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빌드 캠핑카 일본 업체인 드림 드라이브가 중고 상용밴을 기반으로 차박 전용 캠핑카로 개조한 카고(KAGO) 시리즈를 출시했다. 495만엔(약 4500만원) 가격대의 놀라운 가성비가 매력이다. 드림 드라이브는 2019년 토쿄에서 설립한 스타트업으다. 일본에서 10년간 근무한 호주 출신인 자레드 캄피언이 영국과 호주에서 경험한 밴라이프를 도입하기 위해 설립했다. 드림 드라이브 카고 (출처=리스폰스) 카고 시리즈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제2집'으로서 차박 캠핑뿐 아니라 무빙오피스까지 지원한다. 베이스 차량은 일본에서 신뢰성이 높은 토요타 상용밴 하이에이스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주행 거리 5만km 미만의 중고차를 사용해 개조한 캠핑카다. 주문 이후 3개월 이내에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 인테리어에는 고품질의 목재를 사용하 아늑하다. 넓은 더블 침대도 기본 장착해 성인 2명이 애완 동물과 함께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000W 인버터와 100A 배터리를 장착해 무빙오피스뿐 아니라 장기 캠핑 여행에 대응이 가능하다.
캠핑카 기본 차체인 6세대 토요타 하이에이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과 2.8리터 4기통 디젤 두 가지다. 차량 크기는 표준형이 길이 4,695mm 전장 1,695mm 전고 1,980mm다. 드림 드라이브는 이번 카고 캠핑카 출시와 함께 계약을 받는다. 2025년 3월까지 고객 인도를 보증한다. 사전예약은은 드림 드라이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