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이 80의 청년' 고은 시인
주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96&aid=0000220589 sbs 권란기자
주요내용: ‘저항 시인’ 말고도 고은 시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노벨문학상 후보’입니다. 해마다 노벨문학상 주요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될 수 있을까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날, 경기도 안성에 있는 시인의 자택 앞에 취재차 가 있다가 허탈하게 돌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시인에게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 물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시인이 집 안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 ‘모처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다’는 등 시인의 행방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들이 떠돌았습니다. 시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음 달에는 베니스대학에서 초청을 해 와 명예 학위와 함께 한 학기 동안 연구와 강의 활동을 하게 되고, 9월쯤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4명의 유럽 시인들과 함께 ‘시 페스티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는데요, 노벨상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데 대해 시인은 ‘나의 업보’라고 말합니다.
+ 여러분들 고은 시인이라고 아십니까? ㅎ
첫댓글 건강하셔서 좋은 시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