
슬픈날(혹은 고마운 날):현충일
국가(애국가): 안익태 씨의 만주 환상곡 참조 *최근 그에 대한 여러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애국가:경건한 마음, 다른 가사를 붙여 부르거나, 곡조를 바꾸어 불러서는 안된다.연주될때 일어서서 경청한다
국화(무-궁-화): 꽃중의 꽃이다, 3천리, 3천만의...
무궁화 모양이 들어간 물건:조선시대 무궁화 기와, 대한제국 애국가,독립선언서,대통령 표장,국회의원 뱃지,법원마크
국새(나라도장):제 5대국새, 손잡이에 봉황이 앉아 있고, 봉황의 등 위에 활짝핀 무궁화가 있다
헌법개정공포문의 전문,국가공무원의 임명장,외교문서,훈장증에 사용
나라문장:태극문양을 무궁화 꽃잎 5장이 감싸고, 대한민국 글자가 새겨진 리본으로 그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다.
외국에 발송되는 중요문서,훈장및 대통령 표창장, 국가공무원 신분증,국공립 대학교 졸업,학위 증서,
재외공관의 건물,여권등…
한편으론, 국가를 상징하는 동물들도 있다.
"각 나라마다 고유의 국기가 있고, 국가가 있듯이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 또한 존재한다. 이와 같이 각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로 선정되는 기준도 다양하다. 그 나라에만 살거나 그 나라에만 주로 서식하여 마스코트처럼 떠오른 동물이 있기도 하고, 그 나라의 역사와 밀접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어서 나라의 상징이 되기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때로는 그 나라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에 그 동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행운을 가져다주기도 하며 신성한 동물로 상징화되기도 한다. "
다행히 한국은 백두산 호랑이다.
기존의 상징물을 폐기할 수 없다면, 언제 한번 더 "어흥!"할 지도 모르는 백두산 호랑이가 북돋아 졌으면 한다. 단, 거세된 듯한 올림픽 호돌이라든가, 호랑이를 토끼마냥 반도 모양으로 꾸겨넣는 짓거리들은 않았으면 한다. 예비군 모자, 한반도 기, 이런 것들을 보노라면, 역사의식이 새삼 중요하다고 본다.
(백두산은 송계선생님의 글들을 참조바람)
대한민국 - 호랑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호랑이이다. 이는 우리민족의 용맹스러운 기백을 상징하고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겨있다고 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민속화나 전래동화에도 등장하는 호랑이는 나쁜 귀신이나 역병을 물리치는 용맹스러움으로 상징되고 있다.
미국 - 흰머리 수리
미국을 상징하는 동물은 바로 흰머리 수리인데, 이는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들 사이에서 신성한 동물로 숭배되었던 동물이다. 힘과 용기를 갖춘 흰머리 수리의 털은 인디언들의 머리와 옷 등에 장식된 바가 있다. 1782년에 이르러 미합중국의 국조로 지정된 이후에는 미국의 각 공공기관에 상징물로 사용되며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 되었다.
캐나다 - 비버
캐나다를 상징하는 공식 동물은 바로 귀여운 비버이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동물로 비버가 선정된 이유는 따로 있다. 비버의 모피가 눈이나 비에 강해 다른 동물의 모피에 비해 최고의 품질로 유럽 각국에 수출을 하며 캐나다 도시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 비버가 가진 이런 역사적인 상징성으로 인해 캐나다의 5센트 동전에도 등장하는 동물이 되었다고 한다.
호주 - 캥거루
호주는 캥거루와 코알라 등 많은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낙원이다. 그중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로는 캥거루가 손꼽힌다. 캥거루는 호주 대륙에서만 서식하는데 이로 인해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 되었다. 호주 대륙 전체에 살고 있는 인구수보다 캥거루의 수가 많다고 하니 호주 대륙을 캥거루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뉴질랜드 - 키위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키위 새는 뉴질랜드에 주로 서식하는 동물로 유명하다. 날개는 퇴화되어 튼튼한 발로 달리고 부리는 가늘고 길어 땅속의 곤충이나 유충 등을 파먹는데 성장이 늦어 어른이 되는 데 5-6년이 걸린다고 한다.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국조인 키위는 동전이나 우표 등 중요한 생산물의 상표 등에 상징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중국 - 판다
중국은 판다를 제 1급 보호동물로 보호할 만큼 판다를 아끼는 것으로 유명하다. 판다는 세계적인 멸종 위기 종으로 숫자가 적어 그 희귀성 때문에 국가적으로 보호하려는 동물이다. 국가의 행사인 베이징 올림픽에서 마스코트로 선정되어 세계인을 만나기도 했던 중국의 대표적인 상징동물인 판다는 국제거래가 금지된 중국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중국인들의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 수탉
프랑스에서는 수탉의 야생성과 용감함 등이 프랑스 시민의 기질과 같다는 의미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동물이 되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에는 수탉을 모방하여 만든 모자를 쓰고 시위를 하고 그릇, 테이블보, 앞치마 등에도 장식물로 수탉의 형상을 넣기도 했다. 수탉을 조각품이나 주화의 뒷면에 새긴 것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며 현대에 와서는 레스토랑이나 카페의 장식물로 수탉 형상을 상징화하기도 한다.
태국 - 코끼리
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끼리는 태국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태국의 코끼리는 온순하고 영리해서 조련이 가능하며 온갖 노동이나 힘든 작업을 할 때 주인의 명령을 잘 따르기로 명성이 있다. 특히 흰 코끼리는 장수와 신뢰의 동물로 왕실권위의 상징이며 태국에서는 코끼리의 털이나 장식품을 지니면 행운이 온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행운의 상징이기도 하다.
일본 - 꿩
꿩은 일본의 대표적인 상징동물이며 국조로 지정될 정도로 상징성이 깊은 동물이다. 꿩은 일본의 신화나 설화에 자주 등장하여 일본인들에게는 친숙한 새이다. 설화인 모모타로라는 전설에서 주인공을 도와주는 동물로 나오며, 일본 스포츠 구단의 엠블럼에도 사용할 만큼 꿩은 일본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싱가포르 - 머라이언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상징동물인 머라이언은 특이하게도 실존 동물이 아닌 상상 속의 동물이다. 머리는 사자의 형상이고 몸은 물고기의 모습으로 ‘머라이언’이라는 말은 사자와 인어의 합성어이다. 하반신의 물고기 모습은 싱가포르가 항구 도시임을 상징하고 사자 형상의 상반신은 ‘싱가푸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싱가푸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사자의 도시’라는 뜻이다.
첫댓글 오다노부나가 문장이 무궁화여도 어차피 막부라는게 조선 중앙정부에서 임명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조선 천자가 임명하죠. 지금 국화로 무궁화로 쓴다고 대한국에 큰 흠집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두인물, 덕천과 풍신의 문양과 유사했더라면 ,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성을 하사하고 문양을 써도 좋다고 허락하는 것은, 흔히 일본 전국시대의 영주가 공을 세운 신하에게 자기 성을 쓰게하거나, 아니면 새로 만들어서 새로운 성을 하사하고 토지와 함께 내려주면서 그 문양도 쓰는 것을 허락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지요.단적으로, 의문이긴 합니다만,노부나가가 조선의 한 막부였다고 하더라도, 한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이, 아래(막부)에서 위로(중앙조정,중국)으로 치닫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호심인 무궁화가 순임금을 상징하는 걸로도 알고 있습니다. 즉 고조선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한이란 한자가 순임금이 2:2혼인제도를 1:1혼인제도 유신 했기 때문에 한을 나타내죠...대한민국이 조선, 한을 계승했기 때문에 당연히 무궁화를 국화로 선정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이에 대한 근거는 금문을 해석한 책을 근거로 말씀드립니다. 즉, 대한민국은 순임금의 한을 계승해서 무궁화를 국화로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기 조선의 변방, 왜구들의 침략을 방어하는 막부의 문양을 차용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순임금의 무궁화가 고구려,백제,신라,조선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근대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대륙에 지천이더라도, 우리의 꽃이라면, 사신도에서 보듯이, 어떤 흔적과 기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야 할 터인데, 무궁화는 그 장구한 세월속에서 벽장속의 금서처럼 숨겨져 있다가, 근대에 불사조처럼 다시 등장한 것이기에, 합리적인 설명내지는 개연성있는 추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무궁화는 알아도 순임금에대해선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요순우탕으로 연결되어지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유독 순임금이어야 할 이유가 무궁화와의 친연성을 설명하기위한 거라면,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댓글로는 부족하니, 따로 항하사님의 포스팅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서로 배웠으면 합니다 ~^^
朝(아침 조)...이 자는 강상원 박사님은 지구와 별, 태양, 달이 온 우주를 비추니 광명이 가득하다고 말씀하셧는데, 금문에서는 신농씨와 뉘조, 희화씨에게 잔을 올리는 사람인 정옥 고양씨를 나타낸다고 하였죠...鮮(고울 선)은 대감 곤씨와 양족의 결합을 뜻해서 이때 조선이라는 말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이때 신농씨가 창안하신 푸날루아 혼인방식으로 황제 족과 세계 평화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 후 순임금을 뜻하는 韓(나라한)은 2:2모계혼인시스템을 1:1부계 혼인시스템으로 유신을 했습니다.조선을 다르게 바꿨다고 해서 韓이죠...지금 우리가 韓이란 나라 글자를 쓰는 것도 다 순임금 덕분이죠...그래서 우리에게 순임금이 중요하죠...
이상 간략하게 언급했는데 이것을 자세히 언급할려면 장문의 글을 써야 하는데 제가 그렇게 시간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더 자세히 아시고 싶으시면 관련 서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물론 저는 이에 관련 서적을 거의 다 보았습니다.
詩經에도 순화 즉 순임금꽃을 무궁화꽃으로 번역하고 있긴 합니다. 만약 이것이 맞는것이라면 화관지후가 새겨긴 문무대왕비문에 따라 무궁화가 우리꽃이 될 타당한 이유가 된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왜 이 무궁화꽃이 일본의 모든 문화에 침투되어 있는지에 대한 해석이 차후의 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