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합격후기]
불로 초등학교6
김0운
문법
4-6문제가 나왔다. 주로 어휘의 체계와 양상, 단어 형성법이 나오고 최호진국어학원의 국어문법과정 개념을 제대로 복습하면 큰 문제는 없다. 파생어와 합성어, 그리고 단일어를 구별하는 것에서 정말 어려운 것이 나오니까 진짜 외워야 한다.
문학
20-25문제가 나왔다. 문학에서도 50%는 시, 나머지 30%는 소설, 15%는 희곡, 시나리오이고 남은 것은 기타 등등이다. 시는 주로 최호진국어학원에서 공부한 문학 교재에서 1-2까지 나오는 것이니 설명해 주는 그 시의 특징을 다 외워야 한다. 비유법은 직유법, 의인법, 은유법, 대유법, 활유법, 풍유법이 나온다. 소설은 나오는 것 중 90%가 고전소설이다. 최호진국어학원의 문학교재에 나오는 작품과 학원에서 필독서로 읽히는 대표적인 소설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비문학
2-4문제가 나왔다. 내가 봤을 때는 비문학이 3가지 영역 중에서 쉽다. 거의 최호진국어학원의 비문학 교재 2학년 수준으로 나오고 운이 좋으면 수준이 너 낮을 수도 있다.
요즘 학원들에서 삼육중 대비 모의고사를 본다. 그런 애들은 생각보다 성적이 안 나와도 걱정할 필요 없다. 물론 어느 정도 성적이 나와야 한다.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는 주로 수준을 매우 어렵게 보는 경우가 많다. 진짜 시험은 그것보다 훨씬 쉽다.
불로 초등학교 6
진0현
중등 개념이나 지문을 많이 보면 좋다. 어떤 문제가 나와도 자신감이 생긴다.
지문을 많이 보고 꼼꼼히 해석하는 절차를 거치면 문제를 풀 때 아는 지문이 나올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추천한다.
사자성어를 꼭 외우면 좋다. 소거법으로 아닌 것을 고르면 모르는 사자성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다.
토의에 관한 여러 개념을 보면 좋다.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면 배경지식을 이용해 더 빨리 글을 읽을 수 있어 시간을 아껴 어려운 문제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문제보다는 문법은 개념, 비문학은 지문 이해, 문학은 작품이해가 더 중요하다. 문제는 다양하게 바뀌지만 개념과 지문, 이야기는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보다는 개념을 많이 보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실질적 도움이 된다.
이미 기출된 유형을 보고 비슷하게 풀어보면 좋다. 최호진국어학원에서 6월부터 모의고사로 다뤄준다. 이번 시험에서 내게는 국어가 가장 까다롭게 느껴졌다. 고등과정의 단어합성법 문제와 숙영낭자전 같은 고등과정의 고전소설과, 중학교 과정의 문학 작품들이 나왔지만 공부해 오던 대로 적용해 잘 풀 수 있었다. 최호진국어학원에서 문법 문학 비문학 등 국어공부의 기본과 심화를 충분히 하고, 6년 동안 독서와 글쓰기를 해 온 것이 내 국어공부의 기반이 되었다.
삼육중학교 6
이0윤
2024년 삼육 중 시험은 예상과는 다르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국어는 중고등학교 지문이 나왔다. 처음 보는 고전 지문이 있어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읽으면 된다. 초등학교 문학 지문보다 중학교 지문이 더 많이 나왔다. ‘소녀 두드리다’ 희곡이 나왔는데 이미 풀어본 문제여서 쉬웠다. 고전 소설이 나왔는데 지문을 정확히 읽으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영어는 약 2-~15분, 수학 10분, 국어 15분 정도 남았다. 남은 시간에는 검토만 잘하면 된다. 쉬는 시간이 꽤 길어서 자기가 정리해 온 노트를 들고 가서 계속 보고 있으면 좋다. 문제는 진짜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다의어, 동음이의어, 속담, 언어의 유형, 합성어, 파생어 등 다 외워야 한다. 수학은 학원에서 시키는 어려운 문제들은 안 나오고 쉬운 계산 문제만 나왔다.
주월초등학교 6
임0형
삼육중에 대해서 나는 항상 두려움이 있었다. 엄마께서 학원을 많이 넣으셨을 때는 삼육중이 너무 싫어졌다. 하지만 학원들에서 연습을 계속 하니 자신감도 생겼다. 일요일에 삼육중 시험을 보고 나서 내 마음에 혼동이 생겼다. 국어가 너무 어려워 못 본 것 같지만 수학이 자신 있어서 합격할지 불합격할지 예측이 안 돼서 궁금했다. 금요일 4시에 결과를 봤다. 맨 아래에 ‘합격을 축하합니다’라고 써 있어서 정말 기뻤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에게 뿌듯했다.
이번에 어려웠던 국어시험은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와 네 문제나 다섯 문제는 심화를 뛰어넘는 문제들이 나왔다. 국어를 잘 보기 위해서는 문학의 소설, 시 등이 먼저 파악되어 있어야 했다. 또한 비문학 지문을 이해했는지 묻는 문제들도 많이 나왔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합성어, 파생어를 구분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문학을 다양하게 읽고 풀고 문법은 더 정확하게 공부해야 한다.
삼육초등학교 6
박0형
안녕하세요. 2024년도 호남삼육중학교 입학시험에 합격한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어에서 고득점하게 되는 비결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동형어(동음이의어)와 다의어, 합성어와 파생어를 정확히 알고 처음 보는 단어를 분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관련 문제가 매년 나오는 만큼 잘 나오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품사, 문장성분을 잘 알아야 합니다. 품사와 문장성분도 꽤 자주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훈민정음’ 교재로 초등 교과서 어휘와 초등 문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모의 평가와 실제 시험을 전체적으로 보면 두세 번 중 한 번은 26~30번에서 문법 심화 문제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띄어쓰기, 동형어 등이 나옵니다. 이런 문제들이 ‘훈민정음’ 교재에 나오기 때문에 저도 공부했습니다.
넷째, 시를 배울 때 시어의 뜻, 표현법, 시의 주제를 매우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시험지의 맨 앞장은 항상 시입니다. 흔히 ‘시어의 의미 중 옳지 않은 것’, ‘선다 중 위 시에 나온 표현법이 쓰인 것’을 물어보니 시를 배울 때는 하나하나 꼼꼼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탈 관리입니다. 너무 긴장하는 것은 안 좋으므로 조금 긴장하는 걸 권합니다. 시험의 2번 중 1번은 국어가 어렵습니다. 국어가 끝난 후에는 다 잊고 수학에 몰두해야 합니다. 또한 답을 맞히는 행동은 쓸모없는 행동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외에도 조언들은 많지만 생각이 안 나네요. 위에 안 나온 조언이 하나 있다면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