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사도행전 6장 1~3절
제목 : 우리 안의 우리 봉사
찬송 :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식사 메뉴를 고르는 문제는 매일 하는 고민인데 때로는 어렵고 때로는 쉬워요. 검단 신도시가 자리를 잡으면서 아내와 제가 좀 편해 진 것은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새로운 선택을 해 볼 수 있는 거예요.
요즘 1주일에 1번은 꼭 가는 식당이 있어요. OO반점이에요. 자장면, 짬뽕 또는 볶음밥을 주로 먹어요. 그런데 이 식당에 2가지 장점이 있어요. 하나는 밥이 공짜로 무한 리필이에요. 또 하나는 식사 후에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어요. 중국집에서 식사를 한 후 공기 밥은 추가인데 공짜니까 좋아요. 식사 후 보통 커피를 따로 사먹는 경우가 있는데, 무료이니 식사 후 아이스커피 한 잔 들고 나오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마케팅 공부를 조금 해 보니 이 식당의 2가지 장점은 훌륭한 마케팅 방법이더라고요.
저는 마케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식당을 앞에서 말씀드린 데로 1주일에 1번은 가고 있어요. 왜 일까요? 좋아서 지요.
성경을 읽다보면 성경에서 빠졌으면 하는 내용들이 나올 때가 있어요. 여러분은 오늘 본문 1절 즉, 초대 교회에서 한 첫 사역 구제 사역에서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인들 사이의 갈등이 나온 것에 대해 성경에서 빠졌으면 하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 본문에서 하나님의 일이 행해지는 교회를 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기에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고 있듯이 하나님의 일을 하나도 하지 않으면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우리 청지기 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면서 서로 다른 의견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안의 우리 봉사가 넘처나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관찰 : 1절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데
교회의 구제 사역의 대상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해석 : 3절 형제들이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충만해야 할 2가지 성령과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일이 아니기에 성령 안에서 해야 하고, 그냥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에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는 사람 즉 성도간의 관계 성이 좋아야 합니다.
적용 : 청지기 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내부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봉사가 우리 청지기 공동체에 유익한 점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