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10볼 남녀 개인전에선 권호준과 서서아가 1위에 올랐다. 권호준은 결승에서 김범서(충남)를 세트스코어 10:3으로 제압, 첫 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땄다. 서서아는 결승서 여자 포켓볼 랭킹1위 이우진(인천)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8:7로 꺾고 전국체전 두 번째 출전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부 동메달은 고태영(경북)-박성우(경기), 여자부 동메달은 이지영(경기) 임윤미(서울)에게 돌아갔다.
스누커 결승에선 백민후가 최경림을 프레임스코어 2:1로 꺾고 2014년 ‘95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8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세트까지 프레임스코어 1:1로 팽팽하던 경기는 3세트 백민후가 최경림을 72:3으로 제압하며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