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립소의 제왕' 해리 벨라폰테Harry belafonte 입니다.
가수, 저항운동가, 영화배우인 해리 벨라폰테는 자메이카계 미국인인데, 캐리비안 제도에 끌러온
아프리카 흑인들의 음악인 ‘칼립소 Calypso’를 주류 시장에 전파했다 해서 '칼립소의 제왕’으로 불립니다.
지난번에 올려드린 Malaika(말라이카- 448번.10.4.2일) 외에도 Day-o, Matilda, Danny Boy, Jamaica Farewell,
Try to remember 등등 유명한 노래들이 너무도 많은 가수입니다.
이 노래는 이스라엘민요이고, 대학가요제에서 이명우란 분이 '청산별곡' 가사를 붙여 '가시리'란 제목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제가 20대초반으로 기억합니다. 포항 사시는 고모님댁에 가던 중에 동네 레코드가게에서 해리벨리폰테의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늦은 밤이었고, 비도 조금씩 내렸는데,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노래가 좋았습니다.
무작정 들어가 지금 틀고 있는 판을 사겠다고하니.. 없다는 군요..귀한 판이라 팔지 못한다고... 카네기홀 공연판이었습니다.
그냥 주인아저씨랑 이런애기 저런애기 하며 노래만 듣다 나온 기억이 있는 가수입니다.
아직 남은 겨울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견고하기만 합니다...그래도 이미 봄은 와 있어요. 아주 오래전 소양댐 가던 길가에서
곧 쓰러질 거 같은 빈약한 나무 두그루가 서로 남은 힘에 기대고 의지하며 안간힘을 쓰며 하늘을 향해 일어서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도 의지하고 기대어 쓰러지지 않고 일어서는 힘없는 나무들이 많을 것입니다.

Erev shel shoshanim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 헤리벨라폰테 Harry belafonte
Erev shel shoshanim
Nitzeh na el habustan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우리 작은 숲으로 함께 나가 보아요.
Mor besamim ulevana
L'raglech miftan
Erev shel shoshanim
Nitzeh na el habustan
몰약, 향신료와 유약으로 가득한
당신을 위한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우리 작은 숲으로 함께 나가 보아요.

Mor besamim ulevana
L'raglech miftan
Erev shel shoshanim
Nitzeh na el habustan
Mor besamim ulevana
L'raglech miftan
몰약, 향신료와 유약으로 가득한
당신을 위한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우리 작은 숲으로 함께 나가 보아요.
몰약, 향신료와 유약으로 가득한
당신을 위한 아름다운 길을 따라서...
Layla yored le'aht
Veru'ach shoshan noshvah
Havah elchash lach shir balat
Zemer shel ahavah
이제 서서히 밤이 다가와
산들바람에 향긋한 장미 향이 풍겨오면
당신에게 조용히 노래를 불러 주고 싶어요.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를...

Shachar homa yonah
Roshech ma'ale t'lalim
Pich el haboqer shoshanah
Eqtefenu li
새벽에 비둘기가 구구 지저귀면
당신의 머리도 이슬에 촉촉히 젖어 있고
당신의 입술은 아침이 올 때까지 장미의 꽃잎처럼 촉촉합니다.
나는 나를 위해 그 장미꽃잎 하나 하나를 따겠습니다.
Layla yored le'aht
Veru'ach shoshan noshvah
Havah elchash lach shir balat
Zemer shel ahavah
이제 서서히 밤이 다가와
산들바람에 향긋한 장미 향이 풍겨오면
당신에게 조용히 노래를 불러 주고 싶어요.
당신에게 바치는 사랑의 노래를...

첫댓글 코 끝으로 한가득 물기를 머금은 장미꽃향이 스쳐지날것만 같네요~^^ 여름님의 사연과 함께 듣는 음악..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행복한 하루되세요~^^*
예..향수님.. 문장표현력이 대단하세요.. 한가득 물기를 머금은 장미꽃향이... 늘 행복하세요.
캬~캬~캬~~캬~~^^ 칭찬들으니깐 기분도 좋아지구 마구마구 행복해지네요~감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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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늦은 밤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