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농원-가을의 전설 제1부..

[로션다브]

광복절 특사에 이은... 가을의 전설..

◆상영일: 2009년 10월 24일 (토)

◆상영관: 나폴리 농원

○연출 : 숲속아찌님

○1부출연: 예담님, 사위님, 따님, 현아, 유신

            벌룬러버님, 은지, 고은이, 재윤이

            연주님

            로션다브, 우진, 우성

○2부출연: 현득규님, 요셉님, 오직한길님.

○카메오: 옆방남자

별것도 아닌..그 명태대가리에..열광해주시는 울방님들..

감사하는 맘에.. 새벽에 시장가서.. 명태대가리전꺼리 장만하고..ㅋㅋ

강원도 원주에서 공수해온 고기만두, 김치만두 3봉 챙겨..짐을 꾸리는 다브..

요셉님, 예담님께서 델꼬 가 주신다고..연락 주셨으나...

우들만 놀러가는게 사뭇 맘에 걸려

아랫집 큰오라버니와 그 집 새깽이 1,2와 엄마까지..모시고..

통영으로..고고씽..

나들이에 신이난 아이들.. 운전하는 오라버니..정신..무쟈게 상그럽고..

단풍 비스무리꾸리하게.. 색을 내는..낭구들..쳐다보시는..울엄니 눈도..상그랍다..ㅋㅋ

그 동안 통영에는 충무김밥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며칠전..직원이.."통영가시면 오미사 꿀빵 쫌 사주이소.."

"뭐..오미자..?" "오미사꿀빵 몰라예, 우짜는 알아예?"

"뭐..우짜? 우동하고 자장면이가?" "마자예"

"오마나.. 통영에 고런거..있나? 일단 못사온다.." ㅋㅋ

점심은 통영에서 충무김밥으로 먹기로..하고..

나폴리농원으로 향하는 길에.. 작은 간판하나.."오미사꿀방 100미터"

ㅋㅋ..아는만큼 보인다...했던가..

꿀빵을 사서..나오는데.. 갑자기..몰리는 사람들..

카메라까지..꺼내들고..빵집 간판 찍고..난리다..

인터넷이..무섭다..무서워..ㅋㅋ 발길 돌려..

충무김밥집으로..

점심도..먹었고.. 통영 바닷가..바람도..쐬었고..

이제..편백나무 숲길..가자...

나폴리농원임을 알리는 정겨운 목간판을..뒤로 하고..올라간 편백나무 오솔길..

역시..!!!. 실망시키지않는다..

무둑둑한..큰오라버니..휴대폰카메라를..연신 눌러댄다..

낭구..좋은건..알아가지고..

미래사..절도..한바퀴..획~

다브, 우성, 우진이를..내려놓고....

식구들은..다시..마산으로 담에..농원 체험을 약속하고...

농원에..도착하니..1부 출연진들은..전부..도착하셨다..

다브야, 밥 먹어라.. ㅋㅋ 밥 먹고..왔으예..

그러는 사이.... 식탁 한자리씩 차고..앉아..

한그릇씩..뚝딱.!! 식신이라..불리우는..무서운 아이들.. 우진, 우성..

만두보고..일단..쪄먹자.. 연주님..ㅋㅋ

맛뵈기로..찐 만두..어느새..빈솥..

맛있다고들..하신다..ㅋㅋ농원 박샘은..만두집 전화번호 당장..갈키달라고..ㅋㅋ

이때..아찌님..슬슬..앵벌이..시킬..준비들어가시고..

소화시키는..차원으로다..움직이자...재촉하신다..

농원앞에..따놓은..참다래..

다브..."아찌님, 요거는..키위 아니고..참다래지예?"

퐝당한 아찌님.."다브야? 바브야?"

다브.."그..요거는..참다래고..양다래가..키위 아니라예?"

어..이상하다.. 참다래는..토종이고.. 양다래는...수입되는 키위를 이러는 이름인 줄 알았는데..

갔다와서..참다래...ㅋㅋ 양다래 공부도..좀 하고..ㅋㅋ

암튼..다브...바브..되고..참다래 넝쿨아래고..내몰렸다.. 출연진 죄다..

오마나 오마나,,, 주렁주렁 넝쿨에..달린 참다래..

신기하기도..하고.. 따는게..잼나기도..하고..

한참 따고 있는데.. 출연진 속에서...앵벌이란..단어가..나온다..

그도..그럴것이.. 넝쿨아래도...노란박스가..막 들어온다..

완전 업소용 커다란 노란박스..

사진기 들이 대시던..아찌님,,, 손님왔다고..가시고..

우들끼리..욜씨미..딴다..구식구식이... 큰참다래나 작은참다래나 말캉한거나, 안말캉한거나...죄다..

이쯤되면 앵벌이란 말 나오겠죠..

아찌님의 실체를 고발하자는 말도..나오고.. 농원에서..체험하는..회원들 사진 밑에..

웃음꽃이..핀다..요런거..못하게..인상쓰면서 따자는..의견도..나오고..(죄다..내가 한말이네..ㅋㅋ)

그쯤..일당 얘기하는 출연진들.. 순진다브의..등을 들이민다.. 아찌님한테..

"아찌님, 우리 유니콘 탈 준비 됐는데예...봉투 주이소.. 목욕비는..따로예" -체험삶의현장..많이..본 다브..

겁 없이..들이대는..순진다브..ㅋㅋㅋ

"봉투??" 그러더니..갑자기..불판 꺼내오시는 아찌님...

"우들..입막을려고..한다.." 러버님의..말씀 떨어지기..겁나게..

1차로.. 싱싱..회와.. 달콤상콤 매실주로...달리기..시작..

2차로.. 불놀이.. 각굴, 고등어.. 명태대가리전..

계획했던 편백노천혼탕은....기계 고장으로..무산되고..

(우진이가요.. 왜 수영 못하냐고..하길래..기계가..고장나서..이러니까..

그라모 또 바까야지..하네요..ㅋㅋ)

마시던 술이라며....발렌타인 21년산을..꺼내들고..

우들..유혹하는..아찌님..ㅋㅋ

 "연주님, 다브..우들은..콜..." 러버님은..시원 21년산..ㅋㅋ

그렇게.. 해는 저물어.. 밤이..시작되고..

 밤공기도..상콤한..나폴리 농원의..밤하늘..별을 세며..

나폴리 농원 첫 체험을 함께한

예담님 가족과도...많이..가까워..지고..ㅋㅋ

그렇게..달려...달려.. 옆방남자.. 카메오 출연하고..

중간에 러버님과 모의한 나폴리상륙작전..실패로..ㅠ.ㅠ

우들은...가을에..전설..1부에서..조용히..퇴장한다...

예담님 가족과..함께...

이상하게도..땡기는..나폴리농원 편백방 식구들..^^

마니마니..아쉬웠지만..담을..약속하고..

편백향에..중독된..다브는..다시..집으로..고고씽...

담날.. 일요일에도..욜씨미..일하고..돌아와..

카페를..출첵하며서..깜놀하는..다브.. ..^^

도대체 나폴리농원에서..무슨 일이..??

나폴리농원-가을의 전설 2부는..러버님..부탁합니다..^^

[벌룬러버]

ㅋㅋ 바브....2탄은 내가 해야하는겨? 그냥 넘어갈려했는디...................-..-;;;

[로션다브]

ㅋㅋ..2탄 디빵..잼나요..^^

[예담]

모처럼 시간 넉넉..그 덕에 후기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네요. 애쓰셨고...2부 후기 사건 사고가 많았던 러버님이 바통 받으셔야겠네요. 근데 그 싱싱하다던 갈치는 누구묵었능가...

[로션다브]

러버님..다브의..물귀신 작전..아니겠습니까? ㅋㅋ/ 예담님..갈치도..조사 들어갈까요..^^

[예담]

조사 한번 들어 가 봅시다. 공금으로 시장 본 연주님 떨고 있는거 아닌지....

[연주]

허걱~ 깔치깔치~ 이제생각납니당~ ㅎ 거거~ 농원 냉장고안에서 ~ 놀고있습니당~ 못머꼬 왓씁니당~ 에혀~@ 아까비라~ 냥냥~ 헝~!@@# 아찌 구거 잘 보관해두서요~ 안그럼 연주 몽땅~ 뒤비씁니당~ㅠㅠ..

[로션다브]

정황을 살펴본 결과..용의자가..추려집니다... 현재 용의선상에..임샘과 박샘이..ㅋㅋ 아찌님은..뭔지도..모르시고..아마..공범이..되어 있을 듯..^^

[벌룬러버]

2부까지 남아 있었건만 저도 갈치 눈알도 구경 못했구먼유~~-..-

[예담]

그럼 그 갈치가 한산도 앞바다로 도로 들어 갔다는 얘긴가요? 신문 기사에서도 못 봤는데....토막 쳐 소금 뿌린 갈치가 어딜 갈수 있는지....

[연주]

유난히 은빛 반짝반짝 거리던~깔치얌갈치얌~ 너 어디서 무엇이 되어있느냐?? 헝~!@@!#

[연주]

알콩달콩~ 바브?다브? 주옥같은 후기 디빵 잘 보구욤~ 윤택해지는마음으로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

[로션다브]

연주님..따를만..할까요..ㅋㅋ 윤택해지기는..연주님덕분이..더 큽니다요..^^

[요셉]

고등어구이는 무것고 갈치는 귀갱도몬했고 ......

[예담]

여기 증인 또 한분 추가요!!

[로션다브]

일단..요셉님은..알리바이가..확인되므로..조사에서..제외해드립니다..^^

[오작교]

어쩜 편백님들은 이렇게도 글을 잘 쓰실까..참 부럽네..그리고 사진 기술도..

[로션다브]

오작교님..담엔..꼭 함께해요..^^ 현장에서..생라이브로..보시며..더 잼있어요..^^ 글고..사진기술은..제로..^^

[숲속아찌]

ㅋㅋ~~ 갈치 라는 말에 얼른 냉장고 뒤져봐~ 라고 하자 냉장고속에서 우르르 나오는 싱싱한 갈치님들.... 어제 숯불에 살살구워서 맛찌게 점심식사들 했지요~~룰루~^^ 농원식구들 배 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