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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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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3 나와 수석(壽石)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9 24.10.21 10: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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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58 새글

    첫댓글 선생님의 수석과의 인연에서부터 애장석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것 같습니다 최근 자주 선보이신 독도석에 대한 소개도 잘 보았습니다 수필과 수석은 여러 면에서 닮은 데가 많은 듯합니다
    문득 언젠가 선생님께서 주신 관통석이 아직도 좌정하지 못한 채 서가 한켠에 놓여있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수필도 수석도 꾸밈이 없는데 수필에 문학적 장치가 소용되듯 수석도 그 품격에 걸맞은 좌대가 필요함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 작성자 12:56 새글

    최근에는 '독도'석을 연출해두고 자주 보고 있습니다.
    하마 잠잠해질줄 알았는데 이웃나라 일본은 잊을만 하면 독도를
    자기나라섬이라고 우기고 있어 '아니다'라는 명토록 확실히
    박아두자 합입니다.
    온갖 풍상을 겪는 독도수석은 그때마다 '걱정말라'하고 말하는 것만
    같습니다.

  • 15:43 새글

    수석은 지문처럼 만인부동이 아닌 만석부동(萬石不同)이라는 말에 울림이 옵니다.
    수석은 변함이 없고 默言의 자세로, 因緣의 의미를 갖고 있음을 일찍이 간파하셨으니 수석을 좋아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독도' 석을 연출해 두고,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움은 모든 국민들에 대한 가르침이라 생각합니다.
    소장한 독도석은 독도처럼 생겼고 '미원장'이 말한 바와 같이 주름지고, 마르고, 빼어난 것이 천하의 名石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생 수필 쓰기와 수석 소장을 함께 함이 聽石인가! 합니다.
    세상 이치를 글로 쓰고, 자연의 일부분인 돌과 함께 여유롭게 사신 것이 한 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수석에 대한 林작가님의 탁월한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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